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 밍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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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꼭두각시 서커스의 등장인물. 가토 나루미의 서브 히로인 중 하나.

무술가 겸 영화배우. 아버지는 가토 나루미의 권법 스승인 량 창퐁이며, 이 때문에 밍시아 역시 엄청난 실력자이다.[1] 순수 무술 실력으로는 가토를 능가했다. 허나, 가토가 지구 최강의 생물[2]이 되는 덕분에 2인자로 전락.[3]

본래 나루미를 밍하이[4]라고 부르지만, 라이센스 판에서는 무시당하고 가토로 통일했다.

유명한 영화배우를 꿈꾸고 있었고, 이야기의 등장시점에서도 유명한 감독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병에 걸려 산속으로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때마침 찾아온 가토에게 아버지가 편지를 남겼고, 가토와 아버지의 제자 중 가장 강한 왕와 함께 아버지를 찾으러 간다. 그리고 아버지가 바이(바이 인, 바이 진 형제의 가문)가문의 후손이며, 바이 진이 남긴 문서에 관해서 알게된다. 그리고 생명의 물이 가득한 샘을 알게 된 자동인형들이 쳐들어 오고 아버지는 자동인형에게 생명의 물을 주지 않기 위해 생명의 물의 샘과 함께 자폭한다. 아버지가 조나하 병에 걸려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아버지의 죽음에 복수하고자 가토 일행에 합류한다.

그 후 사하라 사막의 결전에도 참전한다. 사하라 결전에서 루실 베르느이유과도 친해지고, 루실 또한 자신의 딸인 안젤리나에게 부모노릇을 제대로 해주지 못한것과 밍시아가 어릴때 안젤리나와 닮은 행동을 보이자 그녀를 딸처럼 여기게 되어서 여러모로 챙겨주었고[5], 밍시아 또한 이후 루실을 자신의 두번째 어머니처럼 여기게 된다. 사하라 전투 이후에도 꾸준히 자동인형들과 싸우며 활약한다.

가토를 좋아하지만 가토와 엘레오놀과의 관계를 보고 한동안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 엘레오놀과는 밍시아의 아버지 량 창퐁을 죽인 판탈로네와 얽힌데다가 페이스리스가 조나하 병을 전세계로 퍼트린 이유가 엘레오놀을 손에 넣으려다 실패했기 때문이라는걸 알기에 악연이라고 여겨 마음속으로 미워하고 있었다. 그러나 엘리 공녀에 의해 갈등이 풀어지고, 엘레오놀이 떠날때에는 "정말 아름다운 은색(머리카락)... 못당하겠네" 라면서 언젠가 가토가 엘리 공녀에게 들었던 가토의 잃어버린 기억속의 엘레오놀을 생각하고 자신의 가토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고 엘레오놀에게 가토를 양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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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계속해서 노력해 200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게된다. 참고로 현실에서 200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여배우는 영화 '더 퀸'의 '헬렌 미렌'이다. 또한 엘레오놀이 있었던 서커스단의 멤버인 리샤르에게 관심을 보인다. 리샤르의 외모와 성격이 가토와 닮은 점이 있어서 그런듯하다.
  1. 근데 량 창퐁의 본명은 바이 창퐁으로, 바이 인, 바이 진의 먼 방계후손이다. 그리고 창퐁의 딸인 밍시아 역시 그들의 먼 방계후손이 된다. 작중에서는 부각되지도 않지만.
  2. 이미 개조인간이나 사이보그 쯤 되었다.
  3. 그래도 맨몸으로 자동인형들을 파괴하는 걸 보면 이쪽도 엔간한 인간들의 전투력 수준은 뛰어넘었다(...) 비교대상이 너무 쌜 뿐
  4. 가토의 이름인 鳴海(나루미)의 중국식 발음
  5. 그때문에 자동인형의 본거지에 쳐들어갔을때 동행했던 밍시아가 조나하 병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피를 먹였다. 밍시아가 먹은 피는 소량이었기에 시로가네는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