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버닝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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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BURNING GUNDAM
トライバーニングガンダム
형식번호TBG-011B
전고17.7m
중량78.0t
무장없음
조종자카미키 세카이

(기체 데이터는 극중 빌더가 고안한 수치)

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주역 건프라. 조종자는 팀 트라이 파이터즈의 멤버 카미키 세카이.

성장한 카미키 세카이의 어시밀레이트에 견딜 수 있도록 코우사카 유우마빌드 버닝 건담을 개조한 모습. 컨셉은 '각 장갑이나 관절부의 강화'로, 거기에 그치지 않고 유우마가 고안한 입자방출량을 극한까지 증대시키는 시스템 '버닝 버스트 시스템'에 따라 어시밀레이트 때의 기체 성능을 3배 이상으로 높이는 데[1] 성공했다.

세카이는 어시밀레이트에 따라 본기와 오감동화시켜 기체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인다. 하지만 여기에는 심각한 단점이 존재하는데, 트라이 버닝과 오감이 동화된다는 말은 플라시보 효과의 반동, 즉 노시보 효과에 의해 트라이 버닝이 손상을 입으면 그 충격이 조종자인 세카이에게 그대로 반영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건프라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파이터가 받는 손상도 증폭된다. 파이터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양날의 검인 셈. 어둠의 건프라 배틀

각부의 클리어 파츠의 노출 면적이 커지도록 주위의 장갑 형상도 변경되었으며, 최대 출력 시에는 이 장갑을 퍼지하고, 전신을 불길로 감싸는 입자를 내뿜는다. 기존의 빌드 버닝보다 약간 더 근육질의 실루엣이 되었다.

25화에서는 트라이 버닝을 참고로 '카미키 버닝 건담'이라는 건프라가 새로 제작된다. 덧붙여, 카미키 버닝은 트라이 버닝을 참고한 건프라이지, 트라이 버닝을 개조한 건프라는 아니다.

2 사용 기술

이하 빌드 버닝 건담과 같다. 자세한 설명은 빌드 버닝 건담 항목 참조. 이쯤되면 뱅크패왕류다 트라이 버닝 건담이 갑자기 빌드 버닝이 되는 일[2] 같은 건 아직 안 일어났지만 이쯤 되면 그것이 우려된다

  • 차원패왕류 성권 지르기(次元覇王流 聖拳突き)
  • 차원패왕류 성창 차기(次元覇王流 聖槍蹴り)
  • 차원패왕류 질풍 지르기(次元覇王流 疾風突き)
  • 차원패왕류 창천홍련권(次元覇王流 蒼天紅蓮拳)
  • 차원패왕류 선풍 회오리 차기(次元覇王流 旋風竜巻蹴り)
  • 차원패왕류 유성나선권(次元覇王流 流星螺旋拳)
  • 차원패왕류 탄환파암권(次元覇王流 弾丸破岩拳)
  • 차원패왕류 파동열백권(次元覇王流 波動列帛拳)
  • 차원패왕류 섬광 마술차기(次元覇王流 閃光 魔術蹴り)
  • 카미키 건프라 류 봉황패왕권
세카이가 윌프리드와의 결전에서 얻은 기술. 자세한건 빌드 버닝 건담 항목 참조. 20화부터 뱅크를 돌려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기술 이름이 없다가 25화에서 붙었다.
  • 분신술(가칭)
20화에서 등장한 세카이의 새로운 필살기. 프라프스키 입자로 구성된 분신 7대를 소환해 차원패왕류의 모든 기술을 상대에게 먹인다.[3] 소환된 6대의 분신은 전부 색깔이 다르다. 모 카드게임의 기술이나 모 온라인게임의 40제 스킬이 생각난다. 말그대로 권법과 건프라 배틀을 합친 프라프스키 입자 분신술로, 세카이의 오리지널 기술이라 높게 살만한 기술이지만... 그 동안의 차원패왕류 풀세트 공격이다 보니 인식이 좋지는 않다. 또한, 20화에서 이 분신술이 그다지 멋있게 연출되지 않은 것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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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마찬가지로 20화에서 등장. 손 모양이 갓 핑거와 완전히 일치하며, 색깔 역시 갓 핑거 마냥 주황빛으로 발광한다. 다만 갓 핑거와는 약간 사용 개념이 다른데, 원본 갓 핑거는 상대에게 직접 손을 대고 타격 부위를 파괴한 기술인 반면, 트라이 버닝의 갓 핑거는 레이저 포 마냥 발사되어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하지만 원본도 원거리로 사용한 경우도 있으므로[4] 전혀 다르다고는 할 수 없다.
  • 화염의 검
24화에 등장. 트랜지언트 건담과의 싸움에서 이노세 준야의 기술을 떠올리고 발동시킨 신 기술. 이 기술로 트랜지언트의 랜스 비트 1쌍을 박살낸다.

3 작중 활약

14화 마지막 장면에서 완전히 완성된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15화에서 첫 출전한다. 팀 아머퍼스의 건담 큐리오스의 미사일 공격을 피한뒤, 라이트닝 건담이 앞쪽으로 발을 써서 강하게 밀어준다. 상대 건프라들의 사격을 입자 저장부의 핀포인트 방어로 막아내면서 그대로 일직선으로 쇄도하며 출력을 강화시킨다. 이 때 클리어 부품을 가리던 장갑 일부가 퍼지된다. 그리고 13화에서 빌드 버닝 건담이 마지막에 사용한 기술인 불사조 공격으로 상대팀의 가브스레이를 한 방에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라이트닝 건담과 스타 위닝 건담이 큐리오스를 몰아붙이고 유성나선권으로 마무리를 짓는다.주워먹기

17화에서는 아무 것도 하질 못했다. 한밤 중의 깜깜한 성이 배틀 필드로 펼쳐지고, 팀의 건담들과 그 안으로 진입하지만 귀신을 무서워하는유우마가 겁에 질린 나머지 라이트닝 건담을 트라이 버닝 건담의 등에 매달리게 만든다. 같은 팀원 때문에 움직임이 봉쇄되버려서 갑자기 시작된 상대팀 SD 건담들의 기습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결국 성의 지하 바닥으로 라이트닝과 사이좋게 추락한다. 스타 위닝 건담이 없는 상태에서 상대팀의 프라프스키 입자 흡수 기술에 걸려서 라이트닝과 함께 또다시 움직임이 봉쇄당한다. 세카이가 트라이 버닝 건담과 동화하여 출력 강화를 시도하지만, 입자 흡수 필드 안에서 에너지가 모두 흡수되어버려 그마저도 불가능하게 된다. 결국 상대 건담들의 공격에 끝장이 나려는 순간, 적의 함정을 돌파한 스타 위닝 건담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제받는다. 그리고 다시 출력 강화를 시킨 뒤, 차원패왕류로 반격하려 하지만 3기의 SD 건담들이 합체를 할 때 뿜어낸 눈부신 빛 때문에 기술을 쓸 타이밍을 놓친다. 그리고 3기 SD들이 합체한 머리 셋 달린 용과 마주하며 17화가 끝난다.

"키지마 윌프리드와의 배틀에선 불새권(가칭)으로 달도 부숴놓고, 왜 성을 부수지 않은 거냐"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다만 진짜 처음부터 작정하고 성을 부쉈으면 "왜 재미없게 성을 부수냐"라는 의견이 많아 나왔을 것이다. 건빌트는 주인공들이 현실적인 판단을 기대하기 이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화다보니 일단 긴장감을 고조시켜야 함으로 굳이 성에 들어가는 전개를 사용한듯하다.

18화에서는 스나이벌 드라고 기라를 상대로 분투한다. 스나이벌 드라고 기라가 3개의 아가리에서 강력한 입자빔을 뿜으며 팀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입자 쉴드로 방어 또한 물샐 틈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숨을 곳도 도망칠 곳도 없는 상황에서 트라이 버닝 건담이 앞으로 나서지만 SDG(스나이벌 드라고 기라)의 공격에 저지당한다. 그리고 SDG가 트라이 파이터즈 기체들을 포박하는 빔을 쏜다. 가만히 있어도 몸체가 갈라져나가자 트라이 버닝 건담은 팀의 에이스답게 온 힘을 모아 포박을 깨뜨린다. 동화 상태로 포박을 풀어서 세카이에게 고통이 전달됐지만 무시하고 천장으로 창천홍련권을 내질러서 탈출구를 만들려고 시도한다. 그걸 가만히 보아넘길리가 없는 SDG가 다시 빔을 쏘려고 한다. 트라이 버닝 건담이 발 밑에 입자 필드를 펼치지만 빔 공격을 막기에 턱없이 부족했기에 스타 위닝 건담이 판넬을 날려 트라이 버닝 건담을 지켜준다. 그 사이 창천홍련권이 천장을 깨뜨리고 트라이 파이터즈는 성 밖으로 탈출한다.
그러나 무너지는 성 바닥을 뚫고 SDG가 상처하나 없는 모습으로 뛰쳐나온다. 다시 트라이 버닝 건담이 선두로 나서서 유성나선권을 내지른다. 그러나 이 때 어시밀레이트 때문에 스나이벌 드라고 기라의 공격에 의해 트라이 버닝에게 가해지는 통증이 세카이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등 어시밀레이트의 위험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SDG가 트라이 버닝 건담에서 나오는 입자를 빨아들이면서 유성나선권의 위력이 급격히 줄어들고, 드릴처럼 회전시킨 발톱으로 트라이 버닝 건담의 오른손을 깨부순다. 그러자 세카이는 똑같이 오른손이 깨지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장난감 배틀하다가 사람 죽을 기세 그러나 그런 통증을 참아내고 다시 일어나서 불새권(가칭)을 날려서 SDG의 입자 쉴드를 깨뜨려 반격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 후에 트라이 버닝은 리타이어 한다. 경기가 끝난 후 오른팔이 완전히 부서진 트라이 버닝을 고칠 방도가 없었으나 치나가 세이가 만든 예비파츠를 유우마에게 전달하게 되었고 여기서 빌드 버닝의 제작경위가 밝혀진다.

19화에서는 세카이의 사형, 이노세 준야의 건프라인 디나이얼 건담과 1vs1 격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서로 차원패왕류뱅크씬 특집과 서라운드 찌개하오류 차원패왕류에 진저리난 팬들의 인내심 테스트 시간 를 써서 호각의 전투를 벌였으나 그것도 잠시 복싱 등의 여러 권법을 구사하는 디나이얼에게 일방적으로 밀리고 만다.
세카이와 같은 차원패왕류의 계승자인 준야지만 숙련도에서 세카이보다 우위에 있었다. 똑같은 차원패왕류 기술로 트라이 버닝 건담의 공격을 모두 받아낼 뿐만 아니라 선풍회오리 킥을 쓸때는 탑블레이드와 같은 격돌을 벌였지만 그 속에서 빈틈을 파고튼 디나이얼 건담에게 걷어차여 거세게 처박히기도 한다.야 신난다! 뒤이어 디나이얼 건담은 차원패왕류가 아닌 복싱과 중국무술인 팔극권으로 트라이 버닝 건담을 압도한다. 그리고 트라이 버닝 건담은 복날 개마냥 얻어터진다.속이 후련한 팬들이 많을 것 같다. 여세를 몰아 준야가 끝장을 내기 일보 직전 세카이는 버닝 버스트를 발동하고 이 때 발생한 입자 방어막이 디나이얼 건담의 펀치를 막아준다. 그러자 준야의 디나이얼 역시 어시밀레이트 시스템의 일종으로 추정되는 시스템을 발동하는 것으로 19화는 끝을 맺는다.

20화에선 디나이얼에게 불새권을 날리지만 한번 본 기술의 메커니즘을 간파한 준야는 곧바로 베껴서 사용한다. 너무도 간단히 베끼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데꿀멍.(...) 두 기술은 서로 부딪치다 소멸한다. 그 뒤에 지난화와 같이 디나이얼에게 뼛속까지 털리며 어시밀레이트 상태에서 세카이에게 그 데미지가 직접 반영된다. 두 건담이 서로 주먹을 가격하는데 트라이 버닝의 오른손에 금이 가면서 힘싸움에서 지고 만다. 이 때문에 버닝 버스트가 해제되고 트라이 버닝은 노멀 상태로 쓰러진다. 동료 팀원들의 응원에 다시 일어나 보지만 동화를 풀지않은 상태에서 디나이얼이 머리채를 이용한 목조르기 공격에 세카이도 다시 극한의 고통을 느낀다. 뒤이어 디나이얼은 아예 팔에서 칼날까지 전개하여 난도질을 가하고 마침내 고통을 견뎌내지 못한 세카이는 리타이어 상태에 빠진다. 그 때, 트라이 버닝 건담의 가슴속에 빛나는 구형 물질이 발광하는데 세카이는 이것을 트라이 버닝의 목소리를 들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깨어난 세카이의 마음속에서 5색의 명경지수가 불꽃놀이처럼 터져나오고 새로운 필살기, 분신술(가칭)로 디나이얼을 때려잡는다.[5] 마지막엔 갓핑거로 디나이얼을 완전 격파한다. 그리고 그 여파로 주위의 지면까지 갈라지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 때 내부의 입자를 다 태운 트라이 버닝의 입자 전달부는 다시 파란색으로 돌아오지만 손만은 계속 타오르고 있었다. 그렇게 팀 타이탄의 마지막 건프라가 쓰러지면서 배틀이 끝난다.

배틀이 끝나고 손상된 트라이 버닝은 왠지 불안하지만 유우마가 전력을 다해 고쳐보겠다고 한다.

22화에서는 성권 지르기가 건담 트라이온 3의 싱글 암드 부스터에 봉쇄되고 트라이온 3이 뒤에서 지원하던 스타 위닝과 라이트닝 풀 버니언을 방해하기 위해 날린 부메랑 스태거가 등에 직격하는 바람에 가장 먼저 무력화된다.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위해 돌격했지만 그대로 랩터 브레이커에 붙잡혀 내던져지고 이후 스타 위닝과 함께 트라이잔 1, 2, 3에서 라이트닝을 지켜내고 파괴당한다.

24화에서 접전끝에 연장전에 돌입하자 유우마가 팀멤버들의 건프라 파츠를 모두 장착시키고[6] 트렌지언트와 서로 걸레짝이 될 정도로 싸운끝에 승리를 한다.

4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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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6일 HG 등급 건프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944엔. 세금 제외하면 1800엔이다.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트라이 버닝 건담은 빌드 버닝 건담에서 클리어 파츠만 좀 더 노출시킨 건프라다. 그래서 빌드 버닝 건담에 들어있던 런너들 중 몸체에 끼우는 클리어 부품 2장만 빠지고 나머지 8장의 런너 일체가 부품 배치만 약간 바꿘채 그대로 재활용된다.(...) 여기에 신금형으로 흰색 장갑 부품과 새로운 형태의 파란색 클리어 부품, 불꽃이 이글거리는 느낌의 교체용 부품이 찍혀나온 런너가 3장 더 제공된다. 신제품보다는 바리에이션에 가깝다.

본래 빌드 버닝 건담에 들어있던 다수의 교체용 손과 불꽃 부품들에다 신금형으로 제공된 교체 부품들까지 포함하여 교체용 악세사리는 풍부한 수준을 넘어 상당히 많다.(...) 부속된 모든 클리어 부품을 사용하면 빌드 버닝 건담보다 더욱 강렬한 느낌을 준다. 제대로 온 몸에 불이 타오르는 듯한 화려함을 선사한다.

빌드 버닝 건담의 어깨 구조가 그대로 건너오면서 잘 빠지는 어깨도 수정되지 않았다. 어깨가 매우 잘 빠지는 점은 꼭 참고하도록 하자.
그리고 교체 노가다가 빌드 버닝 건담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 상당히 늘었다. 몸체의 클리어 부품을 교환하는 작업이 거의 절반 가까이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수준이므로 이런 노가다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다. 반다이답게 여분의 부품은 당연히 없으므로 분실 문제 또한 일어나지 않도록 교체 부품들도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클리어부품이 잘 빠지기까지 한다. 가슴과 양 팔꿈치 파란색 클리어 부품이 가장 잘 빠진다. 주황색 클리어 부품들은 연질로 나와서 그나마 그 증세가 덜하다. 또한 반복되는 탈부착으로 인해 결합이 빠른 속도로 헐거워질 수 있으므로 너무 잦은 교체는 비추다.

2014 건프라 엑스포에서 플라프스크 파티클 클리어 버전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일반판과 동일하다. 2015년 한국에서 개최된 건프라 엑스포 행사장에서도 재판되었다. HG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풀패키지 클리어 한정판과 컨셉이 같다. 프레임 부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들이 반짝이가 가미된 라메 클리어로 나왔다. 덕분에 불꽃 부품들도 모두 라메 클리어로 나오면서 HG 디나이얼 건담에게서 부러움을 샀던 장점을 갖추게 되었다. 일반판에 비해 훨씬 멋지고 존재감이 뚜렷하다. 클리어 버전답게 관절강도도 상향되었다. 어깨는 여전히 잘 빠지지만, 일반판보다는 조금 더 좋은 고정성을 보인다. 그러나 가슴과 양 팔꿈치 파란색 클리어 부품은 여전히 잘 빠진다. 여전히 고정성에서 크게 개선된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일반판과 확연히 차이나는 비주얼이 뛰어난 킷이다.
여담으로 2015년의 행사장에서는 당시 발매된 한정판들 중 네온 베앗가이, 걍갸걍, 제타플러스와 더불어 잘 안팔리는 한정판 중 하나이기도 했다. 전술된 내용만 보면 잘 팔리는 것이 당연할 것 같지만, 조금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건프라 팬들의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본작에 대한 인식이 어땠었는지를 현재의 저조한 판매량으로 확인할 수 있다.
HG 빌드 버닝 건담도 같은 컨셉의 한정판이 발매되었었지만 엑스포 한정판이 아니라서 그런지 인지도는 더욱 떨어진다.
2016년 대한민국 건프라 엑스포에서 재판되었다. 여전히 판매량은 암울하지만 그래도 빌드 버닝 보다는 잘 팔리는 편이다.

2016년 7월 27일자로 SD-ex 스탠더드 11번으로 발매 됐다. 트라이 버닝으로선 첫 SD화. 프로포션에 있어서는 BB전사 빌드 버닝 건담보다는 좋지만 빌드 버닝과 달리 일반, 고출력 형태를 재현하는 스티커는 일반 형태 1종만 나왔으며 손에 끼우는 불꽃도 하나만 제공된다(그마저도 반씩 쪼개진 상태에서 붙인 것이 1개). 그나마 이팩트는 빌드 버닝과 호환이 되므로 그걸로 대체할 수는 있지만.

5 기타

주인공기의 최종 형태치고 디자인 상으로 그다지 바뀐 게 없어서 디자인을 날로 먹는다는 얘기가 많다(...).[7]

작품 내적으로 보면 뭐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주인공의 기체지만 만든 사람이 주인공이 아닌 전작의 주인공이다. 거기다 메인테넌스 등을 해주는 유우마로서도 그저 내부의 프레임을 좀 더 드러내는 것 외엔 딱히 손댈 수 없는 완성도의 물건이라는 것도 문제다. 자기가 존경해 마지 않는 빌더의 기체를 손쉽게 개조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그보다도 후속기라면 그 만큼 파워업이 이루어질 테니 그저 내부 프레임을 더 드러냈을 뿐인데 더 강력해 진다면 이오리 세이는 대체 얼마나 앞을 내다보고 이 기체를 만들어낸 건지 감이 안 잡힐 지경. 전작 주인공 보정

그런데 문제는 어디가 후속기인지 모를 정도로 연출의 변화가 없어서 도리어 시청자들의 발목을 잡는다는 점이다. 필살기는 대부분 전 기체의 그것들을 그대로 쓰며, 새로운 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연출 상의 변화도 딱히 없다.

또한 15화의 전투에서 트라이 버닝 건담이 보인 특징은 2가지다.

첫 번째는 빌드 버닝 때는 출력 강화만 하면 배틀이 끝나고 파이터인 카미키 세카이가 항상 체력이 방전되어 정신을 잃고 잠자리에 드는데, 이번에는 그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 13화 마지막에 빌드 버닝 건담이 불사조를 날리는 기술을 쓰고 양 팔이 깨졌지만, 역시 그런 문제도 생기지 않았다. 출력 강화 면에 있어서 기체와 파이터 모두 안정을 확보했음이 분명하다.

두 번째는 빌드 버닝 건담과 비교해 볼 때 전투 방식에서 발전이 없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15화에서 사용된 두 가지 기술은 빌드 버닝 건담의 것과 다른 것이 전혀 없다. 무엇보다 차원패왕류를 또 쓴 것도 모자라 유성나선권 뱅크씬이 다시 나온 것도 상당히 유감스러운 모습이다. 게다가 생김새도 마치 샤이닝 건담 슈퍼모드 삘 나는 디자인이다(..) 기존 기체를 강화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뱅크 건담 슈퍼모드다! 트라이 뱅크 건담

또한 20화에서는 전반적인 연출이 참 별로다. 이 항목은 트라이 버닝 건담 항목이므로 이 건프라의 전투씬 연출만을 언급하겠다. 먼저 준야와 세카이가 주먹을 맞부딪칠때 대화를 길게 늘여서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었다는 점에서 감점이 시작된다.
그리고 분신술을 쓰기전 준야와 세카이의 작화가 9화의 열혈 넘치는 작화에서 수준이 많이 떨어져서 막상 신 필살기를 발동하려는 순간임에도 상당한 위화감을 준다. 그래도 뭔가 다른 기술이 나올거라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연속 뱅크씬이 이어지면서 실망으로 바뀌게 만든다.
마지막 갓 핑거(?)로 마무리를 짓고 난 다음에도 지면이 날아간 후의 연출이 15화 수준의 떨어지는 연출 수준을 보여주어서 감흥이 떨어진다. 아니나다를까 이번화 연출을 맡은 작가는 15화 연출도 담당하였다고 한다. 곧바로 이어지는 흑백 화면에서 여러 주요 인물들이 놀라워하는 연출도 줄창 우려먹어온 장면이다.

여담으로 연출을 볼 때 트라이 버닝의 가슴 부의 클리어 파츠 내부에 구슬형의 무언가가 들어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빌드 버닝 건담 때 부터 추론되었던 아리스타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아리스타는 플라프스키 입자의 원본 그 자체인지라... 랄 선생 또한 RG의 코어 유닛이라 칭했고, 사실상 기체가 다운, 입자가 고갈 된 상태에서 어마어마한 출력을 뿜어냈기에 기정사실이라 봐도 될 듯.
  1. 팀 SD-R은 이 시스템을 파이터에 의한 트랜스암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2. 버닝 시절 뱅크씬을 조금만 수정하긴 했다.
  3. 성권,질풍,창천,파암,섬광,유성,열백 이렇게 7개를 차례로 먹인다.
  4. G건담 2기 오프닝 영상에서도 나온다.
  5. 이 장면은 차원패왕류 싫어한다면 절대 보지 말 것을 권한다. 5개의 분신이 나타나서 지금까지 사용된 모든 차원패왕류를 각기 하나씩 쓰며 다굴이를 먹인다.
  6. 트라이버닝건담의 몸체,오른쪽어깨,양팔,왼쪽다리 + 스타위닝건담의 뿔,하반신,백팩 + 라이트닝건담의 왼쪽어깨,오른쪽다리(라이트닝쪽 파츠엔 풀버니언의 부스터부분을 각각 달았다.)
  7. 전작의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은 기체에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백팩과 무장에 변화를 줌으로써 크게 무리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