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더 로그에 등장하는 무기. 무식하게 거대한 대검으로 보디발의 무장이다. 대마법사 마커스가 만들어줬다고 한다.
마법무기로 일반무기가 통하지 않는 적에게도 유효하며 사람키만한 크기와 엄청난 두께 덕분에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내며, 의외로 날카롭기까지 해서 이것에 피격된 적은 일도양단이 기본이다. 거기에 패링대거 비슷한 부검신을 꺼낼 수 있는데[1] 이 상태에서 마법적 불꽃을 내뿜을 수 있고 이 기술을 네이팜 버스트라고 하며 범위내의 적들을 산산조각내어버린다.
보디발은 그 특유의 괴력을 앞세워 한 손으로 이 무식한 검을 롱소드 다루듯 하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갈 수록 먼치킨화가 가속되는 후반부에서는 이 검은 엄청나게 안습해지는데 그 정점이 바로 대이노그전. 소드 블래스터와는 다르게 이노그한테 이빨도 안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윌카스트한테도 통하질 않았다.
그러나 보디발이 삭풍의 라파엘로 각성하자 이 검도 변하게 되는데, 실체가 사라지고 번개의 에너지체가 이 검의 형상을 한 상태로 진화(?)하게 된다.
보디발의 사망과 함께 사라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