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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杉崎 林檎. 학생회의 일존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스기사키 켄의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이다. 성우는 요네자와 마도카.
2 외모
청초한 분위기에 눈처럼 하얀 피부, 그리고 몸집이 작고 가냘픈 외모의 미소녀.[1]
3 성격
여러가지 의미로 순수한 천연으로 농담이 통하지 않는 대신[2] 진담같이 보이는 농담조차 곧이곧대로 믿는 경향이 있다.[3][4]
그리고 자신을 매우 아껴준 켄을 좋아하기 때문에 질투도 심한데, 과거에는 마츠바라 아스카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서 [5] 입원까지 했었고, 심지어 켄이 에로게를 한다면서 CD키 좀 가르쳐 달라고 전화하자 에로게의 히로인에게 질투해서 게임을 못하도록 CD키를 분쇄하려 들거나 "링고를 생각하며 야한 짓을 하면 되잖아!"라고 말하는 등 상당한 수준이다.
덧붙여 독요리도 만든다. '발렌타인 초콜릿'조차 제대로 못 만들고[6] 켄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줬으며 과거에는 칼피스, 그것도 99% 원액을 그대로 켄에게 내놓기도 했다.
4 작중 전개
4.1 과거
처음 등장한 것은 외전 1권인 '학생회의 일상'. 초등학교 4학년 때 링고가 동생이 된 후, 켄은 그녀를 매우 귀여워했고, 링고 역시 켄을 좋아했다. 단, 어디까지나 동생으로서 좋아하던 켄과는 달리 링고의 경우엔 켄을 이성으로서 좋아했다.
그렇기에, 켄이 마츠바라 아스카와 사귀게 된다는 걸 견디지 못해 정신적으로 불안해진 링고는 그대로 병원에 입원했고, 켄은 링고를 보살피다가 사귀던 연인인 아스카를 신경쓰지 못해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되었으며, 그걸 알게되어서인지 링고도 비슷한 시점에 켄의 문병을 거부하게 되면서 켄과 링고는 얼마간 만나지 못하게 된다.
4.2 현재
그런 일이 있었긴 해도, 본편인 학생회의 칠광 후반부에 등장했을 때는 문제가 거의 다 해결된 사이좋은 남매. 너무 사이가 좋다 보니 학생회실에서 켄과 '둘만의 공간'을 만들 정도라, 다른 학생회 임원들은 질린 나머지 질투도 아니고 아무 감정도 담기지 않은 시선으로 방관하다가 해산하려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켄의 소개에 의하여 학생회에 놀러오게 되었을 때 아카바 치즈루에게 아무 주저없이 "아카바 언니는 오빠를 좋아하시나요?"라고 질문하면서 그녀의 평소 쿨하고 온화하며 여유로운 태도를 무너트리는 것에 이어서 "이 사람, 오빠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말은 일부러 쿨하게 하는게 참 귀엽다." 라는 치즈루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꺼리낌없이 말한다. 거기에 "우리 오빠의 둔함, 다정함이라는 이름의 벽은 좀 더 날카로운 "좋아해"라는 말로 콕콕 찌르지 않으면 진전이 없어요!"라고 하며 켄의 본질을 남김없이 폭로하면서 치즈루를 궁지에 몰아넣기 시작하더니 결국 이성까지 상실시키고는 치즈루가 " 학생회 내의 다른 누구보다도 스기사키 켄을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혀내 버리는 건 물론이고 치즈루가 켄에게 고백까지 하게 만들뻔한 상황을 만들어 버리는 등 무서울 정도의 순수함을 보인다.
하지만 육화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졸업식 전날 등장했을 때는 그런 분위기와는 다르게 침울한 분위기였는데, '오빠가 사라졌다'는 걸 알려주며 켄이 아스카를 선택했다는 말로 학생회 히로인들을 동요케 만들었다. 그래도 구중에서 켄이 돌아온다는 걸 전하면서 도로 분위기는 회복되었는데, 이때 켄이 시간이 없어서 링고한테만 연락한 걸 가지고 '링고한테만 전화했다'는 걸 강조해서 학생회 히로인들을 상당히 짜증나게 만들기도 했다.- ↑ 스기사키 켄의 말에 의하면 링고가 헤키요 고교에 들어가게 되면 인기투표의 상위권에 들어오는건 확실할 정도의 미소녀라고 한다.
- ↑ 칠광에서는 사쿠라노 크림이 농담조로 켄에게 말한 걸 가지고 울면서 "오빠를 죽이려거든 저부터 죽여주세요!"라고 해 학생회 일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 ↑ 이게 다 친했던 이웃집 언니인 마츠바라 아스카 때문인데, 켄을 괴롭힐 겸 링고의 순진함을 이용해서 "Fucking You!"를 "항상 고마워", "이 동정조루 자식!"을 "언제나 미안해" 등등으로 잘못 가르쳐 준 것도 모잘라 "켄은 다리 사이를 힘껏 차서 깨우면 좋아해"라고 잘못 가르쳐 줘 그를 고자로 만들 뻔 했다. 이후에도 그런 면은 전혀 안 고쳐져서, 학생회에 놀러오게 된 이벤트에서는 "집에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를 "영양만점의 모유를 먹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자"라는 의미라고 잘못 알고 시나 미나츠에게 말한 것 때문에 미나츠를 화나게 만들 뻔 했다. 그리고 구중 후반부의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Let's go to hell"을 "기운차리라는 뜻"이라고 잘못 알고 있어서 켄의 기운을 떨어트리게 만들기도 했다.
- ↑ 그리고 아카바 치즈루도 링고한테 새로운 착각("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할 때는 그 앞에 먼저 "아랫도리 쪽에" 라는 말을 붙여야 더 공손한 표현이라고 잘못 가르쳐 줬다.)을 주입중인 걸 보면 앞으로도 그런 면은 고쳐지기 힘들 것 같다.
- ↑ 작중 마후유의 얀데레 블로그 에피소드에서 켄이 트라우마 어쩌고 하는 걸 보면 최소한 얀데레/소프트 수준까진 간 듯.
- ↑ 이건 학생회에 속한 히로인들도 대부분 마찬가지로 수제 쵸콜릿을 만든 건 시나 마후유 단 한명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