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폴아웃3의 DLC Broken Steel의 등장 인물
Stiggs
아담스 공군 기지 내의 모빌 베이스 크롤러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기술자.
과거에 방사능에 중독되어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엔클레이브에 의해 구출되어 그곳의 기술자로 일하고 있다.[1] 하지만 엔클레이브의 막장 행각에 몹시 불만을 품고 있어서 이를 달갑지 않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그를 살려줄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만일 '로봇 전문가' 퍽을 가지고 있으면 그와 대화하는 중에 전용 선택문이 뜨는데, 그것을 선택하면 '이제야 제 말을 이해하는 분이 나타나셨군요'하면서 크롤러 내의 모든 로봇들과 터렛들을 아군으로 만들 방법을 알려준다. 어차피 얘가 안 알려줘도 위층에 가서 돌아다니다가 터미널을 만지면 아군이 되지만, 확실한 힌트를 주므로 살려 주는 것이 나을 듯. 살려 주면 하단부의 무기고로 이동하여 그 곳에 머무른다. 근데 죽이면 손가락을 떨군다?! (아마 본인 성향이 어떻든 한때나마 나쁜쪽에 봉사한 이력 때문인지도)
호위병으로 Mr. 것시와 센트리봇 한 대를 대동하고 있다. 당연히 그를 살려주면 공격하지 않는다.
Broken Steel의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하면 어디론가 떠난 듯, 다시는 그를 만나지 못한다. 살리든 죽이든 사라지는 것.
2 영국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의 테스트 드라이버 The Stig
- ↑ 황무지인들을 '인간의 형상만 띄었지 자신들보다 매우 미개한 존재'로만 보는 엔클레이브의 특성상 말이 안돼보이지만, 본편에서도 프로젝트 퓨리티 연구팀의 멤버들 중 한명이 레이븐 락으로 납치되었다가 아예 그곳 연구원으로 눌러앉은 경우도 나왔으니 전례가 없는것도 아니므로 스티그 역시 실력을 인정받아 끌려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