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DRIVER 빛의 타쿠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치에미
남십자 학원의 고등부 2학년생으로 주인공 타쿠토가 살고 있는 기숙사의 사감이자 기라성 십자단 제 5부대 필라멘트의 리더. 조직내에서의 명칭은 '스칼렛 키스'
겉으로는 검도부의 부장이면서 지역 대회에서 상도 타는 등 검술이 상당히 뛰어나다. 처음 대련했을 때는 타쿠토마저 순수 실력으로 졌다. 적의 사각을 노리는 것이 특징.
스타 드라이버로서의 제 1페이즈의 능력은 키스한 상대방의 조종. 이것을 이용하여서 2화에서 중립적 자세를 취하려던 부대원 고다 테츠야를 조종하여서 은하미소년과 싸우도록 만들었었다.
이후에도 은하미소년을 격파하기 위해서 기회를 노리다가 6화에서 신도 스가타가 정신을 잃었던 틈을 타서 그에게 키스를 하여서 지배를 하려고 하였다. 이후 스가타와 타쿠토와 대립하던 도중 제로 시간을 통해 난입을 하여서 자신의 사이바디 페젠트로 스가타를 흡수한다. 스가타는 이미 자신의 포로이며 자메크의 힘을 통해서 페젠트가 무적이 되었다면서 좋아라 하였지만 훼이크. 스가타는 정신이 멀쩡하였고, (일단은 걸려있던 모양인) 제 1페이즈의 영향력을 스스로 깨부숴버린다.
그 이후에는 역으로 그에게 페젠트의 제어권을 빼앗긴다. 그저 안습. 제어권이 빼앗긴 나머지 아무것도 못하면서 당황해하다가 타우번과의 싸움에서 패한 페젠트가 자메크의 파워를 견디지 못한 나머지 폭발해버리면서 은하미소년과 싸우지도 못하고 사이버디를 잃어버렸다.
기라성 십자단에 계속 남게는 되었는데 사이버디가 파괴되면서 머릿수 채우기 뭐 할게 없어져버렸다. 이 점을 가지고 만티콜에게 까이기도 하였다(...)
13화에선 페젠트가 재등장, 타쿠토와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니치 케이트의 말에 자극을 받은 베니오가 과학 길드에서 발견해낸 '위험을 동반하는 사이바디 복원법'을 실행한 것. 이 때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나오고 그녀의 집안도 예전에는 스가타나 타쿠토처럼 문양을 가지고 있었다는 떡밥이 나온다. 제 5대 필라멘트는 현재는 문양을 잃어버린 가문이 모인 것.
의외로 열혈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1]일단 페젠트를 복원시키는 데 성공. 그렇지만 결국 한번 당한것엔 두번다시 당하지 않는 타쿠토에게 다시 페전트가 리타이어 된다.
은근히 밉상인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싫어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강한 남자'에게 끌리는 습성에 의해서 마지막에 타쿠토에게 플래그가 꽂혔다(...)[2] 말그대로 꽂혀서 얼굴도 붉혔다. 이걸로 본격 스타 드라이버 애니는 타쿠토의 질풍노도 연애기임을 증명...
남십자 기숙사는 2층이 남자기숙사, 3층이 여자 시숙사로 나눠져 있어 서로의 영역에 무단으로 칩입한 사람은 벌을 받는데 그 벌이란 수영복 입고 철봉 거꾸로돌기 100번. 그러나 그 벌을 실제로 받은것은 기숙사 사감인 시나다 베니오 본인(...). 작중 타쿠토를 조종하기 위해 몇번이고 남자 기숙사에 침입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벌을 받는 모습이 찍힌 비디오도 돌아다니는데 촬영한 것은 같은 필라멘트 부대원인(...) 고다 테츠야.
공식 설정에 따르면 가슴 사이즈는 하위권인 13위이다. 그런데 12위가 남캐인 신도 스가타이고 14위도 남캐인 츠나시 타쿠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