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다이빙

homepage-tandem-2.jpg
빨간 셔츠 입은 사람의 표정이 심히 ANG스럽다.(...)

wingsuit-dubai.jpg
(윙슈트 강하시)

Sky Diving.

1 개요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류의 꿈을 실현시켜준 스포츠.
정확히는 안다치는 추락이지만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고고도의 상공에서 낙하하다가 지상 가까이에서 낙하산을 펴서 착륙하는 스포츠 패러슈팅의 총칭이다.
정작 이름에 들어 있는 다이빙(Diving)과는 뛰어든다는 것 외에 별다른 공통점은 없다.

민간인이 시도한 스카이다이빙의 유래는 미국의 레스리엘 어빙이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시작했다. 그는 1919년 4월 28일 오하이오 멕콕에서 500 피트의 고도에서 점프하여 낙하산을 펴고, 내려오는데 성공하였다. 그뒤 프랑스의 레오 발렌틴이 스카이다이빙의 자세와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현대화를 이루었으며 보급에 힘썼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스포츠로서 일반인 속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이것이 헤일로라고 하여 군대, 그중에서도 공수부대특수부대에서 행하는 전술이자 훈련으로 변했고, 2차대전 이후에 상당히 매력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전승되면서 많은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다.

참고로 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다이빙 레포츠의 기준에 따르면 기본 고도는 2400m , 이후로 조금씩 올라가는데 2600m , 3000m , 최고 4200m까지 올라간다. 물론 각각에 따라서 가격도 달라진다.

1.1 한국과 스카이다이빙

대한민국에 스카이다이빙이 들어온 것은 1950년대 후반 육군에서 공수부대를 창설하면서 부터이다. 1960년 당시 육군 중위였던 김광모는 미국에서 낙하산 강하교육을 받고 한국인 최초로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하였다. 그 뒤 1962년 주한 미군과 함께 부대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몇 사람이 클럽을 만들면서 일반인들과 대학생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2 필요한 장비

  • 낙하산 or + 윙슈트 - 고공에서 강하하는 만큼 이것만큼은 반드시 챙겨가자. 그중 낙하산은 주낙하산과 보조 낙하산으로 나뉘어진다.윙수트만 챙기면 멈추긴 멈춘다.
  • 고도계 - 낙하산만큼 매우 중요한 장비이다. 일단 위키러들이 어느 고도에 있는지, 또 언제 낙하산을 펴야하는지 봐야 하지 않겠는가. 윙슈트도 후반에 낙하산 산개하는 만큼 고도계가 필요하다.
  • 점프슈트 - 굳이 따지자면 사복 차림이어도 다이빙엔 지장이 없다. 다만 포메이션을 맞추고 싶다면 착용하고 다이빙하자.
  • 헬멧 - 이것도 케바케에 속한다. 다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안전하게 다이브하고 싶다면 머리에 단단히 씌우고 하자.
  • 고글 - 태양빛과 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써야한다.
  • 장갑 - 포메이션 계획시 생기는 상처를 막아준다. 다만 스카이다이빙용 장갑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다. 일반 야구장갑도 괜찮다.
  • 부츠 - 착지했을때 하복부의 무리를 줄여준다.
  • 보드 - 보드를 타고 묘기를 부릴 수 있는 스카이 서핑에 필요한 장비다.

3 수신호

  • 검지와 약지를 편다. "양팔 자세를 확인하라." 반대로 손가락을 오므리면 "양팔을 몸쪽으로 오므려라."이다.
  • 검지를 편다. "낙하산 펼쳐라." 이것만큼은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
  • 엄지를 아래로 내린다. "몸을 아치형으로 만들어 속도를 줄이고 안정을 취하라."는 신호이다.
  • 검지와 중지로 V를 만든다. "다리를 펴라." 역시 반대로 오므리면 "다리를 오므려라."는 신호이다.
  • 달걀 쥐듯이 손을 동그랗게 만든다. "고도계 확인하라." 검지 펼치기와 마찬가지로 생명과 직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