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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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콜롬빈
꼭두각시 서커스의 등장인물. 사실은 진 히로인?!

바이 진프란시느를 웃게 하기 위해 만든 자동인형, 가장 오래된 4인중 하나. 4인 중 유일한 여성체. 이름의 유래는 할리퀸이 나오는 광대극에서 그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콜롬빈'에서. 그리고 벌레의 콜롬빈, 벌레에게 사랑받는 콜롬빈 이라는 칭호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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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진이 만들어 루실이 살던 클로그 마을을 공격했을 땐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나 사람들의 시체를 묶은 외줄을 타는 모습으로 등장.

사용하는 능력으로는 고열을 발생시켜 상대를 녹이는 순백의 손과 조그만한 벌레(조나하 병의 병원체)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어느날 인간의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든 연애소설에서 남녀의 애정 묘사를 읽었고,[1] 이해하지는 못했으나 그 이후로 남녀 간의 사랑이라는 개념에 대해 호기심을 느껴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하라 사막에서의 시로가네와의 최종전에서 가짜 프란시느 인형의 명령에서 가장 먼저 벗어나 프란시느에게로 가는 길을 막았으나, 팀바바티의 마지막 기술인 독아의 탑을 맞고 생명의 물이 주입당해 리타이어한다. 그 이후 위성공격으로 파괴되기만을 기다리던 중 알레키노판탈로네와 같이 플래시 지미에게 머리만 회수되어 페이스리스의 수리로 새 몸을 얻게 된다. 그리고 페이스리스사이가 마사루의 게임의 증인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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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페이스리스는 알레키노판탈로네를 원래 몸으로 복구해줬으나, 콜롬빈만은 고스로리틱한 몸을 만들어주었다. 오오 페이스리스님 오오 아무래도 마사루한테 사랑드립치는게 쭉쭉빵빵이면 모양새가 이상하니까

자신들 가장 오래된 4인을 단순히 그 멍청한 모습[2]을 지켜보는 것에서 곁에 두고 있었다는 페이스리스의 진의를 확인하게 된다.

인간을 해치지 말라는 엘레오놀의 명령에 따르는 것과 동시에, 사이가 마사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서 마사루를 돕게 된다.[3] 몽생미셀의 감옥에 갇힌 사이가 마사루를 풀어주고 O(제로)들의 몸이 있는 곳을 가르쳐줘서 O(제로)들을 전멸시킨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페이스리스와도 대립하여, 최후의 4인디아만티나와 대결하게 되는데 벌레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디아만티나와 거의 대등한 전투를 펼쳤지만, 셔틀에서 떨어지는 사이가 마사루엘레오놀이 로켓의 화염에 휩싸이려는 것을 보자 벌레들을 보내서 그들의 주위에 방어막을 치고, 그 자신은 디아만티나의 폭탄 곰에 당해 반파된다.

디아만티나와 대화하면서 "페이스리스님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라는 도발[4]을 하다가 디아만티나에게 참수당한다. 최후에는 그녀를 찾아 뛰어온 마사루의 품에서 기능정지한다. 기능정지 되기 전, 마사루에게 엘레오놀을 사랑하느냐고 물었지만 마사루는 대답하지 못했고 콜롬빈도 답을 들을 수 없었다.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이 알고자 했던 "사랑"에 대해서 깨닫게 되어, 만족한 듯 웃으면서 죽었다. 오래된 4인의 3명이 그렇지만, 역시나 이 마지막 장면 덕분에 팬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작품의 마지막에서 마사루가 구해준 여자아이가 묘하게 콜롬빈을 닮았다. 함께 있던 남자아이는 마사루를 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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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티브는 중세 이탈리아의 가면극 코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의 등장인물로서 프랑스에서는 콜롬비느(Colombine)로 불리기도 하는 콜롬비나(Colombina). 일본판에서는 '콜롬비느'라는 프랑스식 표기를 택했지만 한국판은 엉뚱하게도 '콜롬빈'으로 오기해버렸다. 참고로 영어로는 '컬럼바인'이라 읽는다.

월광조례 2권의 바리때 공주의 회상장면에서 아무리 봐도 콜롬빈과 디아만티나로 밖에 보이지 않는 여자들이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1. 직접 제목을 말하지는 않지만, 39권 콜롬빈의 회상 장면을 자세히 보면 GONE WITH THE WIND by Margaret Mitchell이라고 적힌 표지가 보인다. 헌데 익히 알려져있다시피 이 소설은 주인공 스칼렛이 남자 주인공과 결별하면서 끝난다(...).
  2. 이미 원래의 프란시느 인형은 사하라 전투 이전에 자신의 더미를 만들고 일본으로 도주. 그것도 모르고 가짜를 섬기고 있었던 가장 오래된 4인을 비꼬는 이야기이다. 상세사항은 프란시느항목 참조
  3. 어째서인지 이때부터는 엘레오놀을 한번도 프란시느 님이라고 부르지 않게 된다.
  4. 판탈로네도 할리퀸을 도발하며 머리만 남는다. 이후 그들이 남긴 이야기와 공작에 의해 각각 할리퀸과 디아만티나는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 각각 가토에게 썰리고 페이스리스에게 분해당하는 등, 이 도발은 실로 저주에 가까운 효과를 보인다.그리고 브리겔라 역시 알레키노의 스케르쵸를 이겨내기 위해서 미사일을 썼던것이 화근이 돼서 가토와 싸울때 썰리게 된다.결국 가장 오래된 4인과 싸웠던 최후의 4인은 전부 이들과의 마지막 싸움으로 자멸에 가까운 최후를 맞게된것..오오 가장 오래된 4인 오오 드트레는? 버려
  5. 콜롬빈은 사하라 사막의 전투에서 파티마가 자신은 죽지만 좋아하는 남자에게 두 번이나 안겨봤으니 괜찮다고 말한 것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