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라토미

타카라토미라는 양대 막장회사가 합병하여 탄생한 회사. 이름마저 막장이다. 해석하면 '보물' 사와 '부자' 사….

이런저런 실패로 경영난에 빠진[1] 타카라를 2006년 토미가 인수하여 현재의 타카라토미에 이른다.

완구 사업에 힘을 쏟고 있지만 팡야를 퍼블리싱하기도 한다.

두 곳 모두 막장이지만 두 회사가 합병한 만큼 가지고 있는 판권의 수가 굉장히 많은 상태….였지만 선라이즈가 제작한 일부 작품들(용자, 와타루, 엘드란 시리즈 등등...)은 현재 반다이한테 몽땅 넘어가버린 상황.

그래도 합병전 토미와 타카라를 대표하던 조이드트랜스포머의 판권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토미 시절부터 디즈니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공식 완구 제조업체이기도 하다. 또한 장갑기병 보톰즈로 대표되는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의 리얼로봇 만화들의 판권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타츠노코 프로덕션을 합병하여 자회사로 두고 있…었지만 2014년 1월 니혼 TV에 매각하였다.

테라다 타카노부는 매번 타카라토미 판권작은 참전하기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어놓고는 용자왕 가오가이가, 엘드란 시리즈, 조이드 제네시스 등을 차곡 차곡 참전시키고 있다.

자사의 수많은 판권을 활용하여 캐릭터 게임도 만들고 있지만…대부분 기대에 못 미치는 퀄리티로 인해 일본에서는 '타카라고미'로 불리우며 쿠소게 제작 전문회사로 낙인찍혔다. 2007년 이래로 KOTY에 매년 빠짐없이 후보작을 내보내는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 사장이었던 사람이 퇴사 후 드림즈 컴 트루라는 회사를 차렸다. 로보카 폴리의 일본 판매를 맡은 업체. 이 외에 2013년에 부시로드와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TOMYTEC가 이곳의 자회사로 기존 토미에서 만들던 철도 모형과 관련 악세사리들, 1/144 스케일 채색 완료 항공기 프라모델 라인업인 技MIX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2013년 1/144 스케일의 조이드 프라모델을 새롭게 판매하고 있다. 코토부키야의 HMM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스케일도 작으면서 가격은 스케일에 비해 비싸고, 프로포션과 디테일 등은 1980~2000년대 초반까지 토미가 팔던 조이드 수준이라 별 메리트가 없다는 평.

최근에 위크로스(WIXOSS)라는 TCG를 만들었다. 그 외에도 일본 내에서 듀얼마스터즈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2]

자회사로 타카라토미 아츠가 있다.

어쨰 트랜스포머 완구들은 협력사인 하스브로판보다 좋은 소리를 못 듣는 중. 도색은 하스브로보다 우월한데 도색보다도 더 중요한 내구성 면에서 많이 까인다.

리카 패키지에서의 전범기 로고 사용으로 우익논란이 있었다.
  1. 전기자동차 산업과 베이블레이드(한국명 탑블레이드) 시리즈의 실패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2. 원래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의 게임인데, 위자드 홈페이지에서 듀얼마스터즈 브랜드 사이트를 클릭하면 어째서인지 타카라토미 사이트로 넘어간다(...) 북미판 발매가 중단된 것이 원인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