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페

1 흑해 연안에 있는 터키도시

시노프 문서 참조.

2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

강의 신 아소포스의 딸. 지혜로 제우스의 마수에서 벗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제우스에게 납치당해 아시리아까지 끌려간 시노페는 자신을 덮치려는 제우스에게 자신의 스틱스 강에 맹세하고 자신의 소원을 먼저 들어달라고 말했다. 기분이 좋아진 제우스는 크게 웃으며 승낙했고 시노페는 당당히 " 평생 처녀로 있게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제우스는 당황했고 맹세를 어겨 벌을 받고 싶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시노페를 보내 줄수밖에 없었다.[1]

3 목성의 위성

이름은 2에서 따왔다. 1975년에 지금과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지름은 대략 38km

4 기동전사 V건담에 등장하는 다목적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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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칼 제국군 소속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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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밀리티어 소속 도장

기동전사 V건담에 등장하는 잔스칼 제국의 다목적 우주선. 프레임에 조종 및 거주 블록과 엔진 블록만을 달아놔서 마치 생선 뼈다귀 같은 외형을 가지고 있다.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빌슈트 2기를 적재 가능하여 사이드2의 외곽 정찰 및 순찰, 침투, 기습작전 등에 다양하게 이용됐으며, 그 편리성 때문에 적지 않은 수가 민간인들에 의해 사용되기도 한 듯하다. 그야말로 우주세기에 등장한 헤일로의 펠리칸. 대신 크기가 작은 만큼 무장은 미사일 포드와 같은 실탄 병기로 한정되었고, 빔 병기는 사용할 수 없었다.

중력 블록은 없지만 승무원의 거주성도 의외로 나쁘지 않고, 결코 작지 않은 수송량을 가지고 있어서 잔스칼 제국이나 리가 밀리티어 양쪽 가리지 않고 잘 써먹었다.

웃소 에빈페기 리, 임신한 상태의 마베트 핑거햇, 그리고 샤크티 카린 등이 잔스칼 제국 본국에 잠입할 당시에는 노획한 시노페를 흰색으로 도장해서 민간용으로 위장했다. 카이리스기리 공방전 당시에도 미사일을 장착하고 공격작전에 이용되는 등 활약이 적지 않았다.
  1. 만일 어긴다면 10년간 방 안에 틀어박혀서 밥도 못 먹는 벌을 받고, 여기에 신들에겐 1년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형벌이 추가되며, 9년 동안 신들의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