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닌자! 소라카게![1]
空影(そらかげ)
황금용자 골드란의 서포트 용자로 한국판에서의 이름은 스카이호크. 성우는 마키시마 나오키/유해무. 한국판의 경우 스타 실버 및 캡틴 샤크와 동일 성우이다.
6번째로 눈을 뜬 용자이며 닌자가 모티브. 하오체(~でござる)를 쓴다(한국판은 하게체).[2]
역시나 닌자답게 파괴력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다른 용자들과는 달리 변신 형태는 매. 그래서인지 성격도 꽤 제멋대로라 우주로 나아가기 전까지는 용자대에서 이탈하는 일이 잦았다. 그래도 골드란이 위기에 처할 때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도움을 주기 때문에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3]
작중에 등장하는 용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두들겨맞고 깨지는 장면이나 개그를 보여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캡틴 샤크마저 개그를 하고 후반부 가면 두들겨맞고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른 합체하지 않은 용자들과 함께 공격당할 때에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데 합체 안한 적이 얼마나 되더라?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의 모습을 보여준다. 에피소드중에 용자일행이 섬에서 파워스톤을 수색하는데 소라카게는 내리자마자 단독행동을 하러간다. 그리고 드란이 주인공들을 태우고 가다가 절벽으로 추락할뻔한 일이 생기는데 이때 소라카게가 날라와 구해준다.그리고 소라카게에게 고맙다고 하자 "우연히 이근처를 지나가다가 구해줬을뿐이오"라는 전형적인 츤대래 대사와 함께 다시 날아가버린다.
골드란과 합체하여 스카이 골드란이 되는데, 이 때 날개셔틀 마치 마징가Z의 제트 스크랜더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런데 닌자가 모티브인데도 한국판에서는 당당히 나왔다. 오오! 닌자![4]
여담으로 용자 시리즈에 나오는 닌자 컨셉의 용자들 중 유일하게 메인 컬러가 보라색이 아니다. 또한 완구 한정으로 레온 카이저와 합체가 가능한데 골드란과 다른 점은 레온 카이저의 머리 때문에 미사일 포대를 옆으로 기울게 된다. 물론 레온 자체가 비행체였으므로 그저 장식일 뿐이다.[5] 굳이 합체의 이유를 붙이자면 스피드의 높은 상승을 이루어 낸다고 한다. 이 외에는 일반로봇과 동일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은 마스크처리가 되어있다.[6]
일본 완구 CM에서는 피니쉬 테마가 BGM으로 쓰였다.
소라카게 박스 이미지샷. 지금도 나름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 출처
로봇 모드. 손에 들고있는 것을 보니 암벽타기를 잘할 것 같은 모습.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저기 끈 같은 것도 다 상자 안에 들어있다. 출처
- ↑ 국내 방영시엔 "황금날개, 스카이호크!" 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 ↑ 초반엔 하게체였으나 이후 평범한 어투로 바낀다.
- ↑ 이전의 비슷한 사례로는 가드팀의 신 멤버 가드윙이 있었다.
- ↑ 만약 소라카게가 등장하는 장면을 삭제한다고 하면 도대체 스카이 골드란은 누구와 합체하는 것인가? 게다가 주역 메카의 디자인부터 일본의 사무라이를 본뜬 이 작품이 국내 방영된 사실만 보더라도 이 정도는 당연한 결과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의식한 것인지 정면이 잡히거나 하는 장면은 편집됐다.
- ↑ 참고로 소라카게의 경우 초반 발매시엔 단품으로 따로 발매됐으며(이후 발매품은 스카이 골드란 패키지) 여기에 레온 카이저 단품만 더하면 그레이트 골드런 합본 패키지에서 구성하는 것보다 나름 저렴하게 가능하다. STD로는 이 둘만 합쳐서 발매했으므로 자연스레 가능. 그리고 완구는 날개가 소라카게 몸체에 비해 큰편인데 이는 스카이 골드란(그레이트 골드란)혹은 스카이 카이저로의 합체를 상정하고 맞춘 비율인 것으로 보인다.
- ↑ 인격을 가진 기본 메카 기준. 소라카게외에는 범버즈가 포함되며, 인격이 없는 AI메카까지 포함하면 에이스바론을 제외한 바론팀의 서포트메카, 건머신, 다그 섀도우의 섀도우 가드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