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rpion
1 소개
2014년 9월 22일부터 CBS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미국 드라마.
천재와 그 주변 인물들이 컴퓨터를 통해 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이야기로 IQ 197의 실존 인물인 천재 해커 월터 오브라이언의 이야기를 각색한 드라마로 윌터 오브라이언이 이끄는 '팀 스콜피온'이 FBI를 비롯한 연방 기관들로부터 의뢰받는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다룬 수사물.
2014 - 2015 시즌에 CBS가 건진 최대의 성과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신작으로 독특한 캐릭터와 긴박감을 잘 살려낸 스토리로 웃음기를 뺀 빅뱅이론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타 작품을 리드인 해줄 정도로 높은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풀 시즌 오더는 물론 현재는 시즌 3의 오더까지 성공적으로 받아낸 상황.
2 시즌 정보
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 비고 |
1 | 22 | 2014년 9월 22일 | 2015년 4월 20일 | |
2 | 24 | 2015년 9월 21일 | 2016년 4월 25일 | |
3 | - | 2016년 10월 3일 | - |
3 등장인물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1 현역
- 월터 오브라이언(배우: 엘예스 가벨)
- 본작의 주인공. '팀 스콜피온'의 리더이다. 어린 시절에 NASA를 해킹했다 체포된 전적이 있을 정도의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해커지만 빈 말은 할 줄 모르며 197의 IQ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되는 천재성과는 달리 사회성은 다소 부족한 듯 보인다. 성인이 된 후 각 방면의 천재들을 불러모아 '팀 스콜피온'을 만들고 과거 자신을 체포했던 연방 요원 케이브 겔로를 도와 그로부터 의뢰받은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데 조력하고 있다.
- 다만 작품 내의 표현을 보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있는 듯한 부분이 많은데도 정작 자신이 굉장히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주지 못한다. 또한 천재와 범재를 마치 다른 인종처럼 표현하고 굉장한 천재로 나오지만 작중 행동은 다른 드라마에 나오는 일반적인 천재(?!)보다 못한 경우가 더 많다. 반대로 드라마의 재미는 어딘가 고장난 천재의 매력에 있어서 이런 설득력 없는 묘사가 오히려 인기의 요소라는 점은 다소 아이러니.
- 작중 모습으로는 속도광으로 나온다. 에피소드 중간에 펼치는 스트리트 레이싱이나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를 보면 나름 스트레스 푸는 방법인 듯.[1]
- 실베스터 토드(배우: 아리 스티덤)
- 전자 계산기 뺨치는 천재적인 계산 능력과 기억력의 소유자. 다소 소심한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직접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작전을 지시하는 쪽. 각종 공포증과 주의력 문제 등이 있어서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극복하는 것을 다루기도 한다. '슈퍼 펀 가이'라는 코믹스의 광팬이다. 월터의 누나랑 시즌 2 에피소드 9에서 결혼. 어렸을 적에 불렸던 이름은 엘 구아포.(스페인어로 미남이라는 뜻.) 그 닉네임으로 세운 점수기록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전설로 회자된다.
- 토비 커티스(배우: 에디 케이 토마스)
- 행동심리학자. 대상이 사실을 말하는지 여부나 심리적 변화 상태를 관찰해서 범인을 식별하거나 심문을 주도한다. 도박 중독 문제가 있으며 월터에게 스카웃 될 당시에도 카지노 매니저에게 붙잡혀서 두들겨 맞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포커에 한정해서는 거의 100%의 승률을 보이지만 항상 룰렛에서 잃는다. '팀 스콜피온'에선 개그 코드를 담당하는 캐릭터이며, 해피 퀸과 모종의 썸씽이 있는 듯 보이나 어째 그녀 앞에만 서면... 하지만 보스니아에서 목숨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되자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듯 묘한 관계에 있는 건 사실이다. 결국에는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결혼해달라고 고백했지만.....차였다
- 해피 퀸(배우: 제이딘 웡)
- 천재 기계공학자. 기계에 관련한 지식이 해박해 그녀가 손대지 못하는 기계가 거의 없을 정도. 팀원 중에서 가장 행동력이 뛰어나고 가장 폭력적인 성격으로 묘사된다. 첫 훈련 때는 가상작전 실패 후 자신을 연행하는 해병대원을 후려치기도 했다. 보통 전투상황이 벌어지거나 무기를 만들 때면 케이브와 함께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맡는다. 케이브도 '팀에서 가장 터프하다'고 말할 정도. 출산으로 인해 모친이 사망한 뒤 자신을 입양시킨 부친 때문에 가족이나 부모에 대해 대단히 냉소적이지만 시즌 1 중반에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가 만난 뒤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도 했다. 시즌 2 마지막 화의 언급으로는 결혼했다며 토비를 차버린다.
- 페이지(배우: 캐서린 맥피)[2]
-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아들을 둔 싱글맘. '팀 스콜피온'의 멤버들을 다독이며 중심을 잡아주고 그들의 부족한 '사회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말이 좋아 구심점이지, 실상은 태클 거는 것 빼곤 하는 게 뭐냐"는 비평이 존재하기도 하지만,[3]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페이지가 중요한 실마리를 (본인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제공하기도 하고, 같은 멤버를 구하기도 한다. 현재 결혼하고 이혼한 상태...지만 이혼 상대와의 관계도 상당히 오묘해서 오브라이언도 기회가 있...나?
어장관리
- 과거 NASA를 해킹했던 월터를 체포한 연방 요원. 현재는 국토안보부 소속이다. '팀 스콜피온'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과는 달리 월터와 '팀 스콜피온' 멤버들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자문을 의뢰해 사건을 해결한다. 다만 월터가 어렸을 때 일어난 바그다드 사건으로 월터와 안 좋게 헤어졌기 때문에[5] 월터와 겔로 사이에는 서로를 의지하면서도 어느 정도는 믿지 못하는 묘한 긴장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해당 배역을 맡고 있는 로버트 패트릭은 시즌 1에서는 다소 덩치가 있는 모습이었으나 시즌 2에 들어서는 몸 관리를 한 건지 시즌 1에 비해 날렵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랄프(배우: 라일리 B. 스미스)
- 페이지의 아들이자 천재 소년.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거의 하지 않았으나 비슷한 처지였던 '팀 스콜피온'을 만난 이후 조금씩 변하려 노력하는 중이며, 두뇌는 다른 스콜피온 팀원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그 예로 에피소드 1에서 조미료들로 혼자 체스를 두고 있었는데 실베스터를 상대로 8수(..)만에 체크메이트 해버리는 위엄을 과시하고, 전공 분야가 아니라서 그랬을 테지만 해피와 토비가 미사일 요격을 위해 일본 군함을 탈취하려 해킹을 시도하다가 잘 되지 않자 마침 그 날 체온계를 조작해서 아픈 척 하여 학교를 땡땡이 친[6] 랄프가 해킹에 성공하여 미사일을 요격한다. 너무 어리기 때문에 본편에서 비중이 높게 나오지는 않으나 가끔씩 다크호스처럼 등장하는 식스맨 같은 포지션. 부모에게조차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는 표현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페이지는 랄프가 9살일 때까지 발달 장애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비슷한 천재들인 '팀 스콜피온'을 만나고선 달라지려 노력하는 중. 시즌 2 에피소드 22화에서는 월터조차 랄프가 짠 코드를 이해하지 못하고 질문하였는데, 랄프가 그에 대해 설명하다가 월터가 내 방식을 쓸 필요는 없다는 투로 대답하고,당시 페이지와 팀의 관계로 인해 예민해져있던 월터는 랄프에게 '네가 나에게 조언을 할 필요는 없다'며 고함을 친다. 사건이 정리된 후 랄프는 월터가 화난 이유를 묻는데, 이에 월터는 '네가 너의 지능을 나에게 맞추려 했기 때문이야. 절대 너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7]들을 위해 너의 지성을 늦추려 하지 말아라. 천재들만 있는 팀 스콜피온 멤버들조차 네가 기다려주려 한다면 밖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생각해봐. 네가 세상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널 따라잡아야 하는거다.라고 충고하였고, 자신이 역사상 4번째로 높은 IQ 보유자였던 걸 이제는 5번째로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발언하였다.
- 아드리아나 몰리나 국장(배우: 아라나 드 라 가르자(Alana De La Garza) [8])
3.2 악역
- 마크 콜린스
- 과거 '팀 스콜피온'의 멤버였던 인물. 유일하게 월터만큼 뛰어난 지능[10]을 가졌고 이 때문에 월터만이 마크와 통했지만 동시에 너무 뛰어난 지능으로 인해 미쳐버리다시피했다. 미칠 듯한 지능으로 월터를 말도 안 되는 사고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으나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한 월터가 마크를 정신병원에 쳐박아버렸고 이로 인해 월터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다. 시즌 1 에피소드 5에서는 원자력발전소의 소프트웨어 문제를 이용해 원자력 노심융용을 미끼로 월터를 끌어들이고 복수를 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잡혀들어갔으나 이후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악역. 이후 시즌 2 에피소드 24에서 재등장했다가 다시 잡혀 들어갔다.
3.3 퇴장한 인물들
- 메간 오브라이언
- 월터 오브라이언의 친누나. 유일하게 월터를 이해해줬던 인물이며 가족간의 유대를 이어주던 인물이었으나 다발성경화증에 걸리면서 월터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된다. 시즌 1만 해도 목발을 짚고 걸어다니거나 실베스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작품 내에서 인간적인 면이 두드러지는 역할을 했다. 시즌 2에 들어서면서 병이 악화되어 결국 병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실베스터가 교제를 선언하면서 미션에서 빠지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시즌 2 에피소드 9에서는 실베스타와 결혼하게 되지만 다음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10에서 병이 악화되어, 결국 마지막으로 월터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기고 사망한다.
3.4 그 외 인물들
4 트리비아
- 본작의 모티브가 된 인물인 월터 오브라이언은 '스콜피온 컴퓨터 서비스'라는 회사를 운영 중인 CEO로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지만 실제 행적은 상당히 미심쩍은 인물이다. 초등학교 때 아이큐 197을 기록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이에 대한 공식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며 이후의 각종 공식 테스트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어렸을 적엔 NASA를 해킹했고 이 때문에 정부기관의 요원들이 집까지 찾아와 자신을 포위했다는 일화도 확실하지 않다.[11] 이와는 별개로 월터 오브라이언은 본작의 프로듀서로써 합류해 배우들에게 전문 용어들을 설명해주며 제작진들에게 시리즈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 시즌 1 에피소드 6에서 NCIS: LA의 헤티가 등장한다. NCIS, NCIS: LA, NCIS: New Orleans와 세계관이 같은지는 불명. 만약 같다면 멜튼 벨과 케이브 갤로의 배우가 동일한 관계로[12] 재미있는 배우개그가 나올지도 모른다. 스콜피온과 NCIS LA 모두 월요일 시간대에 방영되는만큼 추후 크로스오버를 기대해봄직도.
- ↑ 물론 그렇게 속도를 내다가 그만 사고를 당했다.
- ↑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5 준우승 출신의 가수.
- ↑ 작중에서도 토비가 페이지를 보며 월터에게 '저 여자가 정말 우리 팀에 필요하냐'고 묻기도 했다.
- ↑ 터미네이터2에 등장하셨던 그 분 맞다!
- ↑ 어릴 적 월터는 케이브를 아버지 같이 따랐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구조물품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케이브가 시켜서 만든 프로그램이 실제로 이라크 전 때 바그다드에 민간인을 폭격하는데 쓰였다는 것을 알게 된 월터가 겔로 요원과 갈라서게 되었다. 게다가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케이브는 이 프로그램이 민간인을 폭격하는 데에 쓰일 것이라는 걸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다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고, 작전 실행 이틀 전에 통보받았지만 군사 작전이 망쳐질 것을 우려한 나머지 월터에게 알리지 않았다. 작전 또한 민간인을 폭격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구호물품 전달인걸로 알고있던 월터가 정확성보다 신속성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짜서..
- ↑ 스콜피온 팀원들이 어릴 때 그러했듯 학교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
- ↑ 이 에피소드에서는 월터
- ↑ CSI:마이애미의 마리솔 델코역
- ↑ a recurring role as the new head of Homeland Security on Scorpion.
- ↑ IQ 194.
- ↑ 물론 정부 기관이 자신들이 어린아이에게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 해킹 일화가 오브라이언측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에 가깝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봐야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 ↑ 둘 다 로버트 패트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