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시계관의 살인/Example.jpg
時計館の殺人
1 소개
일본의 추리소설가 아야츠지 유키토의 소설. 관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1991년 처음 출판되었으며 이후 2012년 신장개정판이 나왔다. 한국에서는 과거 학산문화사에서 정식발매되었으나 절판, 이후 한스미디어에서 2005년 구판을 바탕으로 재판되었으며 신장개정판은 아직 정식발매되지 않았다.
바로 전 작품인 <인형관의 살인>이 관 시리즈 중에서도 이색작이자 변화구였다면 <시계관의 살인>은 다시 추리 및 트릭 중시 작품으로 돌아왔다. 또한 작가가 관 시리즈에는 트릭 빼고는 볼게 없다는 비판을 듣고 그렇다면 트릭으로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담아 쓴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볼륨도 전 작품들보다 상당히 많아졌고[1] 작품의 무대가 되는 저택도 상당히 규모가 거대한 편이다.
트릭에 모든 것을 쏟아넣은 작품이기에 작품 후반부에 밝혀지는 사실은 정말로 충공깽 수준. 작가의 정밀한 계산 및 설계가 돋보이는 대목으로 과거 <십각관의 살인>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진실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은 그런 논란도 적은 편이다. 트릭뿐만 아니라 관 시리즈의 묘미인 기괴한 저택의 분위기도 잘 살렸고 이야기도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되며 마무리도 인상적이기에 많은 팬들 사이에서 관 시리즈 최고작을 뽑으라면 가장 많이 선정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으로 아야츠지 유키토는 제45회 일본추리작가 협회상을 받았다.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단 관 시리즈의 단점인 등장인물의 몰개성화 및 소모품화가 꽤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사람 많이 죽어가기로 유명(?)한 관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그 정도가 심한 편이라서 이에 거부감을 품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중요 트릭은 훌륭하지만 의외로 주변부에서 태클걸 요소가 은근히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여담이지만 레귤러 등장인물인 가와미나미 다카아키 수난사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십각관의 살인>에서는 본인이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무사히 넘어갔으나 이 작품부터는 고생문이 제대로 열린 셈이다.
2 등장인물
2.1 고가 가문
- 고가 미치노리 : 시계관의 전(前) 주인. 고가 정계사의 회장. 고인.
- 고가 도키요 : 미치노리의 부인. 고인.
- 고가 도와 : 미치노리의 딸. 고인.
- 고가 유키야 : 미치노리의 아들. 시계관의 주인.
2.2 시계관 관계자
- 아다치 테루미 : 미치노리의 여동생. 유키야의 후견인.
- 마부치 초헤이 : 미치노리의 친구.
- 마부치 사토루 : 초헤이의 아들. 도와의 약혼자. 고인.
- 노노미야 야스히토 : 미치노리의 측근. 점술사.
- 이나미 유사쿠 : 시계관의 전(前) 관리인. 고인.
- 이나미 사요코 : 유사쿠의 부인. 시계관의 관리인.
- 이나미 교쿄 : 유사쿠의 딸. 고인.
- 데라이 아키에 : 간호사. 고인.
- 데라이 미츠에 : 아키에의 동생.
- 하세가와 도시마사 : 고가 가문의 주치의. 고인.
- 핫토리 이쿠오 : 미치노리의 부하 직원. 고인.
- 다도코로 요시아키 : 시계관의 고용인.
2.3 초자연 현상 연구회
- 우류 미사오 : 모 대학의 초자연 현상 연구회의 회장.
- 가타키 사키코 : 연구회의 회원.
- 가와라자키 준이치 : 연구회의 회원.
- 니이미 고즈에 : 연구회의 회원.
- 와타나베 료스케 : 연구회의 회원.
- 후쿠니시 료타 : 연구회의 회원.
2.4 기단샤
- 고바야카와 시게오 : 기단샤의 잡지 '카오스'의 부편집장.
- 가와미나미 다키아키 : 기단샤 편집부의 신입사원.
- 우츠미 아츠시 : 기단샤 사진부의 카메라맨.
- 고묘지 미코토 : 초능력자.
- 시시야 가도미 : 추리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