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 등장하는 악역. 32세의 카르나크 출신 인간 남성으로 가르가렌시스의 부하이다. 악신 세트를 숭배하는 사막 유목민 우두머리로 아만라와 옛날부터 수차례 싸우고 대립하는 사이이다. 성우는 이윤선
이오클로스에서 가르가렌시스에게 카모스가 실패했다고 보고하며 처음 등장한다. 이오클로스를 습격해 사람들을 잡아 가르가렌시스에게 보내 지하세계로 가는 작업을 벌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후 이집트에서 가디언의 검을 발굴하는 아만라를 방해한다. 하지만 지하세계를 탈출한 아르칸토스 일행이 하필 아만라가 있는 곳 근처로 탈출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가디언의 검을 발굴하려는 것을 방해하는데 실패하자 대규모 군대를 보내 부활하려는 것을 막으려 시도한다. 하지만 군대가 인근 마을을 약탈하면서 돌아가는데 시간을 허비해서(...) 가디언이 부활해버리고 군대는 전멸하고 오시리스의 시체 조각을 뺏긴다. 다시 군대를 보내 오시리스의 시체를 빼앗는데 성공한듯 했지만 뺏는데 실패한다. 대신 오시리스의 궁전으로 미리 가서 제사장 세트나를 포로로 잡고, 아르칸토스와 아약스를 기습하여 사로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시스의 도움을 받은 아만라가 이들을 모두 구출하고 반격을 가하여 다시 오시리스의 시체 조각을 탈환해간다.
이후 아르칸토스 일행이 세 갈래로 나뉘어 시체조각을 찾아다닐 때 다시 아만라와 대결하게 된다. 나일강 인근 주민들의 도움을 받은 아만라에게 패하여 1대1로 마주친 상황에서 로크를 타고 도망쳐버린다. 이후 가르가렌시스에게 카모스가 전사했으며 어쩔 수 없었다고 보고했다가 가르가렌시스에게 욕을 먹으며 지하세계 문이 열리면 괴물 밥이 되지 않길 비는게 좋을 거란 말을 듣는다. 아르칸토스 일행이 오시리스의 부활에 성공하자 가르가렌시스와 함께 노르웨이로 도망간다.
게임 상에서는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경우는 볼 수 없으며 치트 유닛으로 맵을 잘 찾아보면 볼 수있다. 다만 죽어서 진행이 꼬이는걸 방지하기 위함인지 엄청난 회복속도를 자랑한다
이후 노르웨이 편에서는 그다지 활약이 없다가 지하세계 문을 여는 데 실패한 후 스쿨트의 제안으로 어떤 계획에 동원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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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획이란 바로 켐시트를 가르가렌시스의 모습으로 변신시켜 지휘를 맡게 한 후 패배하면 대신 목이 잘리게 하여 아르칸토스 일행을 속이는 것이었다. 아틀란티스로 개선한 아르칸토스는 상륙 전 가르가렌시스의 머리를 돛대에 걸라 지시하지만, 로키의 웃음소리만 나면서 까마귀들이 날아가고 수급은 켐시트의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결국은 버린 말 신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