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실사판)

스팅어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애팅어로, 인조 트랜스포머이다.

1 상세

1.1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1211547-top-hd-pagani-huayra-wallpaper-cars-hd-311-79-kb.jpg
파가니 와이라

변형 차량은 파가니 와이라 2013(Pagani Huayra 2013). 티저 예고편에서는 동상마냥 우뚝 서 있는 것을 범블비가 바라본다.

스팅어가 보관되있는 방 벽면에는 KSI 프로토타입이란 명칭과 프로필이 써져있다. 이는 그의 정체가 'Attinger'라는 인조 트랜스포머이기 때문이다.

본편에서는 KSI가 트랜스포뮴을 해석하여 만들어진 인조 트랜스포머로 등장. 범블비를 모티브로 설계되었으며, 그 때문인지 범블비와도 디자인이 흡사하다. 하지만 디자인은 범블비보다 더 멋지다고 스팅어가 있는 방의 광고에 전문가들이 설명한다. 이 외에도 각종 설명을 통해 스팅어를 띄우며 범블비를 까내리자 열받은 범블비가[1] 움직이지 않는 스팅거를 잡아 흔들고 내동댕이 친다.

이후 중국 공장에서 갈바트론이 부활하면서 스팅어를 포함 인조 트랜스포머들이 그의 수하가 된다. 갈바트론의 명령에 따라 KSI 중국 공장을 박살낸뒤 시드를 빼앗기 위해 습격하나 오토봇들과 인간들에게 처참하기 발리고, 스트레이프 위에 올라탄 범블비를 따라 올라가서 1대 1로 싸우다가 범블비의 캐논을 맞고 박살난뒤 그 머리는 범블비가 스트레이프에게 던져줘 씹어먹힌다. 그리고 이 뒤 범블비는 "싸구려 짝퉁은 딱 질색이야"[2]라고 대놓고 디스했다(…). OCN자막에서는 유사품에 주의합시다.라고 나름 적절하게 번역.(...)

2 완구

원스텝 체인저스 제품군 외에 제네레이션즈 제품군에선 스팅어의 완구화에 대해선 별 얘기가 없었는데, 타카라토미가 독자적으로 디럭스급 스팅어를 발매하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신조형이 아니라, 같은 라인업 범블비의 색놀이라는 것. 즉, 본편에서처럼 파기니 와이라로 변신하는 완구를 기대하면 안 된다. 언뜻 신조형처럼 보이는 얼굴도, 잘 보면 범블비의 색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기타

  • 해즈브로 트랜스포머 소개란에 "디셉티콘 스파이에 의해 오토봇을 파괴하도록 프로그램 됐다"는 설정이 있다. 그리고 그 스파이의 정체는…
  • 변신이 굉장히 특이하다. 차량이 자잘한 입자로 쪼개진후 로봇모드로 재구성된다. 보기 다만 이것은 스팅어 고유의 기능이 아닌, 인간들이 개발한 트랜스포늄의 특성으로써, 갈바트론도 동일한 방식으로 변형한다.
  • 짝퉁이라고 까이긴 하는데, 사실 갈바트론을 제외하면 애팅어중 거의 유일하게 싸움 다운 싸움을 한 비범한 녀석이다. 다른 애팅어들이 방탄하고 탄띠(...)에 맞아 죽어 갈 때 유일하게 범블비와 비등하게 맞다이를 하고 어느 정도 몰아붙이기까지 하였다. 심지어 싸움 장소도 자신에게 불리하게 움직여대는 스트레이프 위였다. 그리고 영화를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다른 애팅어들은 아파트에서 범블비랑 하운드가 저격하자 쓸려나간 반면 스팅어는 그 공격을 피했고, 미사일로 오토봇들이 타고 있던 거대한 전함을 격추시키기도 했다. 비록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지만 네임드값 하고 죽은 셈.
  1. 전문가들이 불길하게 생겼다느니 못생겼다느니 하는 광고 영상이 나오자 범블비 왈, What the F**k?!
  2. 원문은 "I hate cheap Knockof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