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위닝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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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INNING GUNDAM
スターウイニングガンダム
형식번호	SD-237S
전고	불명
중량	불명
무장	빔 머신건 ↔ 메가 블레이드 모드 스타 판넬 × 4 ↔ 가드 비트 × 2, 건 비트 × 2 하이퍼 빔 캐논 위닝 빔
조종자	호시노 후미나

(기체 데이터는 극중 빌더가 고안한 수치)

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등장 건프라. 조종자는 팀 트라이 파이터즈의 멤버 호시노 후미나.

레이디 카와구치와의 배틀에서 지적된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후미나가 만든 건프라. 자신이 너무 동료들의 지원에만 치중했다고 깨달은 후미나가 위닝 건담의 전투 능력을 파워업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지원기로서의 기능을 계승했다.

별을 연상시키는 예리한 녹색의 클리어 부품이 특징적인 백팩을 이루어, 일부를 분리시켜 판넬로써 원격 조작할 수 있어 공격과 방어 양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판넬은 적기를 베거나 빔을 가르는 것 외에 다른 소형 판넬 두 기를 조합함으로써 「프라프스키 수리검」을 만들 수 있다. 종래의 분리·변형 기믹도 남아 있으며 빔 라이플은 총검 형태도 변형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관련 잡지 등에서는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와 같이 '스타'라는 이름이 붙는 스타 위닝은 무슨 관계가?"라며 소개한 바 있지만 결국 아무 관계도 없었고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와의 공통점은 프라프스키 파워 게이트를 열 수 있다는 점 밖에 없었다.

후미나가 위닝을 강화시키면서 SD 와 리얼을 키워드로 삼는다 했고 2쿨 OP에 나오는 실루엣 때문에 대다수의 팬들은 리얼 사이즈로 변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리고...

1.1 리얼 모드

각 파츠가 분리되고 합체되면서 SD에서 HG 사이즈로 변형한다. 판넬의 제네레이터를 본체에 직접 연결하기 때문인지 이 상태에서는 공격 능력이 상승한다. 필살기는 각 부의 제네레이터를 최대 출력으로 올려 이마의 안테나에서 강력한 W자의 빔을 발사하는 위닝 빔. 리얼 모드 시에도 사지는 강력한 비트형 빔 포탑인 '건 비트'로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변형 시퀸스는 흔치 않아서인지 명인들을 비롯해 주변 관객들도 상당히 놀란 반응을 보였다. 키지마 시아는 이 모습을 보고 반했는지, 스타 위닝의 빌더인 후미나에게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SD건담이 리얼비율의 건담으로 변형하는 기믹은 본래 90년대 SD전국전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다. SD건담이 리얼비율의 건담으로 변형하는 경우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신SD전국전 <칠인의 초장군>편의 기동무신 다이하가네(대강)처럼 인격체 SD건담이 탑승하는 SD건담이 리얼비율로 변형하는 경우가 있고, 다음으로 신SD전국전 <초기동대장군>편과 초SD전국전 <무신휘라강편>편의 철기무자 하가네마루(강환)와 같이 인격체 SD건담과 동격인 인조인격체 SD건담이 리얼비율로 변형하는 경우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초기동대장군처럼 복수의 인격체 SD건담이 동시에 탑승 가능한 기동전함이나 성이 리얼비율로 변형하는 경우가 있다. 스타위닝은 두 번째 경우다.하지만 과거의 그 프라들이 재판되지 않아 결국은 스타 위닝이 SD/리얼 변형의 대명사가 될지도 모른다.

2 작중 활약

14화에서 완성된 상태로 첫 등장.

15화에서 전국대회 1차전 오호츠크 학원 팀 어머퍼스와의 시합에서 첫 출격하였다. 빔을 가르는 판넬과 총검 형태의 빔 라이플을 활용하여 상대 팀의 레이더 건담을 격파한 후 판넬을 합쳐 건담 큐리오스의 움직임을 봉해 트라이 버닝 건담이 마무리 일격을 가할 수 있게 어시스트 해 줬다.

17화에서는 배틀 필드로 커다란 성이 펼쳐지고, 상대팀이 성안에서 덫을 놓기 전에 먼저 제압하기 위해 팀의 건담들과 함께 걸어 들어간다. 이때 배틀 필드의 으스스한 분위기에 겁을 먹은 유우마가 라이트닝 건담으로 축 늘어진 모습을 보이자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나름 개그다.
성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상대 SD 건담들의 기습 공격에 팀의 두 건담들과 떨어지게되고,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다시 팀의 건담들과 합류하기 위해 이동하지만 오히려 적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상대 건담들이 원격 기폭장치로 앞뒤의 벽을 무너뜨려 통로를 봉쇄하고 갇혀버린 스타 위닝 건담 옆에 미리 설치해놓은 시한 폭탄의 타이머를 작동시킨다. 결국 함정이 설치되기 전에 먼저 제압한다는 후미나의 각본은 휴지조각이 되고 오히려 자신이 함정에 걸리게 된 셈이다.여유있게 걸어들어올 때 부터 예상된 부분이다.
그러나 타이머가 10초정도 남은 상태에서 라이플 비트의 출력을 최대로 하여 벽을 격파하고 빠져나온다. 그리고 상대 건프라들을 기습하여 거의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었던 팀의 건담들을 구해낸다. 그러자 3기의 상대팀 SD 건담들이 머리 셋 달린 용으로 합체를 하게 되고 그것으로 17화는 끝이 난다.

18화에선 세카이 덕분에 성 밖으로 탈출하고 리타이어 한 세카이를 위해 후미나는 리얼 사이즈 변형 기능을 사용해 압도적인 공격 성능을 선보여 라이트닝과의 협공으로 드라고 기라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사실상 스나이벌 드라고 기라를 상대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9화에선 건대쉬 블래스터를 상대로 분투한다. 건블래스터의 파이터는 8강에 오를 정도의 실력자답게 빠르게 요격해오는 스타 위닝 건담의 판넬들을 쏘아 맞히는 사격 실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파이터에서 SD로 변하면서 생긴 빈틈을 노리고 시살해 들어온다. 그러나 스타 위닝 건담은 예측을 깨뜨리고 다리 부분만을 리얼로 변형 시키고, 그대로 킥을 날려서 건블래스터의 턱을 가격 한다. 이런 변칙적인 공격은 예상 못한 건블래스터의 파이터가 당황하는 사이에 양쪽 발을 분리시켜 빔을 쏘아서 터트린다.

20화에서는 라이트닝 건담과 함께 가만히 서서 디나이얼 건담과 트라이 버닝 건담의 싸움 구경만 했다. 같은 팀의 트라이 버닝 건담이 위기에 처해도 라이트닝 건담과 더불어 손가락 하나 까딱않고 그냥 망부석처럼 서있었다.(...)

22화에선 합체하는 건담 트라이온 3을 방해하기 위해 라이트닝 풀 버니언과 함께 공격을 가하지만 합체시 출력되는 트라이온 로고가 빔 실드 역할을 하여 실패. 트라이 버닝 건담을 지원해주기 위해 리얼 모드로 변신해 라이트닝 건담과 함께 고출력 빔 공격을 가하지만 역으로 트라이온 3의 빔 캐논 전탄포화에 그대로 쭉 밀려버린다. 이후 트라이잔 1,2,3에서 라이트닝을 지켜내고 트라이 버닝 건담과 함께 파괴당한다. 하지만 제너레이터는 그대로 남아 라이트닝에게 계승되었고 이는 역전의 계기가 된다.

3 모형화

2015년 2월 28일 SDBF 등급의 건프라로 발매된다. 가격은 1,200엔. 박스아트가 공개되면서 리얼사이즈로 변형한다는 사실이 극중에 등장하기도 전에 알려져 버렸다. 본격 제품이 스포일러
발매된 건프라는 이전의 위닝 건담에서 재활용된 부품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굳이 꼽자면 머리 부품 일부와 양 팔 정도다. 그 외 모든 부위는 신금형으로 나왔다.

양 어깨에 추가된 슬릿과 등에 부착되는 6개의 비트 병기들 덕분에 볼륨감이 상승되었다. 비트에 부착되는 클리어 부품들도 포인트를 주고 있다. 이전의 위닝 건담은 단순히 지원용 부품으로서의 느낌이 너무 강했고, 그러다보니 단일 개체로서 부각되는 점이 거의 없었다. 스타 위닝 건담은 이러한 볼륨 상승으로 비로소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이 들게끔 외관이 좋아졌다.

무장 구현도 충실하다. 이전 위닝 건담의 작고 초라해보이던 빔라이플 대신 더 크고 강해보이는 신규 조형의 빔라이플이 부속되었다. 탈착식으로 총검형태 구현도 가능하다. 라이플 비트 및 수리검 형태의 비트도 구현되었다. 수리검 비트는 손에 쥐어주는 것이 상정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걸쳐놓는 수준으로 손의 구멍에 끼워줄 수 있다.

코어 부스터 모드로의 변형도 이전 위닝 건담에 비해 보다 간편해졌다. 탈착 부위는 머리와 백팩으로 한정된다. 이전 위닝 건담이 뭔가 하나라도 구현해 주려면 탈착 작업량이 꽤 많았던 것에 비해 간편해진 변형방식은 환영할 만 하다.
그리고 변형시 눈을 확실하게 가려주기 위해 안대 형태의 부품이 따로 추가되었다. 이 부품을 눈 부위에 부착하려면 얼굴 부품의 눈 양옆 부위에 고정 구멍이 파인 형태로 바뀌어야 하는데, 이것을 위해 신금형으로 얼굴 부품까지 따로 나왔다. 그저 구멍이 2개 추가된 것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이것을 위해 금형을 새로 팠다는 점에서 간만에 반다이의 대인배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킷의 백미는 단연 리얼 모드의 구현이다.덕분에 사실상 3단 변형이자 이거 생각나는 듯한 느낌 SD가 HG 크기의 건프라로 변형하는 만큼 가장 많은 탈부착 작업량을 필요로 하지만 많이 조잡하거나 어렵지는 않다. SD를 기본으로 관절이 재구성되었으므로 허리와 고관절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점이 아쉽지만, 팔 다리 접힘각도 90도 가량이며 SD의 대두에 갇혀 있던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 확보로 액션 포징은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와준다.
변형 후의 고정성은 팔이 좀 잘 빠지는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튼튼하다. 안정감 문제에 관해서도 크게 근심할 필요없다.
무엇보다도 외관이 멋지다. 클리어 부품들과 스티커로 구현된 녹색 부위들이 더욱 눈에 잘 띄게 되면서 더욱 현란해졌으며, 얼굴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외형이 꽤나 멋스럽게 뽑혀나왔다. 리얼 모드의 구현 하나만으로도 이 킷의 가치는 충분하다.
크기는 트라이 버닝 건담보다는 조금 크고 라이트닝 건담보다는 조금 작은 정도.

단점으로는 SD답게 관절이 잘 빠지는 점이다. 주로 머리와 양 팔이 잘 빠진다. 새롭게 추가된 비트병기들은 폴리캡도 ABS 재질도 아닌 단순 플라스틱 고정핀으로만 연결하게 되어있다. 리얼 모드의 팔꿈치 관절도 폴리캡이 사용되지 않았다. 초기 고정성은 모두 양호하지만 탈부착이 잦은 부위이므로 빠르게 헐거워질 것이 우려된다.

의외로 SD 임에도 색분할에 관해서는 크게 문제시 될 것이 없다. 적어도 소체 자체의 설정색은 스티커질 만으로도 잘 구현된다.
무장인 빔 라이플이 색분할이 전혀 되어있지 않다. 그러나 조준경 부위에 붙이는 스티커는 제공되었다. 또 설정색에 연연하지 않는 다면 그냥 두어도 위화감이 없다.

정리하자면, 본 킷은 위닝 건담을 가볍게 능가해주는 높은 퀼리티로 발매되었다. 고정성이 조금 우려되는 면이 있지만, 그 부분만을 조금만 감수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SD 킷이다.어쩌면 SD 풀아머 유니콘 건담, SD 네오지옹처럼 될지도

2016년 한국 건프라 엑스포에서도 클리어 버전으로 판매되었다. 가격은 15600원.
폴리캡 제외한 모든 런너들이 반짝이(라메)클리어로 나왔다. 그리고 노란색이 연두색으로 바뀌었는데 예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준다.

4 기타

루리웹의 어느 유저가 잡지로 통해 SD의 모습만 공개된 스타 위닝 건담의 리얼모드를 얼추 비슷하게 예측해냈다. 압권인건 SD모드의 머리가 백팩으로 등에 장착되는 모습인데, 실제 리얼모드에서와 모양은 달랐지만 상당히 정확하게 들어맞아 버렸다. 루리웹에는 예언자가 많나보다 참고로 픽시브에서도 동일한 기믹으로 예언을 맞춘 사람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