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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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 by Stella Mccartney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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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와 스텔라 매카트니.

Stella Nina McCartney

목차

개요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그 이름을 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이름. 1971년 9월 13일생.

폴 스미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알렉산더 맥퀸 등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로, 여러 매체에서 선정한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1997년칼 라거펠트의 뒤를 이어 패션 하우스 클로에의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했다.[1]

언뜻 보면 아버지(폴 매카트니)의 후광으로 쉽게 디자이너가 된 듯 하지만, 그녀는 15세 때부터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첫 꾸뛰르 컬렉션을 도왔으며, 영국의 사빌로우[2]에서 몇 년간 기술을 터득하는 등 패션계에서 이미 오랜 견습기간을 가졌었다.

스텔라가 클로에에 처음으로 역임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폴 매카트니의 이름을 이용한 마케팅'이라고 생각을 했으나 그녀의 클로에에서의 첫번째 컬렉션은 그녀의 자질에 관한 모든 의심을 불식시킬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쇠락의 길을 걷던 클로에를 성공적인 브랜드로 만들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스텔라로 인해 클로에는 단지 조금 나아진 것이 아니다. 완전히 새로워졌다." - 워싱턴 포스트.

스텔라는 여성복만을 출시하며, 디자인의 특징은 지극히 여성적이고 웨어러블하고 또한 감각적이면서도 로맨틱하다는 것. 그녀의 옷은 전세계 여성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아디다스와 함께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라인을 만들어 매 시즌 출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스포츠웨어에 대한 상식을 바꿔놨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물론 여성 전용.

어머니 린다의 영향을 받아 채식주의자이며 극단적 친환경주의자이기 때문에 "어떤 컬렉션에서도 모피나 가죽은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 때문에 모피광인 패리스 힐튼이 가장 싫어하는 디자이너라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다닌다. 자랑이다... 심지어는 마돈나가 칼라쿨 양의 모피[3]를 입고 다니자 스텔라가 쓴소리를 했는데, 이 이후로 마돈나가 이 모피옷을 입지 않았다고.

현재 스텔라 매카트니 브랜드는 구찌그룹 산하에 있는데, 구찌가 워낙 가죽으로 유명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구찌의 인수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구찌 그룹의 간곡한 요청에 결국 들어갔다고. 이전에도 톰 포드의 은퇴 직후.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 자리로 스카우트 된 일이 있지만 거절했었다.

폴 매카트니의 딸이지만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면서 훌륭히 성공했기 때문에 결국 아버지의 후광을 벗게되다는 평이지만, 아버지의 후광과 배경이 인맥이 중요한 패션계에서 남보다 유리한 출발조건을 준건 부인할 수 없다. 사실 그의 옷이 성공한 이유에는 '폴 매카트니의 딸이 디자인한 옷'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대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다. 심지어 대학 졸업 패션쇼 모델로 나오미 캠벨 등의 당대 탑모델 여럿이 친분으로 무대에 서 준 정도. 처음 등장했을때의 화제에 비해 요즘의 활동을 비교하면 많이 쳐지는 편. 다만 록스타나 연예인의 자제들이 부모의 재산으로 놀고 먹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스텔라 매카트니는 자신이 무언가를 이루고자 노력한 것이 인정되는 분위기.

이러한 성공신화 덕분에 영국 여자아이들의 훌륭한 롤모델로 꼽힌다.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 스쿨을 졸업했으며 알렉산더 맥퀸과 동문이기도 하다.

H&M과의 콜라보레이션 경력이 있다. 물론 소니아 리키엘과 마찬가지로 여성복 전용으로만 출시되었다.

2015년 5월, 아버지의 내한공연에 이어 스텔라도 내한했다. 5월 말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됐던 어머니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도 둘러보았다.

  1. 이후 피비 파일로와 한나 맥기본이 뒤를 잇는다.
  2. 한국의 소공동같이 전통의 맞춤복 제작소들이 모여있는 곳.
  3. 어미를 도살하고 그 뱃속에 들어있는 태아의 모피를 벗겨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