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カンク 草井(くさい)
아톰이 탄생하는데 기여한 산업스파이. 처음 텐마 박사에게 오메가 인자를 보여준 인물이다. 작중, 스컹크는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외치고 텐마 박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발푸르기스 남작의 사주를 받아 아톰의 설계도를 빼내오는데 성공, 이를 통해 아틀라스가 탄생하는데 원인을 제공했다. 아틀라스가 발푸르기스 남작을 떠나고 독립한뒤, 스스로 갱단을 조직, 로봇을 이용한 범죄를 시작하여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다. 온갖 로봇들을 범죄에 이용하나 그때마다 아톰의 제압으로 무산되거나 실패하는 일이 다반사. 한마디로 아톰의 철천지 원수가 된 셈. 그 뒤로, 계속 범죄를 저지르나 아톰에게 털리고, "두고 봐라! 몇번을 붙잡혀도 나는 반드시 도망칠 것이다!" 라고 외치며 후퇴하는 일상을 겪게 된다.
다만 2003년작 에피소드 15화 "인공지능을 지켜라" 에서 인공지능에게 목숨을 빼앗길 뻔하나 아톰 덕분에 목숨을 구한적도 있다. 그 후로 여러번 등장하나 도중 하차, 등장하는 일이 없다. 안습.... 등장시, 검은 코트와 중절모를 입고 등장하는데 코트와 모자가 없는 상, 그는 훈남의 모습니다. 한마디로 스컹크는 미형 악역이라 볼 수 있다. 데즈카 오사무의 초기 작품 메트로폴리스의 2001년 극장판 에서는 군 사령관의 모습으로 출연한다. 삼목동자에서는 스컹크와 비슷한 디자인을 한 악역 쿠사이가 나오며 이쪽은 도굴꾼이다. 1기는 카유미 이에마사, 2기는 카토 세이조 / 김강산, 2003년판은 야오 카즈키 / 김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