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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를 잘 아는 휴대폰[1]It's different
MUST HAVE _________[2]
Got Fever?
팬택 베가 시리즈의 전신인 브랜드이자 팬택의 짧았던 전성기
SMART SKY[3]
I'm back.
1 개요
구 SK텔레텍, 팬택의 브랜드. 과거 SK텔레텍과 팬택의 휴대폰 브랜드였으며, 2012년 9월부로 폐지되었다가 2013년 1월 베가 아이언부터 다시 부활하여 병기하였고, 팬택 정상화 이후 팬택 베가 시리즈를 버리고 2016년 스카이 아임백 모델을 통하여 다시 단독으로 전면 사용중이다.
2 상세
SK텔레텍 시절에는 잔고장과 설탕보드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스카이의 디자인과 감각적인 광고로 명품 이미지를 만들어내어 소비자에게 어필 하기에 충분 했다. 그러나 팬택에 인수된 이후(SKY텔레텍)부터는 스카이 특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사라진 채로 잔고장은 여전해 평판이 그리 좋지 못했다. 스카이라는 이름은 SK텔레텍의 SK와 교세라(KYocera)의 이름을 조합한것이며 신선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 그리고 It's different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세련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광고를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당시의 SK텔레콤 명품이미지 광고(번호의 자부심 011 등)과 맞물려서 명품 휴대폰으로 인식되었다. [4]
2010년도 무렵부터는 시리우스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피처폰은 보급형 컨셉의 기단말기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가형 피처폰은 아예 출시되지 않고 있다.
2012년에는 그동안 사용했던 폰들의 라인업을 정리할 목적으로 스마트폰의 브랜드를 VEGA로 통일하기로 했고, 사실상 국내에서 피처폰을 출시 안하므로 국내 한정 브랜드를 베가로 바꾸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동년 9월 14일, SKY의 명맥을 이어오던 isky 홈페이지의 주소가 ivega 로 변경됨으로써 스카이 브랜드는 사라지고 베가로 통일 되었다.
그러다 2013년 1월 베가 아이언의 발매를 기점으로 소위 베레기라 불리는 VEGA의 이미지 악화를 이유로 VEGA, the brightest star in the Sky 라는 형식으로 병기하는 방식으로 부활하였다.
하지만 스카이 아임백의 출시와 함께, VEGA 브랜드를 포기하고 Sky를 단독으로 사용하면서 ivega 및 소셜 계정들을 다시 isky등으로 새로 개설하는 등, 기존의 VEGA와는 선을 긋고 있다. 동시에 실시된 팬택 공식 홈페이지의 기기 명칭 변경으로 보아 기존 베가 브랜드를 흑역사로 두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행보로 보인다.
이후 홈페이지에 브랜드 스토리 메뉴에 스카이 히스토리라는 항목이 신설되면서 과거 스카이 시절의 역대 TV광고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단, 피처폰으로 나왔던 모델들의 광고들과 출시 내역만 기재되어있으며[5], 시리우스, 베가, 미라크, 이자르와 같은 스마트폰들은 스카이 브랜드를 달고 나온 모델들조차도 기재되어있지않다. 베가도 모자라 아예 아임백 이전에 만든 스마트폰들은 전부다 흑역사 처리할 심산인가보다
3 역사
3.1 피처폰 시절
SK텔레텍 스카이의 경우 놀라울 정도로 설탕보드라 불린 기종이 많다. 특히 일부 기종은 생산량 절반이 설탕보드였다고 한다.
IM-6100의 2003년 2월에 출시된 뮤직폰으로, 뮤직폰임에도 불구하고, 1.64 패치 이후 USB를 통한 음악파일 넣기를 막고 오로지 MOD로써만 음악감상을 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이는 모회사인 SK텔레콤의 농간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사실무근이라고 한다.
IM-7100은 2003년 12월 최초로 QVGA(320*240) 해상도가 채택된 휴대폰으로, 훗날에 출시된 가로본능폰과 DMB 내장된 각종 휴대폰 등 QVGA 세대의 서막을 열었다.
IM-7700은 2004년 조그셔틀이라는 휠스크롤이 탑재된 휴대폰으로, 뮤직폰이라 하기엔 민망한 용량으로 욕을 먹었다.
IMB-1000은 2005년 위성 DMB와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휴대폰으로, 이유없이 액정에 화이트스크린이나 블루스크린이 뜨는 문제를 일으켰는데, 이 역시 보드문제로 판명되었다.
IM-8300은 2005년 당시 트렌드이던 게임폰 시장에 당당하게 출사표를 내밀었으나 게임폰이라는 개념부터가 막장성을 암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3D사운드 폰으로 컨셉을 바꾼다.
IM-8600은 2005년에 출시된 500만 화소 카메라폰으로 500만 화소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성능을 보인다. 자체적으로도 붉은 기를 엄청 띈다.
IM-U110은 2006년 초에 출시된 쥬크박스폰으로 카메라 비네팅 문제로 인해 별의 별 짓을 다 했지만 결국, 아직도 비네팅의 이유를 모른다.
IM-S110은 2006년에 출시된 슬림폰으로 힌지 안쪽에서 제조공정의 문제로 인해 스크래치가 생기는 문제가 생겼다.
IM-R100은 2006년 말에 출시된 안면 인식폰으로 본 대다수가 스카이 디자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으며, 큐리텔의 T슬라이드 후속을 스카이로 낸다며 역정을 내신 열성 동호회원들이 많았다.
2007년에 출시된 돌핀 슬라이드폰인 IM-U220도 역시... 하지만 이번엔 가격도 지적을 받았다.
IM-( )3X0 이후 스카이 대표 동호회인 스사모는 하향세를 탔고, 결국 2012년 폐쇄[6]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작성된 많은 자료와 140만명이 넘는 회원정보는 제로보드 포맷 버튼 한번으로 잘 처리되었다는 후문이다.
3.2 스마트폰 시절
[[스카이(팬택)|뉴 100px 파일:Pantechskylogo2.png 시리즈]] | |||
구분 | 스마트폰 | 태블릿 | 기타 |
1세대 | 스카이 IM-100 | - | - |
3.2.1 성장
- 스마트폰 시장 진출시, 모든 피처폰은 접고 안드로이드폰에 올인을 하는 도박을 건다.
- 덕분에, 스마트폰 이전보다 호평을 많이 받는 편이였는데, 최적화에 있어서 넥서스 계열을 제외한 다른 안드로이드 OS 베이스의 스마트폰보다 월등히 앞섰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OS 업그레이드 자체도 제법 빠른 축에 속했다. 루팅 전후의 속도차이가 어느 정도 있지만, 그 갭이 가장 적은게 스카이 계열이란 소리도 있다.
하지만 유저층이 라이트유저들 위주라서 최적화를 연구하는 코어유저가 극소수라서 못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다.[7] - 최고 성능의 AP를 최초로 탑재한 베가 레이서를 출시하고 대박을 터트린다.
공밀레 - 그 결과 LG전자를 누르고 국내 업계 2위에 등극하기까지 하였다. 모든 PC는 5년 내 스마트폰에 밀려 사라진다는 P의 법칙을 주장했을 정도의 자신감 넘치는 시기였다.
3.2.2 몰락
- 그러나 베가 레이서 출시 이후 베가 브랜드의 발적화와 함께 이미지가 저하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관련된 서술은 팬택 베가 시리즈 참조.
- 통신사 영업정지 등의 외부 조건에 회사가 휘청이기 시작했다. 팬택 재고가 소진되기 전까지 제품을 받지 않는다는 통신사들의 선언에, 제품을 팔지 못한 팬텍은 AS를 가장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할 정도였다. 단통법의 직격탄을 맞고 무너졌다.
3.2.3 부활
4 기타
2001년과 2002년 두 차례 스타리그의 스폰을 맡았고 2004년 부터 2006년까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스폰서를 스카이 브랜드명으로 지원하였다.
베가 브랜드가 기록 말살형을 선고받았다. 완전히 베가라는 이름을 지우고 싶나 보다. 남은 베가는 팬택 베가밖에 남기고 완전히 베가가 없어졌다.- ↑ SK텔레텍 시절 초창기에 쓰인 문구. 이 시절의 로고는 전체적인 외관은 지금과 거의 같지만 글자들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 ↑ 크리스마스만 되면 음원 차트에 등장하는 Must Have Love가 이 문구와 관련이 깊다. 실제로 광고브금으로도 쓰이고 자신들이 연 행사중에 Must Have Love 페스티벌도 있었다.링크
- ↑ 베가 X부터 베가 레이서까지
- ↑ 단, 젊은층의 경우이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디자인은 아니였다.
- ↑ 이 중에서도 TV에서는 송출되었지만 올라오지 않은 일부 광고들이 있다.
- ↑ 2007~2008년 당시 스사모는 2013년도의 뽐뿌, 뿌앙 등과 비슷한 규모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 ↑ 농담이라지만 이게 정설이다. 실제로 헤비유저들은 SKY 핸드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좋다고는 하기 힘든 A/S 탓도 있고, 글로벌 기종이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XDA로 대표되는 롬질이 어렵다는 점도 있다.
- ↑ 팬택 문서에 있는 브루클린 폰으로 추정하였던 폰은 KT 재난망 시범사업용 폰이였기 때문에 이 폰이 사실상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인 뉴 팬택의 첫 상용 스마트폰이다.
- ↑ 서비스센터 또한 스카이 서비스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