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드래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파일:Attachment/Scrap Dragon.jpg

한글판 명칭스크랩 드래곤
일어판 명칭スクラップ・ドラゴン
영어판 명칭Scrap Dragon
싱크로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드래곤족28002000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1턴에 1번, 자신 및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를 1장씩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선택한 카드를 파괴한다.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싱크로 몬스터 이외에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스크랩" 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특수 소환한다.

듀얼리스트의 혁명에서 등장한 스크랩 최초의 싱크로 몬스터.

우수한 능력치와 효과를 자랑하는 몬스터. 싱크로 소재 제한도 없고, 파괴효과도 마함, 몬스터를 가리지 않아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스크랩덱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채용이 가능하다. 레벨 8이라 좀 불편하긴 하지만 일단 드래곤족이라 데브리 드래곤으로 싱크로 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안 쓰는 마법, 함정 카드를 세트해놓고 파괴하거나 다른 스크랩 몬스터를 파괴하는 것이 주를 이루지만, 크리터, 토큰이나 기어 타운, 레벨 스틸러, 저주받은 관 , 필드 위에 무의미하게 남은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등을 파괴하면서 상대 카드 1장을 파괴하는 것도 가능.

이 뿐만이 아니라 자기카드 파괴로 이득을 보는 방법으론 싱크로 소환이 주축이 되는 덱에서는 섬광룡 스타더스트, 마왕룡 베에르제 같은 파괴 내성 효과를 가진 몬스터가 있으면 공짜로 상대 카드만 파괴하는 흉악한 전술도 부릴 수 있고, 빅뱅슛이나 안전지대같은 파괴시 장비몬스터를 자괴시키는 카드와 병용하여 2개를 동시 파괴를 노리는게 가능하다. 굳이 안쓰는 카드가 아니더라도 체인 가능한 속공 마법이나 함정 카드 등을 파괴대상으로 지정하고 바로 체인을 걸어 써버리면 손실이고 뭐고 없다. 일단 먼저 자기 필드에 파괴할 게 필요하긴 하지만 파괴 자체는 동시이므로 자신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파괴했을 때 기황제가 나올 수 있다.

파괴되었을 때 다른 스크랩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효과도 우수. 다만 기간테크 파이터의 전례를 경계해서인지, 싱크로는 부활시키지 못하게 하여, 자기 자신은 소생할 수 없게 만들어놓았다. 묘지 발동이므로 로스트 스타 디센트로 살려도 발동한다. 스크랩 고블린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도 되고, 골렘으로 다음 턴 재소환을 노릴 수도 있다. 그런데 가끔씩은 이 강제 효과 때문에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의 밥이 되기 딱 좋고, 다른 카드들이 타이밍을 놓칠 때가 있다. 별 상관은 없지만. 여담이지만 이 소생 효과는 자기가 공격해서 상대에게 전투 파괴 당해도 상대가 파괴 시킨 것으로 취급하여 발동하니 참고.

파괴 효과 사용 시 파괴할 자신의 카드로 자기 자신도 선택할 수 있다. 이래도 효과가 무효화되진 않고 스크랩 드래곤과 상대 필드의 카드가 파괴된다. 경우에 따라선 이쪽이 더 유용할 수도 있는데 바로 소생 수단이 마련된 경우. 다른 카드를 코스트로 효과를 발동했다면 한 장의 카드만 파괴할 수 있지만, 자신을 코스트로 파괴 효과를 발동한 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등으로 다시 부활하면 파괴 효과를 또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필드 위에 세 장 있다면 매 턴마다 상대 필드의 카드를 세 장씩 날려버리는 파괴신이 된다.

상기한 대로 파괴 내성이 있는 카드는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지만 파괴는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효과 처리는 동시이기 때문에 지정한 다른 한 쪽 카드는 그대로 파괴된다. 이 점을 활용하면 노코스트로 파괴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얼티미트 사이키커섬광룡 스타더스트 같이 파괴 내성이 있는 카드를 지정할 경우 해당 카드들은 파괴되지 않고 상대 필드 위의 카드만 파괴된다. 엑시즈 몬스터 중에서도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처럼 한정적인 파괴 내성을 가진 카드들을 활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상대 필드 위에 있는 이런 카드들은 스크랩 드래곤으로 처리할 수는 없으니 다른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같이 아예 효과 대상으로 지정을 할 수 없는 카드들은 이런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필드 위에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필드 마법을 지정하면 Sin스덕의 파괴 내성 효과로 필드 마법은 보호되고 상대 카드만 파괴된다. 그러나 같은 필드 마법 보호 효과를 가진 필드 배리어는 상황이 좀 다른데, 파괴 내성 카드나 Sin스덕은 파괴되지 않는다인 반면 필드 배리어파괴할 수 없다이기 때문에 파괴 효과로 지정하는 것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 혹시 필드 배리어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주의.

우수한 효과와 능력치로 엑시즈 소환의 등장으로 좁아진 엑스트라덱에서도 덱 가리지 않고 살아남은 몇 안되는 싱크로 몬스터다. 주로 스타라이트 로드와의 연계를 위해 투입되던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상대 카드를 파괴할 수 있는 이 녀석이 서로 채용되곤 했다. 그러나 결국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염마룡 레드 데몬이나 섬광룡 스타더스트같은 뛰어난 성능의 레벨 8 싱크로가 추가되면서 점점 채용률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대혁명 반전이라는 걸출한 카운터 함정이 스크랩 드래곤을 완벽하게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은 뼈아프다.

하지만 여전히 스크랩 드래곤만의 차별 요소는 있다. 대혁명 반전에 막히는 건 염마룡도 마찬가지일 뿐만 아니라 스크랩 드래곤과 달리 염마룡은 스타라이트 로드도 조심해야 하고, 스덕들은 근본적으로 자기 필드 보호용이지 상대 필드에는 손을 댈 수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표시 형식을 안 가리고 마함에도 손을 댈 수 있는 스크랩 드래곤은 여전히 차별 요소가 있다. 자기 덱 성향에 따라 부족한 요소를 채울 수 있는 녀석을 채용하면 되므로 딱히 어느쪽을 우선시해서 채용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만약 나중에 상대 몬스터보다 마함을 더 집중해서 견제해야 하는 덱이 대세덱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 카드가 염마룡을 제치고 채용률이 오를 것이다.그러나 몬스터 효과의 전성시대는 끝날 줄을 모르고...

5D's의 미래세계에서 거대한 석판의 모습으로 크게 나타나기도 하고 절망한 안티노미 앞에 떨어져 있기도 하는 등 왠지 모르게 부각되어 나온다. 스크랩이라는 이름과 너덜너덜한 모습이 멸망한 미래세계와 이미지가 잘 맞다고 스탭이 생각한 듯 하다.

다만 듀얼리스트의 혁명에서 울트라 레어로 나오는데, 얘를 제외한 나머지 4개의 울레가 지뢰 취급 받기 때문에 가격은 수직상승 했었다.
다음 단계(?)는 스크랩 트윈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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