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SS2권과 19권에서 등장했다.
죽을 뻔한 위기를 스나자라 치미츠가 구해준 적이 있으며, 그와는 사제지간과 비슷한 관계.
기본적으로 저격을 하는 암살자... 인데 주로 유탄이나 미사일로 표적을 저격해 죽인다. 덕분에 전통적인 방식의 저격을 선호하는 스나자라에게 '사도'라는 소리를 들었다.
근데 더 무서운 건 현실에서도 진짜로 저런 짓을 하는 놈들이 있다는 것. 실제로 이스라엘에선 팔레스타인 인사들을 암살할 때 이 방식을 즐겨쓴댄다. 목격자가 남지 않았으니 암살이라고.(...)
그런데 이렇게 표적을 미사일로 암살(...)하는 데에 성공하긴 했지만, 시체가 안 남아서 대역이 멀쩡하게 대행하는 바람에 사회적 암살 실패로 FAIL.[1]
스나자라 치미츠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학원도시 전체를 적으로 돌리려 하며, 그 첫 타겟으로 스나자라의 생명을 빌미로 협박을 가한 총괄이사회 토마스 플라티나버그를 습격하며, 스나자라의 중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키누하타 사이아이를 노린다. 제 3학구에서 하마즈라와 타키츠보랑 합류하려던 키누하타를 기습한 후 지하로 유도하여 프로판 가스[2]를 폭파시켜 키누하타의 가드를 뚫는 등 상당히 선전했다.
키누하타는 그녀가 대 능력자 전투에 상당히 능한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는데, 사실 그녀는 원래 학원도시의 민간인이었다. 그 때문에 대 능력자 기본 전투 스타일이 안티스킬의 전투법과 비슷했던 것.
끝내 키누하타에게 부상을 입히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키누하타가 숨겨놓았던 비장의 한 수[3]에 무너지며 패배. 그래도 키누하타가 죽이지는 않았으니 나중에 다시 나올 가능성이 약간은 있었는데...
신약 7권에서 재등장. 이전 사건으로 감옥에 있다가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제 23학구로 파견되어 요미카와 아이호와 함께 등장한다. 예전부터 알고지냈던 사이였던듯 하며, 그 화력덕후취향은 여전
개머리판에 게코타가 달려있다. 이 사람도 남모르는 취향이 있는듯...
그리고 신약 12권에서 하마즈라와 함께 파워 리프터라는 기계를 다루며 모습을 비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