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래곤 퀘스트의 주문
スクルト
스카라의 상위 주문.
아군 전체의 방어력을 상승시킨다.
아군 전체란 게 대박. 상승치는 스카라보다 낮지만 이걸로 전부 커버한다.
여기서 말하는 방어력이란 물리 방어력이며, 주문이나 브레스류 같은 경우엔 걸어도 효과가 없다. 주문을 막고 싶으면 매직 배리어, 브레스는 후바하로 대처할 것.
1번가지고는 큰 효과가 없는 마법으로 2번은 걸어줘야 제대로 된 파워가 나온다. 다 걸어놓으면 적의 물리공격이 솜털치기가 되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보스전이 아니라면 1번 걸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이 주문이 아니라 물리공격 위주로 싸우는 보스라면 이것만 풀로 걸어놓으면 거의 가지고 놀면서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중반부까지만 대활약하는 마법으로, 그 이유는 바로 얼어붙는 파동 때문이다. 다른 보조마법은 1번만 걸어도 되는데 이 마법은 중복해서 걸어야 효과가 발휘되는 관계로, 얼어붙는 파동에 당하면 거는 동안 소모한 턴이 너무 뼈아프다. 이런 보스를 상대할 때는 걸지 말거나, 사용 횟수를 이전의 보스전 때보다 줄이기를 권한다.
그리고 드래곤 퀘스트8 같이 적의 AI가 강화된 작품에서는 아군의 방어력을 올라가면 물리공격을 자제하는 영민한 적이 등장하기도 하니 주의. 그래도 여전히 좋은 마법임에는 변함이 없다.
가장 효용성이 높은 작품은 드래곤 퀘스트4. 원래 4의 스쿨트는 AI전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쿨트의 성능이 매우 좋았는데, 그 성능을 동료 조작이 가능하게 된 리메이크판에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 다른 작품의 경우 수비력의 50% 혹은 25% 상승이었지만 이 작품에서만은 100% 상승이라, 스쿨트를 1번만 걸어도 보스급에게도 데미지가 대폭 감소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1번이면 충분하다, 정말로.
2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캠페인 등장인물
약간 괴팍한 노인으로 노르웨이에 도착한 아르칸토스 일행이 미드가르드에 도착하자 자신의 모닥불에서 불을 쬐라고 하며 친절을 베푼다. 그리고 서로 대립하는 노르웨이의 각 부족들이 자신이 가진 폴스타그의 깃발을 들고가면 싸움을 멈추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라 말한다.
과연 깃발을 본 노르웨이인들은 싸움을 멈췄지만 갑자기 다 함께 아르칸토스 일행을 공격해왔다. 어쩔 수 없이 모두 물리친 후 아르칸토스가 어찌된 일인지 따져 묻자 괴웃음을 짓더니 여러 마리의 까마귀들로 변신하여 흩어져 버렸다.
사실 그의 정체는 악신 로키가 변신한 것으로 이집트의 악신 세트와 마찬가지로 가르가렌시스를 지원하고 있었다. 이후로도 종종 가르가렌시스와 함께 등장하며 나중에 켐시트의 목을 가르가렌시스의 목과 바꿔치기하여 아군을 속이기도 한다.
성우는 박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