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iper vs. Sniper
2010년에 컴투스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용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
건슈팅 게임으로, 사일런트 스코프와 비슷한 방식을 모바일로 재현한 것이다. 표적이 보이면 그 표적을 망원경으로 본 뒤, 스코프가 달린 총으로 조준을 해서 마지막으로 발사를 하는 게임.
조준은 스마트폰의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서 한다. 즉 수전증이 있는 경우 플레이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게임. 디지털 카메라 등을 다뤄본 경험이 있어서 손떨림을 줄이는 요령이 있는 플레이어에게 추천.
맵이 총 6개가 있는데, 트레이닝 / 빌딩 / 마을 / 숲 / 사원 / 도시가 있다.
상대방 몸의 어느 쪽을 맞췄느냐에 따라서 상대가 타격을 입는 분량과 이 쪽에서 시간이 늘어나는 분량이 달라지는데, 머리를 맞춰서 헤드샷이 되었을 때가 타격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몸통, 그리고 팔이나 다리를 맞췄을 때가 타격이 가장 적다.
싱글 플레이 뿐만 아니라 멀티 플레이도 지원하는데, 1대1 대전 모드가 있고 여럿이 협력해서 AI 적들을 잡는 모드가 있다. 음성 전송도 지원한다(...) 싱글 플레이에서 충분한 수련이 되지 않을 경우(특히 수전증이 있을 경우) 멀티 플레이 1대1시 경험치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에 주의.
2010년에는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비스했고, 2011년에 T스토어에도 출시되었는데, T스토어 버전은 한글화가 되어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2.99에 팔고 있는 것과는 달리 T스토어에서는 5천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