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k Boyz
PC 게임에서의 모습
PC 게임에서는 던 오브 워 1과 2 모두 근접 전문의 슬러가 보이와 원거리 전문의 슈타 보이 두 종류로 나눠 등장한다.
상황에 맞게 사용하자. 1에서 2로 넘어오면서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머리털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다음은 Dawn of War 1에서의 설명
슬러가 보이와 슈타 보이로 나뉘어 있으며, 밸런스 상 슬러가 보이가 근접, 슈타 보이가 원거리를 당담한다.
- 슬러가 보이즈 (Slugga Boyz)
- 오크의 1티어를 책임지는 근접전 전문 유닛이다.
- 분대장까지 포함해서 분대원 수를 15명, 분대장 1명까지 총 16명까지 채울 수 있다.
- 분대원 수를 채울수록 오크만의 메리트인 물량 보너스가 작용하여 능력치가 근소하게 더 강해진다.
- 조금 둔하기는 하지만, 체력과 근접 공격력 업글만 꾸준히 해준다면 1티어부터 중후반까지 별 무리 없이 쓸 수 있을 정도의 무난한 성능을 지니고 있어서 후반에는 가드맨마냥 고기방패 용도로 애용된다.
중화기인 화염방사기를 달아서 버나 보이즈(최대 3명)를 추가시킬 수 있는데, 적 사기치를 깎는 데 좋다.
2번째 확장팩인 다크 크루세이드에서부터 3티어에서 '모아 슬러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료로 슬러가 보이를 뽑을 수 있게 되었다.[2] 더욱이 오크는 분대수 자체에는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무시무시한 물량을 자랑한다. 소울 스톰에선 밸런스를 고려하여 모어 슬러가가 4티어 업그레이드로 옮겨졌지만 여전히 그 위력은 여전하다.[3] 다른 종족 입장에서는 잡아도 잡아도 끝없이 몰려드니 그저 충격과 공포. 거기에 후방에서 슈타 보이나 플래시 깃츠 등의 원거리 킬러들이 화력지원을 하고 있으면 혈압 오르기 딱 좋다. 다만 슬러가 보이 분대 자체의 체력이 그리 높지 않을 뿐더러 후반부 쯤 되면 슬러가 보이 정도는 가볍게 썰어버릴 만한 흉악한 녀석들이 득시글 거리기 때문에(…) 몸빵으로는 쓸 수 있어도 제대로 된 데미지 딜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 녀석드을 제대로 쓰고 싶다면 든든한 원거리 지원으로 뒷받침을 해주어야 한다.
- 슈타 보이즈 (Shoota Boyz)
- 역시 오크의 1티어를 책임지는 기본 원거리 보병 유닛. 분대원 수를 7명, 분대장 1명까지 총 8명까지 채울 수 있다.
- 또한 중화기로 보병에게 강한 빅 슈타를 3개까지 달 수 있다. 빅 슈타는 헤비 볼터와 달리 거치시간이 따로 없으며 무빙샷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크치고는 원거리 데미지나 명중률도 높은 편이라 초반부에는 실질적인 데미지 딜러 역할을 하지만, 후반에선 사기적인 원거리 공격력을 자랑하는 플래시 깃츠가 등장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게 된다.
1티어에선 빅 멕을 다는 게 좋은데, 이는 스텔스 유닛들이 슈타 보이를 암살하는 걸 막는 동시에, 위급한 상황에서 슈타 보이를 순간이동으로 후퇴시킬 수 있기 때문. 물론 후반에 가면 잘 달지 않는다. 슈타 보이에 다는 것보다 놉 분대에 달아서 상대에게 충공깽을 보여주는 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 여러모로 중후반 가면 안습해진다(…).
오리지널까지만 하더라도 그저 그런 성능이었으나, 확장팩이 계속 출시되면서 유난히 강력해진 유닛이기도 하다.
- 특히 두 번째 확장팩인 다크 크루세이드를 기점으로 해서 원거리 업그레이드 때마다 공격력이 쭉쭉 올라서 풀업만 한다면 1티어 유닛인 주제에 평타가 60대가 넘어간다. 또한 중화기인 빅 슈타의 위력과 사정거리도 크게 향상되었다. 물론 원거리 전문 유닛인 만큼 옼스답지 않게 체력이 낮고 근거리 전투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단독 행동은 금물이다. 반드시 슬러가 보이나 놉 분대 등으로 호위를 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