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황금용자 골드란 25화(일판 27화)의 등장 적측 메카. 파일럿은 월터 왈자크.
국내명은 블랙 킹스톤.
2 월트란
파일:Attachment/월트란/a1.jpg
전투기 형태
파일:Attachment/월트란/a2.jpg
변형 형태
월터 왈자크가 어떻게 해서든 골드란을 이기기 위해 준비한 야심작. 스텔스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나, 고속으로 비행할 경우 주변에 소닉붐을 일으켜 주변의 모든 물체를 파괴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름이 드란 + 월터의 합성인 만큼 변신했을 때의 외관과 변형 형태도 드란과 상당히 비슷하다. 그런데 사용 무기라든가 모습만 비슷한 것이 아니고, 골곤과 합체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주인공 3인방이 월트란을 대면하기 전 보낸 시리어스 왈자크의 '합체할 때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라는 경고는 바로 이것을 의미한 것.
주인공 3인방이 드란을 부활시킨 곳에서 드란과 1대 1 대결을 벌이며 합체를 하라고 드란을 부추기지만 그 경고가 마음에 걸린 드란은 섣불리 골곤을 부르지 못한다. 그러다가 골곤이 알아서 나타나서 드란을 보호해주는 바람에 골곤이 상처를 입고, 이에 드란은 어쩔 수 없이 합체를 명령.
3 다크 골드란
(한국 더빙판 영상)
본격 클리셰 박살[1]
동시에 네토라레의 원조이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써먹은 용자 시리즈의 클리셰가 깨지는 순간
이 서포트 메카는 이제 제 겁니다
합체할 때 무방비 상태인 적은 건드리지 않는 암묵의 룰을 깨는 바람에 당시의 초딩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나름 일대의 사건이였다.(...)[2]그리고 방영 다음날 엄청난 이슈가 될 뻔... 이 때 주변에 다른 용자들도 있었으나, 월터 또한 그것을 미리 예상하고 카스템들을 풀어놨기 때문에 도와줄 틈이 없었다. 합체 대사는 암흑 합체! 다크 골드란! 국내 더빙판에서는 '합체'가 '로봇'으로 바뀌었다.
외형은 골드란에 검은 마스크 및 빨간색 뿔, 골드란 때는 붉은색이던 골곤의 눈에 불이 안 들어와서 검은색이 되고, 그리고 붉은색 날개가 달린 형태로, 날개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기존에는 소라카게가 없으면 비행 불가능한 골드란과는 달리 자체 비행이 가능하다.색깔마저 흑화했다면 더 완벽할 뻔했다
게다가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무장도 골드란과 동일한 슈퍼 용아검. 그리고 골드란이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던 신체 대포도 통상기 비중만큼 사용한다.[3]
결국 드란은 맨몸인 상태에서 천둥번개 베기로 정면승부를 벌이나 결국 일도양단참에 걸려서 끝내 리타이어하고 바다에 가라앉는다.
4 탈취는 끝났다
드란이 리타이어한 이후 나머지 용자들은 스톤서클에서 다크 골드란이 나타나는 순간 다크 골드란에서 월트란을 분리시키고 골곤을 봉인할 계획을 세운다. 다행히도 골곤은 정신까지 월트란에게 지배당하지는 않았으며, 그래서 드란이 리타이어했을 때 드란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다시 등장할 수 있도록 한다.
결국 골곤의 힘을 직접 사용한 드란에 의해 월트란은 대파되고 골곤도 원래대로 돌아온다.[4] 비록 잠깐 동안이기는 했지만 주역 메카를 탈취해 썼다는 데서 참신함을 보여준 메카.[5] 또한 소환 담당 메카가 부르면 즉시 나타나 문제없이 합체하곤 했던 탓에 자주 느끼지 못했던 서포트 메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제공해준 점에 대해서도 의미가 깊은 셈.
5 그 외
나중에 용자지령 다그온의 진 최종 보스인 초생명체 제노사이드와 가오 존다가 비슷한 전법을 사용한다. 초생명체 제노사이드는 청소로봇 ㅡ> 파이어 다그온의 순서대로 갈아타면서 지구와 융합하려 했고 가오 존다는 가오가이가의 예비 파츠를 이용했다. 그러나 역시나 둘 다 처참하게 깨진다.[6]
- ↑ 이 상황은 나중에 용자지령 다그온 32편에서 흉악우주경관 데스캅 대 파워 다그온의 전투에서 재현되는데 데스캅이 다그 화이어를 총으로 맞춰서 떨군다.
- ↑ 사실 합체 방해는 전 용자 시리즈에 걸쳐 각 한 번 이상은 나왔지만, 제대로 성공하고 주인공 엿 먹인 케이스는 이것 뿐이다.
- ↑ 골드란의 경우 초반에 1번 재대로 사용한 적 있으나 주로 검을 이용해서 싸웠다.
- ↑ 물론 드란과 골곤도 절대로 멀쩡하진 못했다. 드란은 거의 반파 상태인데다 골곤은 온몸에 균열이 쩍쩍 갔다. 다음 회에서 언제 다쳤냐는 듯이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 ↑ 이전 작품의 경우에는 단지 합체를 못하게 막기만 했으나 월트란만 유일하게 탈취해서 사용했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합체 방해를 보여준 셈.
- ↑ 초생명체 제노사이드는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자폭 특공으로, 가오 존다는 진짜 가오가이가와 헬 앤드 헤븐 격돌로 인해서 결과적으로 둘 다 폭☆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