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누이(마브러브 시리즈)

마브러브 시리즈》에 등장하는 일본제국의 주력 전술기로 정식 명칭은 94식 전술보행전투기 시라누이(不知火)다.

1 개요

일본이 1세대 전술기 게키신(F-4J)과 2세대 전술기 카게로(F-15J)를 라이센스 생산[1]하면서 획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츠히시, 후가쿠, 카와자키 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일본의 3세대 전술기로 1994년부터 실전부대 배치가 시작되었다. 이는 3세대 전술기중에서 가장 빠른 실전배치로, 1998년부터 소수가 실전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신소재와 새로운 복합재의 개발과 채용으로 내열대탄장갑을 중요부에 한정, 혹은 집중 시킬 수 있게 되어 기동력과 정비성이 기존의 일본 전술기들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기체표면에는 후부키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대레이저 증산피막이 가공되어 있다.

하지만, 라이센스로 얻어진 제한된 기술+짧은 개발기간+군부의 과도한 요구사항의 시너지 효과로 시라누이의 개량 가능성은 0점이 되었다. 즉, 타국 전술기는 개량을 받을 수 있지만 시라누이는 그럴 수가 없다는 이야기.
후속기를 개발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후속기를 개발하면 개발기간+새로운 보급 및 훈련시설 준비, 새로운 전술기 생산라인을 만들던지 다른 기체의 라인을 줄여야 하는 문제가 있다.

미국의 1세대 전술기 F-4가 개량을 거듭하며 아직까지 1선에서 사용되고 있고 2세대기 F-15도 지속적인 개량으로 인류의 주력을 차지하고 있으며[2] 준 3세대기로의 개조 플랜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확실한 단점이다. 그래서 일본 위키에선 F-15J의 신규생산라인을 폐쇄했다는 내용이 있다.[3]

가격은 3세대기답게 F-15E를 능가할 것으로 추정되며[4] 서일본의 산업적기반이 파괴된 이후 생산량이 줄어들었으면 줄어들었지 늘어나지는 않았으며 때문에 F-4J 게키신을 대체할 차기 주력기[5]임에도 배치 상황은 지지부진.[6] 철저하게 일본 내수용의 기체지만, 특별히 UN군 요코하마 기지의 A-01부대가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UN의 요구에 따라서 시라누이를 UN군에 제공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군 내부에서 '기껏 만들어놓은 3세대형 전술기의 기술을 외국에 그냥 갖다바치자는 거냐'는 거센 반발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에서 UN과 군의 의견을 조율하여 A-01부대에만 공급한 것. 성능 자체는 우수하여 1선에서는 호평이었지만, 추가적인 개량을 소화할 능력이 부족하여 XFJ 계획이 실행된다.

그러니까 고출력 엔진 개발 실패 -> 현재 엔진 출력에 맞게 전술기 개발 -> 출력 부족으로 추가장비 장착불가 -> 크기만 키워서 출력을 증가시킨 엔진을 장착(시라누이 이치가타헤이) -> 크기만 키운 엔진이다보니 조작성이 영 아니올시다 -> 미국의 기술을 도입해 고출력 엔진을 개발해 장착(시라누이 니카타)하는 식.


시라누이는 얼터너티브 작중에서 A-01 이스미 발키리즈와 제국군 후지교도대, 12.5사건을 일으킨 반란군들의 기체로 등장하며, 쿠데타 군의 기체에는 '열사'라는 글자가 스커트 부위에 쓰여있다. 이 열사 표기는 쿠데타군의 주력인 제도 수비사단의 사단마크 혹은 상징 같은 것이라고 한다. 기체 도색은 UN군 소속 기체가 네이비 블루, 제국군은 다른 제국군 기체와 마찬가지로 흑갈색 계열.

12.5사건 당시 같은 3세대기인 미군의 F-22A 랩터와 1:7의 격파교환비를 기록하며 털려나갔는데, 한 마디로 시라누이 7기가 터져야 랩터 하나를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7] 하지만 이건 이치카타헤이나 니카타도 아닌 오리지널 시라누이인지라 니카타와 랩터가 맞붙게된다면 어떨지는...

A-01 부대의 시라누이는 가혹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의 특성상 하나, 둘씩 대파나 자폭으로 오리지널 하이브 공략전인 '오우카 작전' 시점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시라누이가 남아있지 않았고, 사위군의 츠쿠요미 마나가 자신과 휘하 소대원들의 타케미카즈치를 양도하여 오우카 작전에서는 타케미카즈치가 사용되었다.

예비탄창은 스커트에 내장하고, 자폭 장치[8]도 존재하는데 그 위치가 고간 부분이다. 내가 고자라니!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에서의 일본 제국군도 역시 이 기체를 주력으로 사용하나 TDA 03에서 UN칼라 시라누이까지 JFK 하이브 공략전에 참가함으로써 이스미 발키리즈의 재등장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다. 상기 설명에도 나왔듯이 이 시라누이를 UN칼라로 쓰는 부대는 오로지 요코하마 기지의 이스미 발키리즈 뿐이었으므로...

2 파생형

2.1 TSF-Type94-1C 시라누이 Type-1C(壱型丙, 이치카타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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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타헤이'는 기존 시라누이의 개량기로, 주된 개량점은 각부 액츄에이터와 프레임 강화, 제너레이터의 교체 등이다. 하지만, 향상된 성능과 맞바꿔서 조작성이 '조금' 악화되었고 전투지속시간은 크게 줄어들었다. 때문에 약 100여기 정도만 생산되었으며, 베테랑, 엘리트 위사들에게 지급되었다. 러시아 전투기같은 도장이 외형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토탈 이클립스 원작에서는 시뮬레이터 기체로 등장하고, 애니메이션 2화에서 유이들의 교관을 맡았던 사나다 코조가 탑승하여 등장한다. 하지만 이미 상당한 손실을 입은 상태라서 여기는 나한테 맡기고 앞으로... 가 되었다.

2.2 XFJ-01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1

시라누이 세컨드의 Phase 1은 XFJ의 일환으로 시라누이 이치카타헤이를 개량한 기체로 외관은 기존의 이치카타헤이와 동일하지만, 내부 부품에는 미국제 부품이 다수 사용되고 있다. Phase 2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기체다.

시라누이 세컨드의 개발과정에는 안습한 일화가 있다. 개발이 시작될 당시 일본측이 '기체 블랙박스의 한정공개'라는 조건을 들고 협상에 들어갔으나 미국측 대표가 블랙박스 필요없음이라는 조건으로 나와 망신을 당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즉 일본은 기술의 보안 문제로 공개할 수 없는 블랙박스 영역에 대해 협상하려는데, 미국 측에서 "그런 건 없어도 되니까 메뉴얼하고 기체(일형병)만 넘기쇼."라며 뚝딱거려서 만들어낸 게 시라누이 2형이다. 그런데 성능은 오히려 향상...나중에 시라누이 2nd 데몬스트레이션 행사에서 이 과정을 지켜본 일본측 관계자들이 굴욕을 씹는 장면이 TSFIA 9번째 스토리 'Connection of Blood'에 나온다.

2.3 XFJ-01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2


XFJ-01a 시라누이 세컨드 1호기 데몬스트레이션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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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J-01a 시라누이 세컨드 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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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J-01b 시라누이 세컨드 2호기
일명 미국 기술로 설계부터 다시 한 시라누이.
본격적인 XFJ 계획의 결실로 기체 각부가 보닝(Boening)사의 MSIP(Multi-Stage Improvement Plan) 강화 모듈로 교체되어 외형이 크게 변하였다. 센서류 증설/강화로 인한 색적 능력 향상과 어깨부의 스러스터 추가, 다리부 장갑의 대형화로 내장 프로펠런트 탱크도 대형화되어 기동성과 연료탑재량이 증가하였다.

1호기인 XFJ-01a는 Phase 1 상태로 캄차카 파견때까지 사용되었으나 중파된 뒤 Phase 2로 개수되어 데몬스트레이션 컬러로 단기간 운용된 뒤 재도색된다. 2호기인 XFJ-01b는 캄차카 파견 이후 신규 제작되어 배치된 것으로 1호기와의 비교시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형식번호 맨 뒤에는 1호기의 a와 구별하기 위해 b가 붙었지만 도색과 도약 유니트를 제외하면 1호기와의 성능차는 없다. XFJ-01a는 Phase 1부터 점프 유닛에 'GE'사의 FE140-GE-100 엔진을 사용하며 XFJ-01b는 '플랫 & 위트니'사의 FE133-PW-100 엔진을 사용한다.

1/2호기 모두 '레드 시프트 저지 작전'에 참가하여 Su-47과의 교전에서 파손되었다. 2호기는 스크랩 수준으로 대파되었지만 재수복되었고, 1호기는 콕피트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파손이 경미하여 단기간의 수리후 재배치되어 운용되었다.

2.4 XFJ-01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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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이클립스의 게임 발매를 앞두고 아쥬사의 공식 홈페이지와 PV에 등장한, 머리는 시라누이 세컨드와 흡사하고 74식 장도를 장비했으면서, 동체는 YF-23이던 전술기의 정체.

등장배경은 원래 페이즈 2에서 끝날 예정이었던 시라누이 세컨드 개발계획이었지만 , 유콘사태때 소련기체인 SU-47에게 2대의 시라누이 2nd가 무력하게 파괴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내 반미세력은 소련제 전술기의 도입을 검토하게 된다. 이에 긴장한 하이네만과 보닝측이 자사의 자금을 출자해서 긴급개발한 기체. 다만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작중세계관에서도 수십년간 미제만 써와서 공짜로 써보라고 준 유로파이터전술기 조차 운용에 난항을 겪는 일본이 진짜로 Su47을 들여오려고 한건지는 불분명하다. 어쩌면 우리나라 FX를 흉내내서 미국- 보닝을 낚으려고 한건지도 모르겠다. 토탈이클립스에 나오는 내용은 아니지만 TSFIA등에서 유럽측이 유러파이터 판촉을 위해 1개중대 분량을 무상제공했다는 내용과 , 기존의 미제전술기와 다른 점이 많아 정비에 고생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사실 토탈이클립스 내내 소련기를 꽤 띄워준건 사실이나 그건 일종의 주역보정으로 실제 전술기로서의 성능은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스칼렛트윈의 능력을 빌어 무적의 전술기 같은 홍보효과를 누리게 된다.

시라누이 세컨드의 최종 발전형이라지만, 사실상 F-23이다. 보닝의 기술자 프랑크 하이네만이 노스록(Northrock)사 근무 시절 개발에 참여한 YF-23의 기술 데이터를 사용하여 제작했기에 YF-23과 그 형상과 성능이 유사하고, 때문에 기술 유출 혐의가 걸렸다.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시작 단계의 2세대형 액티브 스텔스와 JRSS로 액티브 스텔스는 단순히 레이더파를 흡수/반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접근해오는 기체의 전자기기를 순간적으로 해킹하여 데이터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방식이다. JRSS는 별도의 외부 장비없이 어디서나 보급을 받을수 있게해주는 장비로, 작중 정확한 원리와 구조는 나오지 않지만 작중의 언급으로는 '보급이 필요하면 아무 시설에나 들어가서 보급하거나, 추격해오는 적기를 무력화한 다음 간편하게 전력과 추진제를 강탈하여 사용 가능한 기능'이다. 때문에 섣불리 추격부대를 보내는 것도, 탑재된 추진제의 양을 단순 계산하여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힘들다.

제작자인 하이네만이 두 기능을 철저하게 숨겨놔서 하이네만을 제외한 모든 XFJ 계획 관계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못했고, DIA의 웨러가 하이네만이 제출한 가짜 설계도가 아닌 숨겨뒀던 진짜 설계도를 입수하여 유우야에게 탈주 협력을 약속하며 각종 정보를 알려줄때 함께 알려준다.

미국의 최고 군사기밀이 유출된거나 마찬가지라 CIA/DIA가 개입하여 사건은 커졌고, 결과적으로 XFJ 계획은 동결, 사실상 종료된다. 계획의 동결로 사용할 수 없게된 Phase 3는 원형기인 YF-23처럼 조용히 묻히고, 사용가능한 Phase 2가 이후 시라누이 니카타로 양산된다. 게임에서는 Phase 2와 동일한 컬러링의 2대가 등장하며 1호기는 유우야 브리지스, 2호기는 타카무라 유이가 탑승한다.

이후 짜르대대에 은신한 유우야 브리지스가 오우카 작전 당일 짜르대대와 더불어 일본으로 향하려 했다가 유우야가 마음을 바꿔 에벤스크 하이브 공략전에 참가했고 광선 요새급을 향해 돌진하는걸로 마무리 지어졌다.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았을때 이 광선 요새급은 결국 유우야와 이냐에게 격퇴당한것이 거의 확실하다. 여기서 나온 크리스카의 유령과 파랗게 빛나는 이벤트신이 슈로대에 나온다면 아마 토탈 이클립스라는 기술명으로 나올거 같다. 그 이후는 불명

그러나 하비재팬 2014년 7월호에 실린 TSFIA 86이 오우카작전 이후 외전 스토리에서 얼터세계 기준으로 가장 나중의 이야기[9]로 나오는데 여기에 이 기체가 나온다. 누구라고 이름이 나오는 것은 아니나 늙을대로 늙어 노인성색소반을 생긴 하이네만과 중년이 된 유이로 보이는 인물이 데몬스트레이션 컬러를 한 이 기체의 에어쇼를 같이 구경하는 내용으로 에어쇼 초대장을 미국 내지 일본의 군에서 높으신 분이 된 토탈 이클립스 관련 인물[10]이 보낸 것으로 보인다.

2.5 TSF-Type04/XFJ-01 시라누이 세컨드(弐型, 니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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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2는 이후 니카타(弐型)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며 F-15SEJ '겟코(月光)'와 함께 차기주력기의 자리를 두고 경쟁했지만 정이대장군의 명령으로 대 BETA전에 초점이 맞춰진 니카타가 2004년에 '4식 전술보행전투기 시라누이 세컨드'로 정식 채용된다. 점프 유닛의 엔진으로는 XFJ-01a 시라누이 세컨드 1호기에 사용된 FE140-GE-100이 채용되었다. XFJ 계획이 실패라고 판단한 군 내부에서 '이제부터는 대인전이 메인'이라는 생각에 겟코를 주력기로 밀려다가 한소리를 듣는 에피소드도 얽혀있다.

2003년 4월 한국에 위치한 H20 하이브, 통칭 철원 하이브 공략 작전인 연철(錬鉄) 작전(Operation Sledgehammer)에서 후지교도대 예하 11중대인 '스쿨드(Skuld)' 중대가 운용하였다. 스쿨드 중대의 중대장은 전 이스미 발키리즈의 스즈미야 아카네. 연철 작전에서 유럽 연합의 Mk.57 중대지원포를 일본군이 2002년 제식 채용한 일본명 '02식 중대지원포'를 사용했다.

겟코도 시험배치된 소수의 기체가 실전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니카타와의 데이터 비교를 목적으로 같은 후지교도대 예하의 12중대 '우르드(Urd)' 중대가 운용하였다. 우르드 중대의 중대장은 전 이스미 발키리즈의 무나카타 미사에카자마 토우코도 우르드 중대 소속으로 겟코에 탑승한다. TSFIA 26번째 스토리 'Heritage of Valkyries'에서 연철 작전 당시의 시라누이 세컨드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 겟코의 활약은 27번째 스토리인 'Valkyries Hereafter'에서 다뤄진다.

스쿨드 중대는 2003년 8월경 일본제국군과 소련군이 협동으로 진행한 블라고베셴스크(Blagoveshchensk) 하이브, 일명 'H19 하이브' 공략 작전에도 참가하여 소련군의 '짜르대대'와 협동하여 작전을 수행했다. TSFIA 38번째 스토리 'Continental Fighters'가 바로 이 H19 하이브를 공격하는 '후지 교도대'와 '짜르 대대'의 이야기다.

3 XFJ 계획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일본군의 차기 전술보행전투기를 개발하는 계획으로, 2000년 제국 의회에서 승인되었고, UN의 유콘 기지에서 진행중인 프로미넌스 계획의 일환으로 2001년 5월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미국이 보유한 최신 전술기 개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으로 타카무라 유이의 외삼촌인 이와야 에이지 중령이 제안했으며 일본의 후가쿠(Fugaku), 미츠히시(Mitsuhishi), 카와자키(Kawazaki)사와 미국의 보닝(Boening)사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보닝사가 자체적으로 진행중이던 '피닉스 계획'의 일부 기술이 적용되었다.

계획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타국의 제 3세대 전술기 수준의 기동성과 민첩성 확보.
2. 가동 시간의 30% 증가.
3. 기체의 경량화로 연비 상승과 프레임에 가해지는 부하 감소.

해당 목표는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2 단계에서 전부 달성했다. Phase 2는 양어깨에 스러스터를 증설하여 기동성과 민첩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센서류도 증설, 강화되었으며, 다리부 장갑의 대형화로 내장 프로펠런트 탱크가 대형화되어 연료탑재량이 증가하여 가동 시간이 향상되었고, 신소재의 채용으로 경량화되고 내부 프레임은 강화되어 결과적으로 모든 목표를 달성하였지만, Phase 2 완성후 얼마안가 유콘 기지에 테러가 발생하여 XFJ 계획은 일시 정지되었다. 이후 기존의 Phase 2를 능가하는 Phase 3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나 YF-23 관련 기술이 무단으로 사용된 것이 미국에 적발, XFJ 계획은 동결되며 사실상 종료되었다. Phase 3는 원형기인 YF-23처럼 봉인되어 사용할 수 없게되었고 Phase 2가 2004년 04식 전술보행전투기 '시라누이 니카타'로 보닝사의 F-15SE의 일본 수출형 기체인 F-15SEJ 겟코를 제치고 일본군에 제식 채용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4 기타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 02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카루가가 등장해서 코우즈키 유우코박사가 남긴 연구자료를 토대로 99식 전자투사포의 완성드립을 치기도 했는데 토탈 이클립스에서 이 전자투사포를 쓰는걸 목적으로 시라누이 니카타를 개발한것이고 타케미카즈치가 확장성면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많아서 이걸로 전자투사포를 운용하기 힘들다는걸 생각한다면 더 데이 애프터 시점의 이카루가 휘하의 사위군이 시라누이 니카타를 운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되었지만 크로니클스 03 발매 직전 공개된 PV와 발매후 본편에서 타케미카즈치를 개수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03에서의 내용을 보면 타케미카즈치의 제작회사였던 후카쿠 중공도 대해붕때 사라져버렸고 남은 일본의 전술기 회사는 이 시라누이의 제작사인 카와자키 중공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TDA 세계관의 타케미카즈치의 개수와 생산을 병행하는 사실이 밝혀져서 이쪽 세계관의 타케미카즈치는 외관만 같을뿐 실제로는 시라누이나 마찬가지 아니냐는 일웹 마브러브 팬덤들의 의견도 있었다. 당장 설정상으로도 확장성이 고자라는 타케미카즈치가 전자투사포 사용이 가능했던걸 보면 TDA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개수 혹은 신규 제작한 타케미카즈치는 어쩌면 TSF-Type04/XFJ-01 시라누이 세컨드2 와 동일한 스펙의 기체일 가능성이 크다.

5 상품화

5.1 피규어

보크스 A3로 액션피규어가 출시되었고 이후 소체의 업그레이드가 한번 있었다. 리볼텍 마브러브 시리즈로도 UN 컬러와, 2nd 유우야기 2종이 발매되었다.

5.2 레진

2005년 보크스에서 미가동 레진키트로 타케미카즈치와 함께 발매되었었다. 이후 2013년 A3 GK라는 A3에 들어가는 A-LOOK을 채용하여 가동을 가능케한 레진 키트로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1이 발매되었으며 99식 전자투사포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토탈 이클립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탄약이 수납되는 백팩은 들어있지 않고, 같은 시리즈의 F-4J改 즈이카쿠 '타카무라 유이'기를 구입하면 증정되었다.

5.3 프라모델

코토부키야의 논스케일 프라모델로 UN 컬러의 일반 시라누이와 세컨드(유우야 사양 2종, 탈리사, 이스미 발키리즈 사양)가 발매되었고 유우야기는 이후 디럭스판으로도 발매되었고 새롭게 일본제국군 컬러의 시라누이가 2013년 4월 발매 예정이다. 92식 유도탄 시스템과 레이더가 포함되며, 12.5사건 당시의 쿠데타군의 주력인 '제도방위 제1사단 제1전술기갑연대'를 재현가능하도록 '열사' 데칼과, 더 데이 애프터의 '워독' 소대의 데칼이 들어간다. 92식 유도탄시스템도 추가되어 프라모델 루즈의 양이 A3를 따라잡았다.

1/144 스케일로는 일본제국군 사양 시라누이(12년 10월), 시라누이 세컨드 유우야기(12년 12월)와 탈리사기(13년 1월)가 발매 되었다.

다만 1/144 스케일 제국군 사양의 시라누이는 국내에 입고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컸는데[11] 결국 초판은 국내에 입고되지 못했다. 초판이 이렇게 국내에 입고되지 않고 넘어간 뒤 일본에서 1/144 스케일의 재판과 새롭게 논스케일 일본 제국군사양 시라누이의 발매가 발표되었다. 1/144 재판분에는 요격급 BETA의 파츠가 제외되었다. 요격급 BETA를 완성하고 싶으면 이제 비싼 프리미엄을 주고 초판을 구해야한다. 국내에는 재판분과 새롭게 발매되는 논스케일 일본 제국 사양 시라누이 모두 입고예정 스케줄이 잡혀있는데 결국에는 들여올거면서 왜 1/144 초판분을 안들여와서 요격급 BETA 완성을 못하게하냐는 불평도 보인다.

13년 12월 1/144 스케일 시라누이 2nd 페이즈 3 유우야기가 발매될 예정으로 지긋지긋한 전차급과 모아라 요격급에서 벗어나 광선급 BETA 3체가 부록으로 증정된다. 이 광선급 BETA는 '마브러브 복권' 이벤트에서 증정된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D스타일로 12년 11월 시라누이 2nd 유우야기가 발매되었고, 13년 8월 UN 컬러의 시라누이가 발매되었다.
  1. 원래는 8기만 들여와서 기술연구용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이거 넘사벽이네요.라는 현장의 의견으로 F-15J는 89식이라는 형식번호를 받고 제식채용된다.
  2. 마브러브의 F-15 시리즈는 인류의 수호자대접이다!
  3. 3세대기를 생산하는 상황인데다가 국토의 반이 초토화되어 생산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보니 여러 종류의 전술기를 생산하는 것보다 한가지에 집중하는 쪽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4. 단, F-15는 미국에서 대량생산되어 전세계에 팔리는 기종인 만큼 제국군에서만 운용하는 시라누이보다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가격이 낮은 면도 있다. 이후 처음 생산된 94년부터 서일본이 초토화되기 이전인 98년까지는 비쌌더라도 서일본 초토화 이후에는 엔화가치가 폭락해버렸을 테니 F-15E보다 달러화 기준으로는 훨씬 싸졌을지도 모른다. 현실세계에서 소련 해체전 Su-27의 가격은 F-15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소련붕괴후 90년대에는 F-16가격에 팔렸다. 다만 일본제국측이 기술유출을 두려워해 시라누이 수출에 소극적이니 그게 무슨 득이 될거 같지는 않고, 공식 설정으로 가격이 나온것도 아니다. 누군가가 대충이나마 계산해본 시라누이의 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얼터너티브 4를 참고. 별 도움은 안된다.
  5. 토탈 이클립스 소설에서는 97식 후부키가 F-4J를 대체하는 기체로 언급된다.
  6. 평시가 아닌 전시의 국가 시스템은 병기 생산에 국력을 쏟아붓게 된다. 문제는 외우내환에 시달리는 일본의 상황을 보면 시라누이가 언제 게키신을 모두 대체할 수 있을지는...알아서 생각하자.
  7. 코믹스로 보면 랩터의 조작계에 백도어 프로그램을 심어서 돌격포를 망가뜨렸다. 다만 워켄 소령의 기체에만 조작을 했음. 결국 팀킬에 휘말려서 터진거니만큼 정상인 상태였으면 시라누이가 7대 이상 터져 나가도 못 잡았을지도.
  8. 작중 자폭 장치를 작동시키는 내용이 있고 그 부분을 BETA가 공격해서 자폭하지 못하는 장면도 있다.
  9. 연도는 안 나오지만 BETA와의 전쟁이 끝나 전술기가 에어쇼에 주로 쓰이는 시대라고 한다
  10. 해당 연재 디오라마 소설에 누구인지 짐작갈만한 정보가 없다.
  11. 주요수입처 한곳의 경우 내부 회의를 통해 일본 제국 사양이라는 것이 너무 민감하다고 판단하여 수입을 하지 않기로 했고, 대부분의 업체도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예약조차 받지 않았다. 아예, 마브러브 시리즈 프라모델 자체가 없는곳도 넘쳐나는 상황. 모아라 요격급 BETA의 완성은 물건너갔다./결국 대행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