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유희왕/OCG
| 한글판 명칭 | 슬러시 | |||
| 일어판 명칭 | フラッピィ | |||
| 영어판 명칭 | Slushy | |||
| 효과 몬스터 |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2 | 물 | 물족 | 0 | 0 |
|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덱에서 "슬러시" 1장을 묘지로 보낼 수 있다. 또한, 자신 묘지의 "슬러시" 및 게임에서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슬러시"의 합계가 3장일 경우, 묘지의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묘지의 해룡족 /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특수 소환한다. "슬러시"의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 ||||
Return of the Duelist에서 나온 이마이루카에 이어서 물 속성/해룡족 푸쉬를 위해 나온 듯한 TCG 선행발매 몬스터.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그냥 먹는 슬러시다. 일본어명은 플래피라는 것이 되어 있는데 한국에서는 그냥 영어판 명칭을 따라갔다.
참으로 난감했던 저 이마이루카보다 훨씬 나은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어떻게든 이 카드를 3장 묘지에 모아두면 그때부터는 매 턴마다 거의 공짜로 고레벨 해룡족 몬스터를 소생시킬 수 있게 된다. 제외된 슬러시도 세기 때문에 상대가 이 카드를 묘지에서 제외해도 바로 망해버리진 않는다. 동명 카드를 묘지에 모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버블 브링거와도 상성이 좋아 효과를 쓰기 전에 한두번 되살려 이리저리 써먹어볼 수도 있다.
이 카드와 함께 소생시킬 해룡족을 나란히 묘지로 묻을 수 있는 스크리치와는 상당히 궁합이 좋다. 자기 자신의 효과로도 다른 슬러시를 묘지에 묻을 수 있긴 한데 공격력이 0인 놈을 일반 소환해야 하는지라 뒷일을 감당하기 힘드니 이 효과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덤핑 방법을 마련해두고 쓰는 게 좋다. 패로 먼저 와버려서 어쩔 수 없이(?) 필드에 올린 슬러시는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로 레벨을 뻥튀기해 엑시즈 소재로 쓰던가 해서 어떻게든 빨리 처리해버리자. 물론 이런 류의 몬스터들이 다 그렇듯 A·제넥스 버드맨으로 되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되돌려서 다음 턴에 또 소환하면 간단히 슬러시 3장이 덱에서 다 빠져나오게 된다.
아쉬운 점이 기껏 3장을 모아 놔도 소생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발동할 수 없다는 것. 횟수 제한만 없었다면 바로 대형 몬스터 3장을 전개해서 원턴 킬에 들어가거나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와의 조합으로 온갖 초 고랭크 엑시즈 몬스터를 한큐에 뽑을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밸런스를 고려한 것이겠지만 아무래도 동명 카드를 3장 묘지에 모은다는 건 꽤나 귀찮은 밑준비인지라… 또 사용하려면 반드시 3장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덱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도 조금 부담이 될 수 있다.
미국 코나미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이 카드의 소생 효과는 묘지에서 늘어져 있는 해룡족에게 이 녀석을 시원하게 먹여서 다시 쌩쌩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슬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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