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로컨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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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서커스의 등장인물로 시로가네의 일원. 인형은 펜티고나 노키.

영국의 의사로서 시로가네로서는 드물게 아내와 두 남자아이가 있다. 친자는 아니고 아내와 전 남편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

평소에는 콘택트 렌즈로 눈 색을 숨기고 있으나 머리색은 숨기지 않는다. 나이가 있는 만큼 백발로 넘어가는 모양. 일반인으로 생활하고 있을 땐 의학교수로 활동하며, 마찬가지로 의학에 종사하는 슈바르체스 토어와 돈독한 사이이다. 팀바바티를 도와 콜롬빈리타이어시키고, 슈바르체스 토어가 가토 나루미를 수술하던 중에 사망하자, 그 뒤를 이어서 수술을 끝마쳤다.

사하라 사막의 전투에서 가토 나루미, 량 밍시아와 함께 시로가네 측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되지만, 2명밖에 살릴 수 없는 상황에 몰리자 자신은 사는 것을 포기하고 그 둘을 보내주고 죽는다.

죽기 직전에 가토의 태도에서 프란시느 인형이 가짜라는 것을 직감했지만, 가토가 그 죄책감 때문에 일생을 보내지 않도록 해주기 위해서 모른 척하고 그와 밍시아를 탈출시킨다.

유언은 "시로가네 최후의 한 발은 저 별을 향해... 낭만적인 아버지지? 메어리... 알... 리치..."

시로가네 중 꽤나 강자였는지 후에 그의 이름을 팔아먹는 등장인물들이 종종 나온다. 그의 이름을 가장 많이 팔아먹는건 카피탄 그라치아노. 주로 "인형파괴자 중에 제법 강자였던 로컨필드였지만 어쩌고 저쩌고."가 주 패턴. 그리고 저 대사 직후에는 마사루에게 발리는 것 까지가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