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글

혹시 구글을(를) 찾아오셨나요?


Goggle

1 안경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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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창기 자동차 운전자와 파일럿이 착용한 고글. 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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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용 고글. 사진은 네팔군. 프랑스 Bollé제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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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고글. 눈을 완전히 덮어서 밑이나 위에서 튄 물질도 막을 수 있다.

안경의 한 종류.

고글은 강한 바람이나 먼지, 물, 기타 이물질 등으로부터 을 보호하기 위해 쓰는 물건이다. 종류에 따라서는 태양빛이나 용접시 발생하는 불꽃 등 때문에 발생하는 강한 빛을 막기 위해 색이 들어간 것들도 많다. 우리 주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곳은 군대(한국은 특수부대 한정)나 경찰, 스키장, 수영장, 공사장, 실험실[1] 등. 또한 프로야구에서도 낮시간에 할 경우 선수들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스포츠 고글을 착용하고 뛰는 경우를 종종 몰 수 있다.

미군에서 쓰이는 고글 중에는 파편까지 막는 걸 고려하는 제품도 있다. 물론 미군 등 외국군 사진에 보이는 고글들이 전부 그런 고급품은 아니지만.

안경 착용자를 위한, 도수 있는 고글도 있다. 스포츠 선수들이 주로 사용한다. 구하기 대단히 어렵지만 안경다리 대신 탄력성 있는 끈이 달린 고글도 있다.

야시경도 고글의 일종. 야시경의 영어 이름 자체가 NVG(Night Vision Goggles)이니 뭐...

구글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구글은 Google, 고글은 Goggle로 세번째 글자가 o 인가 g 인가만 다르기 때문에 - 게다가 하필이면 이 두 단어 다 두번째와 네번째 글자가 각각 o 와 g 이다 - 이런 오해가 있는 듯)

개의 눈을 보호하기 위한 Doggle(Dog + Goggle)도 존재한다. 주로 군용견에게 쓰인다.

스키를 탈 때도 중요한 물건이다. 단순히 눈가루와 강한 바람이 안구에 닿는걸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더 중요한던 눈밭으로 인한 태양의 반사광이 눈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기 때문.

군인, 일반 전투병력에 보급이 시급한 물건이다. 이유는, 사격을 할 때 사수방향으로 화약가스와 탄매가 눈으로 날아드는데, 처음엔 눈치 못채다가 오래도록 쏘다보면 겁나게 따갑다. 가끔 왼쪽에 있는 사수가 쏜 총에서 튀어나온 탄피가 얼굴에 날아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렇게 시야에 방해를 받으면 조준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매우 위험해지기 때문에 고글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현재는 기갑장비를 운용하는 보직에게 보급되는 방풍안경과 특공대, 강습대, 특수부대등에 보급되는 고글이 전부이다.

1.1 방풍용 고글

보통 창작물에 나오는 방풍용 고글은 두꺼운 테가 둘러진 안경부분과 가죽, 혹은 천으로 이루어진 착용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 2차대전 당시 조종사들이나 초창기의 자동차 운전자들이 착용하던 것.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이미 밀폐식 조종석이 일반화 되어서 굳이 조종사들이 바람을 직접 맞으며 비행할 일이 없었음에도 여기에 색을 칠해서 강한 햇빛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거나 하는 용도로 애용했다. 또 전투기 엔진부분이나 계기판이 피탄 당하면 오일이나 냉각수가 조종사를 향해 뿜어져 나올 때 눈을 보호하고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착용했다.

또한 당시에는 캐노피를 열고 비행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라도 방풍 고글이 필요했다.

이는 단순히 안전의식이 없어서라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당시의 프롭 전투기들은 1000~2000마력짜리 대형 엔진이 기수 앞쪽에 있다보니 기수가 길어진데다가 여기에 걸 맞는 대형 프로펠러들이 달리다보니 지상에서 활주할 때도 땅에 프로펠러가 닿지 않도록 기수가 위로 들린 형태로 활주한다. 그래서 지상에서 활주하거나, 이착륙시 조종사 입장에서는 앞쪽이 잘 안보이기 마련인데 이때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캐노피를 열고 고개를 빼꼼히 옆으로 내밀어서 앞쪽을 보는 것.

이 외에도 더운 날에는 낮은 고도를 느리게나는 이착륙중에는 습관적으로 캐노피를 여는 경우가 많았다. [2]

이렇게 캐노피를 열게되면 맞바람+프로펠러 바람이 심하게 조종석 안쪽으로 몰아치므로 자연스럽게 방풍고글이 필요하다. 뭐 어떤 영국 에이스는 이런 식으로 문 열어 넣고 시거를 태우는게 취미였다고도 하지만.

이런 방풍용 고글은 창작물에서 조종사 헬멧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다.

1.2 실험용 고글

위의 세 번째 그림이 실험용 고글인데 보통 고글이라고 안 하고 보안경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래도 고글의 일종이니 고글로 분류하는 게 맞다[3].

방풍용 고글과는 다르게 오직 착용자의 안전만을 위해서 착용하는 안경이다. 과학 실험을 한다면 무조건 이걸 착용하는 게 당연하다. 다른 건 몰라도 안전이 제일이니까. 화학 물질이나 물리적 충격(폭발, 이물질 침투 등)을 막는 용도라고 생각하고 생명과학 실험에서 잘 안 쓰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오하자드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가능하면 쓰는 게 좋다.

일반적인 실험 기구와는 다르게 깨지면 매우 위험하므로일반 기구는 그냥 위험하다(...) 플라스틱 중에서도 강도가 큰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지고 보통은 눈 전체를 다 가리는 것도 모자라 눈썹과 눈 밑도 가려주고 얼굴이 좀 작은 사람의 경우 코도 거의 다 가려질 정도로 큰 편이다. 그래도 안경 위에 덧대서 착용하는 건 조금 힘들 정도인데, 눈이 안 좋은 사람은 도수가 있는 고글을 쓰든가 렌즈를 착용하거나, 안경 착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크고 아름다운 고글을 착용하면 된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은 높은 확률로 형광색 빛이 나는 고글을 쓰고 나타난다.[4] 아마도 레이저 등의 연구시 쓰는 보안용 고글을 형상화한 듯한데, 높은 확률로 이 고글에는 스카우터 같은 기능도 포함 되어 있다.

1.3 매체에서의 고글

2000년 대 초반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많이 착용하고 다녔다. 현대에 와서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종종 주인공한테 악세사리로 부여해주기도 한다. 고글을 착용하고 다니는 캐릭터가 주인공일 경우엔 열혈적이고 산만한 성격이거나 매드사이언티스트 속성 캐릭터한테 (실험용)고글을 부여해주기도 한다.

1.4 고글을 착용하고 다니는 캐릭터

눈에 쓰고 다니는 캐릭터는 ☆ 표시.

2 바이러스 감염 사이트


ㅎㄷㄷ
브금이 심히 적절하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존재했던 제목 그대로 검색했다간 엄청난 바이러스를 먹게 돼버리는 사이트였다. 보통 사람들은 구글사이트에 들어가기 위해 주소 창에 google을 쓰지만 실수로 goggle로 잘못 쓰는 경우도 많기에 그 점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그 사이트에 들어가게 돼버리면 치료고 뭐고 그냥 컴퓨터 바꾸는 게 낫다.그러므로 o를 두번 누르는 습관을 기르자.

당연하지만 이미 2006년 11월에 폐쇄되고, 별도의 추첨 사이트로 바뀌었다. 그런데도 그것조차도 피싱 사이트라고 한다. 노르웨이에서 만든 맬웨어라는 듯.

아무튼 뭐든 간에 주소 창에 사이트 이름을 적으려면 반드시 오타를 피하고 적자.[21] 안 그럼 예측할 수 없는 굉장히 무서운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까. 그냥 검색해서 링크타는게 나을것같아

한 때 네이버에선 이 얘기가 루머라고 떠돈 적이 있으며 해당 동영상도 임의로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당연히 아직까진 저 일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없지만 사이버 관리자 분들이 차단해버렸다는 얘기도 종종 있고 괜히 루머로 지어낼 리가 없기도 하니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구글은 이런 오타등을 염두에 둔 탓인지 gooogle.com 의 경우 google.com 으로 리다이렉트 된다.

위에서 설명한 멀웨어 피싱을 좀 더 설명하면 한때 goggle.org로까지 치밀하게 바꿔서 위의 동영상에서 보이는 충격의 바이러스를 다시 감염을 시킨 적이 있었으나, 그것마저 막고 그냥 goggle.com으로 리다이렉트시키긴 했는데 이게 멀웨어사이트라는 건 아직 감지를 못한 듯 보인다. 크롬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존재하는 사이트에 대해 접근 제한을 미리 쳐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이트는 제외가 되어 있으니 조심하자

2.1 nslookup 결과

webmaster@Mainframe:~$ nslookup google.com
Server: 127.0.0.1
Address: 127.0.0.1#53

Non-authoritative answer: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39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40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41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46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32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33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34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35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36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37
Name: google.com
Address: 173.194.33.38

webmaster@Mainframe:~$ nslookup goggle.com
Server: 127.0.0.1
Address: 127.0.0.1#53

Non-authoritative answer:
Name: goggle.com
Address: 74.86.197.160
Name: goggle.com
Address: 208.87.34.15
Name: goggle.com
Address: 23.23.210.22

webmaster@Mainframe:~$ nslookup gooogle.com
Server: 127.0.0.1
Address: 127.0.0.1#53

Non-authoritative answer:
Name: gooogle.com
Address: 173.194.33.18
Name: gooogle.com
Address: 173.194.33.19
Name: gooogle.com
Address: 173.194.33.20
Name: gooogle.com
Address: 173.194.33.16
Name: gooogle.com
Address: 173.194.33.17

3 구글의 모바일 검색 어플리케이션

구글 고글 참조.
  1. 제대로 된 실험실이라면 보안경이 비치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물리화학 실험실이라면.
  2. P-38은 캐노피를 열면 이로 인해 발생한 불규칙한 후류가 수평꼬리날개에 간섭을 일으켜 심한 진동을 만들기 때문에 캐노피를 열고 비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덕분에 열대지방에서 작전하던 조종사들이 덥다고 툴툴거렸다고.
  3. 고글을 우리 말로 옮긴다면 보안경이 될 것이다.
  4. 당연하지만 실제 실험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형태다.
  5. 전원모두 어린시절 한정
  6. 평상시에는 안경을 끼고, 경기 중에는 콘택트렌즈와 고글을 함께 착용한다. 고글은 눈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
  7. 챕터 4 후반부부터 착용하게 된다.
  8. 초반부 한정
  9. 최초의 고글보이는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의 신태일. 그 이전의 주인공들은 고글을 착용한 적이 없다.
  10. 주로 디맨들을 처치할때
  11. 일반적인 고글과 달리 곤충의 눈처럼 렌즈 여러 개가 달려 있다. 마이가 마이충이라 불리는 이유
  12. 선택 옵션으로 달아주는 것으로 보인다.
  13. 변신 상태 한정.
  14. 고글이 박살난 이후에는 두건을 메고있다.
  15. 턱에 고글을 하고 있다. 어렸을 때는 머리에 썼다.
  16. 원작 극초반에는 고글을 끼는 컨셉이었지만, 어느샌가 스리슬쩍 빠졌다(...)
  17. 초반 한정.
  18. 다만 이 쪽은 안경을 착용하기도 한다.
  19. 후반부에 고글이 모자와 함께 파손되어서 고글도 착용하고 다니지 않는다.
  20. 고글을 벗으면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 듯.
  21. 요즘은 바이러스 감염 사이트에 들어가면 미리 경고를 하고 차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