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큐리오스

기동전사 건담 OO 주요 MS
GN-000
0 건담
GNY-001
건담 아스트레아
GNY-002
건담 사달수드
GNY-003
건담 아블홀
GNY-004
건담 플루토네
GN-001
건담 엑시아
GN-002
건담 듀나메스
GN-003
건담 큐리오스
GN-005
건담 버체
GN-0000
더블오 건담
GN-006
케루딤 건담
GN-007
아리오스 건담
GN-008
세라비 건담
GNT-0000
더블오 퀀터
GN-010
건담 사바냐
GN-011
건담 하루트
CB-002
라파엘 건담
  • 이름의 어원을 따지면 '키리오스'라고 읽히지만 본 위키에서는 일어표기 'キュリオス'를 따라 큐리오스라고 표기한다.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 주력기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권천사(權天使)를 뜻하는 그리스어 키리오테테스(Kyriotetes). 디자이너는 야나세 타카유키.

  • 높이 : 18.9m
  • 본체중량 : 54.8t
  • 무장 :
    • 빔 사벨 X2[1]
    • 빔 서브머신건 X1
    • GN 실드
  • 옵션 무장 :
    • GN 핸드 미사일 X2
    • 테일 부스터
      • GN 캐논 X2
    • 테일 컨테이너
      • GN 봄 X18
      • GN 미사일 런처 X14
    • 빔 배럴 X1(큐리오스 거스트 모드시)


알렐루야 합티즘의 기체로 4기의 건담 중 유일하게 가변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고속전투형 건담이다. 전투기 형태의 큐리오스는 제타의 웨이브 라이더와 매우 흡사한 디자인.(변형기믹은 전혀 다르다.) 하지만 뿔(?!)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큰 특징이다.

GN입자를 통해 자유롭게 비행이 가능한 건담들 사이에서도 가변능력 때문에 기동력이 훨씬 더 우월하다. 특히 중력하 전투를 할 경우 인간형의 모빌슈츠 형태보다 공기의 저항이 덜 받는 전투기 형태가 더 높은 기동력을 발휘 할 수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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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바로는 기체의 절반만 변형이 가능. MS의 팔로 정밀 조작을 행하면서 변형형태의 추진력을 그대로 살린 조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모습은 상당히 추하다. 마치 초딩이 변형 프라모델 대충 만지다 내버린 것처럼 되어버린다(...) 게다가 프라모델로 구현도 가능하다!!

아니 그 이전에, 변형구조 자체가 괴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변형시 밑에서 보면 다리를 어정쩡한 모양으로 구부리고 있는 데다가 제타처럼 그걸 가리는 장치도 없기 때문이다.[3] 그런데 공식설정에 따르면 이 변형 방식은 솔레스탈 비잉의 존재를 알리고, 건담이라는 초고성능 MS의 형태와 두려움을 각인시켜주기 위해 일부러 변형시 기체 하단면에 얼굴을 노출시킨 것이라고 한다.[4]

파일:Attachment/건담 큐리오스/ee9.jpg

"어흥, 건담이다 무섭지 /('ㅅ')\"

더불어 변형시 GN입자의 분출구가 기체의 후방으로 모여 추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직선적인 움직임에서의 힘은 4기의 건담 중 최강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건담을 위에 싣거나, 미사일 컨테이너를 끌고다니는 등 여러 가지로 짐말취급(...)

빔계열 사격병기를 이용한 근/중거리 전투가 특징인 듯 하며, 빔 머신건을 주 병기로 사용한다. 변형시엔 무선식그립으로 컨트롤한다고 한다

나름 감탄스럽지만 좌측 팔에 달린 GN 실드는 집게 형태(Claw mode) 로 변할 수 있다. 이는 할렐루야가 깨어났을 때만 발동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주 용도는 집게로 잡고 집게 중앙에 격납 된 실체형 GN 소드로 찌르는 용도인듯 싶다. 이 GN 소드는 고주파 진동을 발산할 수 있는데, 근처에 있는 인간을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지녔으며 길이를 더욱 늘릴 수도 있다. 할렐루야가 '알렐루야는 소중히 아끼고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라는 말과 다음에 서술 된 묘사로 볼 때 원목적은 큐리오스에게 있어서 마지막 비장의 패 정도가 아닐였을까 생각 된다.

그리고 큐리오스도 GN필드를 쓸 수 있다. 허나 대기권 강하 때나 15화 연방군 연합 기체들의 장시간 집중 포화 공격때 등의 스테빌라이저를 올려서 사용하는 등 정말 어쩔 수 없이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했고 큐리오스의 고기동 전투컨셉에도 맞지 않으므로 그리 사용된 횟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여담으로 남은 엑시아와 듀나메스는 끝까지 GN필드를 쓰는 장면이 안 나왔다.[5]

1 시즌 후반부 전투에서는 록온이 오른쪽 눈을 다쳐 부상당하고 세츠나가 잠시 지구에 강하하러 나갔던 사이에 연방군의 징크스 부대가 습격하여 티에리아와 같이 2명으로만 출격하게됐는데 이때는 추가무장인 테일 부스터를 MA 상태에서 장착하고 싸웠고 평소의 큐리오스의 기동성 보다 훨씬 더 뛰어난 고기동성으로 징크스 부대의 공격을 하나도 안 맞고 다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테일 부스터의 빔포는 쏠때마다 기본 1대이상은 격추시키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다. 전투 후반때 소마 필리스가 탑승한 징크스의 뒷치기 공격으로 테일 부스터가 파손돼서 소마 필리스의 징크스와 빔샤벨로 1:1 힘 대결을 하게됐고[6]이때도 세르게이 스밀노프가 탑승한 징크스의 뒷치기를 당해서 위기에 빠져서 소마 필리스의 징크스에게 당할 뻔했으나 재치있게 트란잠을 발동하며 대응. 엄청난 고기동성으로 순식간에 징크스들의 공격을 피하며 전선을 이탈했다가 할렐루야가 차단해준 소마 필리스의 뇌양자파 덕분에 알렐루야가 느끼는 뇌양자파가 사라져서 자유롭게 싸울 수 있게 돼 다시 전선에 돌아오고 이때 소마 필리스와 세르게이 스밀노프의 공격들을 전부 빠르게 다 피하고 그 둘의 징크스를 순식간에 대파시켜놨다.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록온의 듀나메스 GN 암즈 D 타입의 대활약으로 징크스 부대가 먼저 철수하게 되며 큐리오스의 전투는 종료.

1시즌 마지막 전투에서 할렐루야의 인격이 일어나서 활약을 했지만 느닷없이 알레한드로 코너의 알바토레가 후방에서 쏜 뜬금포에 큰 데미지를 입고 핀치에 빠졌다. 허나 이렇게 걸래가 된 상황에서 파일럿이 각성하는 바람에 오히려 평소보다 몇 배나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그야말로 마구 날뛰며 소마 필리스와 세르게이 스밀로프의 GN-X를 마구 몰아붙인다. 팔다리가 한 짝씩 날아간 다음에 좀 더 확실한 아이덴티티가 생긴 기구한 기체. 짧지만 굵은 활약 이후에 몸으로 막아선 세르게이 덕분에 겨우 기회를 잡은 소마의 GN-X에게 한 방 얻어터지고 우주 유영물이 되어버렸다.

엑시아와 더불어 최종화까지 남아서 치열하게 싸웠던 건담. [7]

외전 코믹스인 건담 OOF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시즌1의 결전 직후, 페레슈테폰 스파크가 큐리오스의 태양로를 회수했다.

다만, 페레쉬테의 폰 스파크가 큐리오스에서 태양로를 회수할 때 "건담마이스터라면 이정도는 스스로 살아남아야지" 하면서 기절한 알렐루야와 반파된 큐리오스를 일부러 냅두고 그냥 내버려뒀다고 한다.[8]

세컨드 시즌에서 태양로가 분리된 본체는 알렐루야 합티즘과 같이 포획되었다고 나온다. 그리고 세컨드 시즌에선 완전히 잊혀졌다. 00 대담회에서 포획된 후의 큐리오스의 일러스트가 나왔는데... GN-X 테스트용으로 전락...#입자코드가 GN-X와 세세한 곳에서 호환이 안 돼서 유사태양로를 더 단다던가의 식으로 테스트에 이용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얻은 데이터는 이후 어헤드의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왠지 후속기인 빳데리 아리오스 건담과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큐리오스는 빳데리 짓은 안 했다고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스페셜 에디션 Vol.1에서 신작화가 많이 추가됨에 따라 TV판 보다도 더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실론섬의 전투에서 보여준 변형장면은 역시 변신 로봇은 남자의 로망임을 제대로 보여줬고 하단부 비주얼은 남자의 로망의 현실을 보여준다 실드 크로우의 전투씬도 추가되었는데 할렐루야의 독특한 억양과 연출이 더해져서 실로 대단한 임팩트를 자랑한다.

2 바리에이션

강습 컨테이너를 통한 GN암즈를 착용할수 있다는 설정이 있지만 본편에는 미등장했다.

2.1 큐리오스 거스트

GN-003/af-GO2
Gundam_Kyrios_Gust.png

GN-003 건담 큐리오스에 높은 기동력과 원거리 공격 능력을 부여하는 추가 유닛을 장비한 형태. 고도에서의 전투를 위해 개발된 유닛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대기권을 이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도 0km부터 600km까지의 넓은 운용 범위를 가지고 있다. 무장 역시 GN 빔 서브머신건에서 GN 빔 배럴로 변경. 단, 이 형태에선 공중 변형에 걸리는 부담이 크다. 이후 이 기체의 데이터는 건담 하루트 최종전 사양 개발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Kyrios_GUST.png

큐리오스 거스트가 세간에 잘 알려진 계기는 작중에선 유성의 밤(Meteor Nacht)로 알려진 사건에서 비롯된다. 항목참조.

사족으로 이 기체가 변형할 때는 얼굴이 가려진다. 디자이너도 역시 억지스러운 변형이라고 인정했나보군

3 각종 게임에서의 큐리오스

3.1 건담vs건담(게임) 에서의 건담 큐리오스

초대와 NEXT 공히 직접적으로 사용가능한 기체로 나온 적은 없다.

초대에서는 엑시아의 G 크로스오버 건담마이스터에서 바체의 GN바주카 버스트모드가 스테이지를 횡단한뒤 바로 그 옆을 커버하듯 광범위의 미사일 폭격을 뿌리는 형태. 따라서 본 크로스오버는 시간차 2단공격인 셈이다.

그리고 건담vs건담NEXT에서는 바체의 어시스트로 등장.
호출직후 GN미사일을 위로 발사한뒤 아래로 투하하는 형식의 공격으로 같은 회사의 로봇격투물에서 등장한 와이즈덕의 노랑 웨폰이랑 비슷한 개념이라 보면 된다. 문제는 이 공격이, 발사시점에서의 적기의 좌표에 떨어지기 때문에 NEXT대시를 필두로 게임 스피드가 올라간 본작에 있어서 절대 히트할 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엑시아의 어시스트인 듀나메스의 성능이 그럭저럭 우수한것과도 비교되고 건담 vs 시리즈계의 유세미라고 할 수 있는 세실씨의 각종 검증 끝에 본 게임 굴지의 쓸모없는 어시스트로서 인식되었다(괴이하게도, 가동 시기는 더블오 2시즌에서 한참 알렐루야 홀대가 한참 진행되는 시기라서 홀대에 박차를 가했다!!!)

사용횟수가 많다는걸 이용해 상대를 어떻게든 움직이도록 하는걸 유도하거나 사이코건담이나 압사라스같이 그 자리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는 대형보스들 상대로 여유롭게 전탄히트시켜 행동불능으로 몰게 하는 등의 용도로 쓰면 못 쓸 정도는 아니긴 하다. 캡콤에서도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PSP판에서는 미사일의 투하좌표를 전탄이 솟아올라간 시점에서의 적기의 좌표 까지 호밍하도록 변경해서 어찌저찌 상향시켰다…. 이 때문에 J코스 파이널의 버체 두대가 포트세반의 벽 뒤에서 초반부터 연속으로 큐리오스의 미사일 난사를 하면 꽤 난감한 레벨.

3.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의 건담 큐리오스


@공격 연출 일람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 첫 참전. 그러나 4기의 서력 3세대 건담 중 가장 애매한 성능으로 나왔다.
무기의 격사 구성이 애매하고 무기들의 화력도 떨어지는 편이다. 무엇보다 연출에서 정말 보정을 못받아서 3기의 건담이 다 갖고 있는 필살기급 무기가 없다. 덕택에 다른 3기가 다 갖고 있는 피니시 연출도 없다.엑시아는 검격 무장에 다 달려있는데!! 연출만 보자면 정말 심심한 기체고, 애정이 없다면 초반에 써보고 버리기 십상이다. 다만 알렐루야의 특징인 헤어스타일의 변경에 따라 인물 컷인 연출도 계속 변화하며 아리오스의 사람 특유의 속도감과 부드러움은 큐리오스의 연출에서도 여전하다.
하지만 심심한 연출과는 달리 키우면 의외로 쓸만하다. 일단 이동력과 회피력이 좋아서 돌파하기 좋으며 부족한 화력을 개조로 충당하고, 알렐루야에게 연속행동을 달아주면 빠른 클리어에 일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는 숙련도를 얻기 위한 조건이 대부분 촉박한 턴수 내에 클리어 혹은 적 전멸이기 때문에 꽤 쓸만하다.

큐리오스의 풀개조 보너스는 모든 무기의 P병기화라 시작부터 깔짝대며 적들의 체력을 깎아낼 수 있다. 풀개조라 죽을 일도 거의 없고.

부족한 연출도 중반에 추가되는 최종기 트란잠이 추가되면 좀 나아지는 편. 엑시아와 더불어 가장 화려한 연출을 자랑한다.일반무기 연출 보정은 그렇게 못받더만 특히, 보통 알렐루야가 쓸 때와 할렐+알렐루야가 쓸 때의 연출이 다른데, 후자의 경우 피니시 연출이 예의 실드집게로 찍어버리는 연출이라 간지가 철철 넘친다. 특히 할렐+알렐루야는 능력치 보정도 상당하고 정신기도 꽤나 파격적으로 변하는지라 이때 한정해서는 빛난다.48화 이후에 나오질 않는게 문제

정리하자면 키우면 쓸만한 유닛. 물론 슈로대에 키워서 안 쓸만한 유닛이 어딨겠냐마는 투자한 이상의 보상도 노릴 수 있으니 1회차는 몰라도 돈이 벌리는 2회차 때는 개조 좀 해서 키워보자.

재세편에서는 프롤로그 2화 전반부에서 파계편 48화에서 나왔던 듀얼코어상태로 등장하지만 소마 격추 또는 4턴 경과시 이벤트로 큐리오스도 같이 파괴된다.

3.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건담 큐리오스

해당 항목 참조
  1. 수납위치는 엉덩이쪽 스커트
  2. 2기에서 아리오스 건담이 대기권 내에서의 전투장면에서 기동력의 차이로 이노베이터를 고전시켰다. 사실 제타건담에서도 티탄즈의 올드 타입 에이스들이 중력하 전투에서 변형 모빌슈츠의 기동성으로 에우고의 뉴타입들을 고전시키기도 했다.
  3. 이렇게 디자인된 건 지금까지의 변형하는 건담과 다른 기믹을 만들고 이 부분에 다른 건담을 운반하거나(...) 무장 컨테이너등을 이 부분에 끼워서 다닌다는 설정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뉴타입에서 밝혔다. 실제로 작중에서 이런 기믹을 자주 사용한다.
  4. 팬들은 디자인 만들고 보니 존나 무서운 변형이라서 저런 설정을 만든게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5. 단 GN 암즈를 장착한 상태는 제외고 단독 기체만을 놓고 한 애기다.
  6. 물론 이때도 알렐루야는 소마 필리스의 뇌양자파에 영향을 받고 있었던 상태라서 머리에 괴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7. 듀나메스는 23화에서 대파당하여 그대로 리타이어. 바체는 장갑 손상이 심하여 전투불능이였기에 사실상 리타이어. 나드레로 대신 분전하였지만 최종화 직전인 24화에서 대파당하였었다.
  8. 사실 저 소린 핑계고, 사실 팀 트리니티와 대차게 싸운 적이 있는데 그쪽이랑 프톨레마이오스 팀이 한통속인 것으로 착각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