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머나먼 시공 속에서 1, 2의 등장인물. 24세. 신장 170cm. 3월 7일 생. B형.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한수림.

오니 일족으로 금발 벽안. 인간들을 깔보는 매우 오만한 성격이지만 아크람을 '주인님'이라 부르며 사모하고 있다. 아크람이 집착하고 있는 주인공(모토미야 아카네)을 질투한다.

만화판에서는 황녀의 딸인 시라뵤우시로 위장했으나 후지와라노 타카미치에게 적발되면서 주로 그를 상대로 싸운다. 하지만 거울 원령의 저주로 얼굴을 다치게 되고, 오니 일족의 본거지에서 괴로워하다가 모리무라 란흑룡의 힘으로 치료해준다. 이후 무의식적으로 란의 명에 따르게 되었다. 아크람이 자신을 재물로 흑룡을 소환할 때 함께 빨려들어가 100년 후에 다시 나타난다.

2에서는 인이 아끼는 시라뵤우시로 등장. 아크람과 마찬가지로 1 때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때는 머리카락이 갈색이 되었다. 여전히 아크람을 사모하고 있다.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타이라노 치토세의 말에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