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케이트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STAR DRIVER 빛의 타쿠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츠나시 타쿠토가 소속되어 있는 학급의 반장을 맡은 안경 소녀. 성격은 독서를 즐기며 조용하고 고지식한 성격인듯하다. 부활동으로 화학 실험부에 소속해 있어 약품의 조제가 취미이다.

어렸을 때에는 신도 스가타, 아게마키 와코와 소꿉친구였다. 어렸을때보다는 소원해졌어도 기본적으로 사이는 좋은 편인듯.[1] 10화에서도 나왔지만 어쩐지 신도 스가타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기라성십자단에서의 역할은 제3부대 부겐빌레아의 리더 이브로뉴. 약물을 이용하여 사람을 조종하거나 안정시킬수 있는 모양이다. 4화 내용만 보면 학생을 상대로 실험을 하기도 하는 모양. 유기화학도 공부하는 모양이다. 흠좀무.

3화에서부터 나오는 장면들을 보면 다른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헤드와는 처음부터 정체를 안다던가, 친해보이는 사이인듯 하다.

4화에서는 스가타메 타이가를 조종하여 와코와 타쿠토만 제로시간에 가두는 작전을 실행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작전을 실행하더라도 그녀에게 심한 해를 가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듯. 의외로 와코와 타쿠토가 가까워지기를 바라는지 6화에선 야노 마미가 와코나 타쿠토를 공격하려는 걸 제지하기도 했다. 남의 연애사업을 방해 하는게 아니라면서 묘한 웃음을 짓긴 했지만. 그러다가 나중에 마미가 독단적으로 공격을 감행하자 무슨짓이냐고 당황하기도 했다.

5화에서는 화학부 담당고문인 오카모토 미도리가 매료의 미약인 '만드라고라'를 훔치고 있던것을 알아내어 서로 기라성십자단인것을 눈치챘다. 사이버디 전투때 프로페서 그린이 갑작스레 당해 어이없어 버리는 리액션이라든가 끝나고 묘한 말투로 그녀에게 말을 거는 장면은 나름 개그.

8화에서 사카나가 섬을 떠날 때 버스 안에 우연히 무녀 네 명이 모인 연출도 있었다.

운동신경이 아주 좋은편은 아닌지 10화에선 4번타자로 나와서 헛스윙 삼진당하기도 했다. 이때 지은 표정도 그렇고 스가타를 바라보면서 지은 미소도 그렇고 그녀답지 않은 표정이 많이 나온편.

12화를 보면 와타나베 카나코가 수업중에 타쿠토에게 작업을 걸거나 '유리창 키스'등을 하는것을 제지하는건 그냥 포기하기로 한 모양이다.

13화에선 은행장의 진짜 정체가 카나코임을 알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듯한 말을 하기도 했으며 시나다 베니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곧바로 스가타를 높게 평가한 다음 진지하게 '그에게 여로의 날이 찾아오더라도 넌 여기서 배웅만 할 생각인가?'라고 사실상 도발하여 사이바디 재생에 첫 타자로 그녀가 참가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그녀를 이용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오지랖이 넓은 것인지는 불명.

또 이 대화는 오래된 신사의 흔적에서 서로간 만나서 이루어졌는데 케이트가 이곳을 '섬에서 아침해가 가장 먼저 보이는 곳(동쪽)'이라고 언급하여 자신의 정체를 은근히 드러내기도 하였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기라성십자단 내에서 이 아가씨는 계속 다른 대와 접촉하여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상대방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으며 그녀가 리더를 맡은 부겐빌레아는 해녀 아가씨 하나 빼고는 피해가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부지런히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이 후일 어떻게 작용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어쨌건 헤드, 타쿠토, 사리나등과 함께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떡밥이 많은 캐릭터라고 볼수 있을것 같다.

14화에서는 무녀를 찾는 아인고드의 눈에서 그녀의 모습이 나왔고 요우 마리노가 서쪽의 무녀는 없다고 거짓말을 하던 중 그녀를 보고 흠칫했다는 점, 헤드와의 대화 중 왕의 사이버디인 자메크의 스타 드라이버와 4명의 무녀는 같은 시점에서 태어난다는 전설을 언급하며 자신의 정체가 알려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말등을 통해 그녀가 동쪽의 무녀라는 암시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헤드와 가까운 사이인 듯하며 거기에다가 서쪽의 무녀가 누구인지도 이미 눈치챈 듯.

15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미즈노를 찾아와서 "섬을 나가는 방법... 알려줄까? 서쪽의 무녀 아가씨."라고 말을 걸었고 16화에선 미즈노를 유혹하여 드디어 제 3페이즈를 돌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허세만방의 헤찮은형이 은하미소년에게 발린 덕분에…….

17화에선 무녀의 전용 스킬 노래 부르기를 시전, 동쪽(ひが日死;히가니시)[2]의 무녀의 무녀확정이다. 다만 간부들의 회의에서 얼른 서쪽의 무녀를 찾아야 하지 않느냐 라는 대화가 오갈때의 미묘한 표정이나, 헤드의 그녀를 존중해주는 대사[3]를 보아, 무엇인가 할 일이 있어 당장은 봉인을 풀 생각이 없어보인다.[4]

18화에선 그야말로 갭 모에의 절정을 보여준다. 올레!!! 어렸을 때는 와코와 아이돌을 꿈꿨지만 현재는 그런 시시한 꿈은 포기했다는 차도녀스러운 말이 나오자마자 화면 전환이 되어 보이는 것은 노래방에서 활짝 웃으며 귀여운 춤을 추며 샤방샤방하게 노래하는 부겐빌리아 리더님. 그리고 타이밍 좋게 새로 노래방 알바를 시작해서 그 방에 들어온 은하미소년.(…) 이때 케이트가 보여주는 망가진 표정은 그야말로 일품. 이후 타쿠토가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한것을 회상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18화의 언급으로 보면 니치 케이트, 즉 동쪽의 무녀의 봉인은 '사이버디와 드라이버의 일체화'이다. 프로페서의 말에 의하면 동쪽 무녀의 봉인을 풀면 복잡한 과정없이 드라이버의 의지로 바로 사이버디의 복원이 가능한 듯. 리비도를 소모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복잡한 과정없이 자신의 의지로 복원이 가능한 듯 하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탈의 장면부터 충격에 절묘한 타이밍으로 문까지 닫아준다. 설마 정기를 주입…. 게다가 메이드들이 '오늘도...'란 말을 하는 걸 보면 이런 일을 몇번 했었을 지도 모른다. 이때 스가타는 의식이 없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게 충공깽. 그런데 온디누의 말 같은 걸 떠올려 보면 합방(…)할 시에는 무녀의 힘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하니까, 합방은 아닐 가능성이 컸고, 22화에서 합방이 아니란 것이 증명되었다.

스가타를 끌어안는 것은 평상시엔 제로시간이 열리거나 왕의 기둥을 사용해야 하는 때에만 하는 듯하며 의식을 잃은 스가타의 몸을 끌어안아 징표를 겹치게 하여 의식을 되돌리는 듯하다. 물론 시청자가 보기엔 음양합일 이러한 장면이 처음 등장한 18화의 마지막은 케이트가 옷을 벗는 걸로만 끝났지 그 뒤는 절단신공으로 보여주지 않았으며,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는 22화에서야 겨우 확인되었다. 그리고 22화에서 제로시간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깊은 잠에 빠졌던[5] 스가타를 깨우러 들어갔다가 스가타에게 무녀라는 정체를 들켜버렸다!!!

심지어 우로부치마저 쇼크먹었다! 그런데 당신이 할 소리가 아니거든요?!

19화에서는 일하는 노래방에서 육체를 빼앗긴 스가타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20화에선 카멜스타(료우 긴타)가 먼저 동쪽의 무녀라고 부르고 정체를 밝히는데도 여유있게 대처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이후 타쿠토와 과거 스가타, 와코와 지내던 시절 이야기를 하다가 뱀에 물린 타쿠토의 다리를 입으로 빨아 독을 뽑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츠나시 타쿠토를 신경쓰고 있지만 스가타 러브이기에 플래그 꽂힌건 아닌듯 하다.

24화에서는 스가타와의 키스도 성공했다.

25화에서 원래 동쪽의 무녀 역할이 자메크를 봉인하는 것이라고 "스가타를 위한 무녀"라는 떡밥의 회수를 했다. 그녀의 궁극적 계획은 스가타의 목숨으로 자신을 협박한 헤드의 계획을 이용해 자메크의 봉인을 풀고 그 힘을 스가타에게 돌려 사랑하는 남자를 지구의 왕으로 만들면서 헤드에게 복수도 한다는 거였다. 그러나 헤드는 이미 사카나를 통해서 자메크의 비밀을 듣고 있었던지라 사이바디 신파시를 이용해 자메크를 지배한다. 케이트는 좌절했으나.....

타쿠토와 와코가 어떻게 해결한다. 더군다나 원래 스가타의 목적이 자메크의 봉인이었으니... 게다가 와코가 마지막에도 스가타와 타쿠토중 한명을 선택못하고 두 명을 다 좋아한다는 애매한 말을 남겨서 스가타와의 연애전선을 성립하려면 여러모로 시간이 더 필요할 듯 하다.

애니 종영 후 발표된 공식 인기투표에서의 결과는 8위.
  1. 스가타에게 생일선물을 주지못한 와코에게 "어렸을때처럼 항상 머뭇거리면서 또 전해주지 못한거야?" 라는 충고도 해주었다.
  2. 히가시가 아니고 히가니시다. 왜 이런 표기를 사용하는지는 떡밥으로 남았다.
  3. "그녀에겐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그녀의 안전을 위해서 그녀가 일을 끝낼 때까지는 신변에 대해 아무 말 하지않겠다"
  4. 애초에 봉인을 푼다는 소리는 표식이 없어진단 소리다만, 일단 헤드의 말에 따르면 여행을 떠나는 날에는 기라성십자단 멤버이면 누구나 똑같이 떠날 수 있는 듯 하다.
  5. 이것 자체가 스가타의 연기일 수 있다는 점을 주지할 필요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