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pirou et Fantasio
제목 그대로 스피루와 팡타지오가 다람쥐 스핍과 함께 세계 방방곡곡을 모험 한다는 만화.
시리즈가 처음 나올 때만 해도 스피루 한명을 주축으로 삼았지만. 조제프 지얭(통칭 지제(Jijé))이 연재하던 당시에는 스피루 지의 초대 편집장이었던 장 두와지의 바람으로 팡타지오가 추가되었고, 앙드레 프랑캥이 지제에게서 이어받은 이후 스피루와 팡타지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비주얼도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습이 되었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중...참고로 서구쪽에서 프랑캥이 연재한 부분을 본좌로 취급한다.[1]
프랑캥이 연재했을 당시 등장한 마르수필라미(Marsupilami)라는 얼룩점박이 긴꼬리 생명체가 이 시리즈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주인공으로 따로 독립하기도 했다. EBS에서 마수필라미라는 이름으로 방영된 애니가 그것의 애니화.
마르수필라미만큼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가스통 라가프라는 민폐와 잉여로 점철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앙드레 프랑캥의 또다른 작품과 연관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Tome(스토리)과 Janry(그림)가 연재한 버전으로 애니메이션화 된게 영어판을 거쳐서 방영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스피로우와 판타지오라고 기억하고 있다.
프랑크 페(Frank Pé)라는 작가가 80년대 즈음에 같은 잡지에서 L'Élan이라는 말코손바닥사슴과 스피루가 따로 나오는 짤막한 개그만화를 연재했었다. 작가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현재 Morvan&Munuera한테 공식적으로 넘겨받은[2] 파비앵 벨망(Fabien Vehlmann, 스토리)과 요안 시바르(Yoann Chivard, 그림)가 그린[3] 51권(Alerte aux Zorkons)이 2010년 9월달에 나올 예정이다.
2 등장인물
- 푸르니에가 맡던 시기에 세코틴 대신에 한동안 등장했던 여자 기자. 23권에 처음 등장해서 25, 27, 30권에 등장했다. 폴리네시아 계로 팡타지오가 그녀를 매우 좋아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대다수의 반응으로는 세코틴과의 캐릭터 차이도 별로 없었고 메리 수 적인 요소를 지녔는지라 싫어하는 사람이 꽤 되는 편.
- 이토 카타
- 푸르니에에 의해 처음 등장한 일본의 마술사. 푸르니에 시기에 많이 등장했지만 이후에 잊혀져서 자주 등장하지 않다가 모르방과 뮈네라에 의해 다시 등장.
3 역대 작가들과 권당 제목들
- 로베르 블테르(Robert Velter)(Rob-vel)
- 조제프 지얭(Joseph Gillain)(Jijé)
- Spirou et l'aventure(1948)
- 앙드레 프랑캥(André Franquin)
- Spirou et Fantasio(1948)
- 1 Quatre aventures de Spirou et Fantasio (1950)
- 프랑캥 시절의 초기 모습을 볼 수 있다.
- 2 Il y a un sorcier à Champignac (1951)
- 3 Les chapeaux noirs (1952)
- 4 Spirou et les héritiers (1952)
- 5 Les voleurs du Marsupilami (1952)
- 6 La corne de rhinocéros (1953)
- 7 Le dictateur et le champignon (1953)
- 8 La mauvaise tête (1954)
- 9 Le repaire de la murène (1955)
- 10 Les pirates du silence (1956)
- 11 Le gorille a bonne mine (1956)
- 12 Le nid des Marsupilamis (1957)
- 13 Le voyageur du Mésozoïque (1957)
- 14 Le prisonnier du Bouddha (1959)
- 15 Z comme Zorglub (1960)
- 16 L'ombre du Z (1960)
- 17 Spirou et les hommes-bulles (1959)
- 18 QRN sur Bretzelburg (1963)
- 본디 Zorglub관련 스토리가 될 예정이였으나. 단지 일회용 캐릭터라고 여긴 Dupis에 의해 재재당하게 된다. 결국 프랑캥이 스피루와 팡타지오를 관두게 되는 원인을 제공 한셈. 전에 시나리오를 써준적이 있는 그렉(Greg)과 같이 만들었다.
- 19 Panade à Champignac (1968)
- 책의 초반부분에서, 가스통 라가프 시리즈에 게속 등장했던 판타지오가 빠지게 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 24 Tembo Tabou (1958)
- 장클로드 푸르니에(Jean-Claude Fournier)
- 20 Le faiseur d'or (1970)
- 21 Du glucose pour Noémie (1971)
- 22 L'abbaye truquée (1972)
- 23 Tora Torapa (1973)
- 25 Le gri-gri du Niokolo-Koba (1974)
- 26 Du cidre pour les étoiles (1977)
- 27 L'Ankou (1978)
- 많은 사람들이 푸르니에 시절의 최고로 뽑는 작품. 핵이 소재로 다뤄지고 있다.
- 28 Kodo le tyran (1979).
- 29 Des haricots partout (1980).
- 니크 브로카(Nic Broca) (그림), 라울 코뱅(Raoul Cauvin)(스토리)
- 30 La ceinture du grand froid (1983)
- 31 La boîte noire (1983)
- 32 Les faiseurs de silence (1984)
- 이브 샬랑(Yves Chaland)
- Cœurs d'acier
- 본디 1982년경에 연재를 했었으나 얼마 안가서 짤렸다. 다만 비 공식적으로 또는 정식 시리즈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주인공의 이름을 바꿔서 게속 그렸다. 외부링크영문위키
- 필리프 뱅드블드(Philippe Vandevelde)(Tome,스토리), 장리샤르 고이르츠(Jean-Richard Geurts)(Janry,그림)
- 33 Virus (1984)
- 34 Aventure en Australie (1985)
- 35 Qui arrêtera Cyanure? (1985)
- 36 L'horloger de la comète (1986)
- 37 Le réveil du Z (1986)
- 38 La jeunesse de Spirou (Spirou's Youth, 1987)
- 연재시기가 각각 다른 단편들을 모은 단편집, 여기서 꼬마 스피루의 등장에 영향을 주는 단편이 실렸다.
- 39 Spirou à New-York (Spirou in New York, 1987)
- 40 La frousse aux trousses (Fear on the tail, 1988)
- 41 La vallée des bannis (Valley of the Banished, 1989)
- 42 Spirou à Moscou (1990)
- 43 Vito la Déveine (1991)
- 44 Le rayon noir (1993)
- 45 Luna fatale (1995)
- 46 Machine qui rêve (1998)
- 40번째권 서부터 조금씩 시선이 스피루 쪽으로 더 많이 실리고 무거운 소재들이 나오더니, 결국 이 책에서 그림체와 스토리를 대대적으로 바꿈으로써 많은 찬반양론들이 일어났다. -Tome의 다른 작품인 Soda와 비슷하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Tome&janry가 꼬마 스피루에만 집중하게된 원인이 되었다. 같은 스타일로 기획하고 있던 Spirou à Cuba가 중단되고, 뮈네라&모르방이 다시 연재를 시작할때까지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 장다비드 모르방(Jean-David Morvan) (스토리), 조제루이 뮈네라(José-Luis Munuera)(그림)
- 47 Paris-sous-Seine (2004)
- 48 L'homme qui ne voulait pas mourir (2005)
- 49 Spirou et Fantasio à Tokyo (2006)
- 작품내에서 일본의 세세한 모습에도 신경을 쓰고,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기록을 보아도 꽤 힘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에비해 판매성적은 더 떨어졌던 물건. 덕분에 프랑스어권 만화관련 포럼에선 스피루와 망가의 결합을 최악으로 꼽는 사람들도 등장했다.(...) 본디 뮈네라의 선에서 일본스타일이 많이 느껴졌지만, 본편의 내용이 일본만화를 많이 연상된다고 한다. 특히 아키라
- 49Z Spirou et Fantasio, le 49Z[4]
- 50 Aux sources du Z (released on November 05, 2008)
- 뮈네라와 모르방은 시리즈의 매출량 감소로 2007년경에 짤렸었다.외부링크1, 외부링크2. 그래도 짤릴 시점에서 내용이 거의 다 완성된 지점에 있었다. 그래서 본디 스피루의...시리즈중 하나가 될 예정이였으나 어찌하다 보니 정식 시리즈로 편입되었다. 그래서 그런건지 결말부분이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황당 한쪽으로 마무리지었다. 결국 남는 건 프랑캥에 대한 오마주뿐...
- 파비앵 벨망(Fabien Vehlmann) (스토리), 요안 시바르(Yoann Chivard) (그림)
- 51 Alerte aux Zorkons (2010) 3766호 서부터 연재링크
- 외전 시리즈
- 초반의 두 권은 1989년경 프랑캥의 초기시절 만화가 실려있으며 나머지 두 권은 정식 시리즈의 연재가 없었던 2003년경에 정식 시리즈를 연재한 작가들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 1 L'Héritage (1989)
- 2 Radar le robot (1989)
- 3 La Voix sans maître et 5 autres aventures (2003)
- 4 Fantasio et le fantôme et 4 autres aventures (2003)
4 애니화
- spirou (1993)
- spirou et fantasio (2006)
5 스핀오프 시리즈들
- 2006년경서부터 시작되었고. 각각 권마다 본편과는 상관없는 외전이라는 전제 하에 발행되는 시리즈. 첫번째권을 맡은 벨망과 요안은 모르방과 뮈네라의 뒤를 이은 작가가 되었다. 참여작가를 보면 꽤 유명한 사람도 몇몇 보이지만. 4번째권인 Le Journal d'un ingénu가 가장 평이 좋은 편.
6 참고
- ↑ 후에 나온 책을 사는 이유가, 프랑캥 시절을 위한 지불이라고 할 정도. 혹은 프랑캥의 만화라고 한다.
- ↑ http://www.toutenbd.com/article.php3?id_article=2791
- ↑ 전 그림당담인 Janry의 검수 하에 이루어진다.
- ↑ 만화책은 아니고 일종의 자료집.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작가 오오시마 히로유키가 그리고 모르방이 스토리를 쓴 단편만화가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