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마비노기)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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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져와 빵셔틀아 스튜어드가 아니다

손질이 잘 안 된 머리에, 답답해 보이는 안경을 쓰고 있는 남자다. 훤칠한 이마와 부드러운 눈빛을 하고 있어 호감을 줄 수도 있겠지만, 군데군데 얼룩이 진 튜닉과 약초 냄새가 벤 손을 보면 역시 칠칠맞고 어수선해 보이는 인상이다.

Stewart. 테마곡은 -꿈의 대가-.[1]

울라 대륙 던바튼의 마법학교선생 NPC. 입고 있는 옷은 간소한 트라이컬러 로브. 그의 취향처럼 그 자신도 수수하게 생겼다. 안경에 로브, 간단한 밤색 머리.

자세히 보면 그의 SCG는 실제 마비노기 선택 가능한 눈중 하나인 '순수한 눈' 이나 '슬픈 눈'처럼 간단하게 색칠되어있는 원에 반사빛(...)하나만 처져있는 눈인데, 이게 실은 눈이 매우 좋지 않다. 눈 색도 자세히 보면 흐릿한 회색이다. 자신의 이야기로는, 옛날에 어떠한 사고[2]로 눈의 시력을 거의 잃어버렸다 한다. 그때 자신의 꿈을 위해서 무언가를 시도해 보려는 듯. 그의 시력은 드루이드의 마법으로도 제대로 고쳐지기 힘든 듯 하다.[3]

옆의 서점 NPC 아이라가 짝사랑하는 상대. 그러나 그는 아쉽게도 아이라를 귀여운 동생 정도로만 생각하는듯 하다.[4]
게다가 이상형 정보에 따르면 그의 취향에 가까운 여자는 성당 사제 아가씨. 근데 이 아가씨께선... 좀더 자세히 파고들면 윗쪽 동네의 같은 마법학교 여선생이 되기도 한다. 이걸 의식했는지 이상형에선 둘 다 아니라고 한다.

티르 코네일의 라사와는 같은 마법학교 출신으로 서로 대화도 많이 했고 잘 아는 친구라 한다. C1에서도 간간히 마법에 관한 일이면 모르는 일에 대해 서로에게 가보라고 한다.(이봐들!)
크리스텔과는 역시나 마법친구. 스튜어트 성격에 워낙 소소한 캐릭터가 잘 맞으니까.[5] 더군다나 크리스텔은 사제 치고는 드루이드를 목표로 하던 사람이라 마법에 대해서도 굉장히 박식하여 스튜어트는 이런 대화를 참 즐기는 듯 하다.(아이라만 지못미)

마법선생답게 마법 물품을 담당하며, 완드도 판다. 물론 완드 수리도 하며 성공률은 95%.
'초보 엘리멘탈 마스터' 타이틀을 가지고 '스킬에 대하여'로 대화할 경우 메디테이션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해당 완드를 들고 대화하면 아이스 스피어, 파이어볼, 썬더를 익힐 수 있는 퀘스트를 준다.

기본적인 알바는 도서관 책배달. 그래서 비밀상점에서 메디테이션 랭크 업 스킬북과 무서운 도서관 통행증[6]을 판다. 참고로 그의 비밀상점은 정말이지 악독하기로 유명하다. 잘 안열리는 쪽. 스튜어트가 좋아하는 빵을 미친듯이 먹여야하기 때문에 개그만화 같은데선 빵이랑 같이 나온다.[7] 심지어 2013년 만우절 게임 팁에서는 당신은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개수를 기억하고 있나? - 스튜어트라는 죠죠드립도 나왔다.
  1. 그의 과거 사건... 여담이지만 '대가'가 맞는 표기다.
  2. 무엇인가를 봤다는 소문이 있다.진리? 다크나이트의 조각을 모으다 보면, 세상의 이면을 보려고 했다가 눈이 멀었다고 언급된다. 이런 암흑에 빠져있는 스튜어드를 라사가 구원해줬다는 모양.
  3. 그래서인지 그가 대화할때 보면 너무 무리해서 하지 마세요. 한번 잃으면 다시 되돌아 오기 힘듭니다...라는 뉘앙스가 많다. 밀레시안을 걱정하는 것도 있지만.
  4. 잡화잠의 발터도 아버지라 생각하듯이.
  5. 이상형 퀘스트에서 보면 2만골드(추가 바람. 20만이던가) 이하의 옷을 착용해야 한다. 캐릭터가 입고 있는 옷의 상점가를 모르겠다면, 그냥 벗어라. 그러면 된다(...)
  6. 정각 12시에 이 통행증을 가지고 도서관 ㄱㄱ 하면 유령을 본 타이틀을 딴다. 아시아인으로써는 재수없게 값도 4444 골드다.
  7. 빵을 선물하면 나오는 대사로 미루어보아 '그렇잖아도 관심이 있는 물건', '필요하고 맘에 드는 물건' 취급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