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이이즈카 마유미 / 하은진. 아이란도의 남쪽 숲을 관리하는 주인. 고양이 요괴이자, 고양이 부족의 수장. 장난꾸러기에 가벼운 성격이다.
하지만 스피드에서는 주인들 중 최강이며 전투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카라아게가 병아리어린아이였을 때부터 북쪽 주인 타이가와 함께 이미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때 당시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였던 카라아게가 주인들과 대결을 펼치고 있었을때, 카라아게는 다른 주인들에게도 그닥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었다. 게다가 타이가와 시마토라는 아예 격이 다르다. 라고 평가를 내렸었다. 심지어 타이가는 얼굴에 상처도 입히는등 격전을 펼친 흔적이 있었지만, 시마토라와의 전투회상은 아예 느긋하게 노니는 시마토라를 건드리지도 못한 기색으로 쓰러져 있는 카라아게라 더 포스가 있다.다만 이거가지고 우열을 정하기 힘든게 타이가랑 시마토라 경우 전투 타입 자체가 다르니 우열을 보인다고 생각하지 말자.[1]당장에 그 윗컷에 당시 서쪽 주인VS카라아게 경우도 서쪽 주인은 상처가 없었고 카라아게가 고전하는 모습이 있는데 정작 적힌건 타이가랑 시마토라는 격이 다르다라고 하니....
나이도 많다. 9권 속표지에 등장한 옛사진들 속에서도 모습이 나왔는데, 울고 있는 어린 타이가를 다독여주는 모습, 그리고 어떤 여인(아마 코토)과 함께 북쪽 벚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 등이 나왔다. 그런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타이가와는 오랜 친구 사이인 듯하다.
스즈의 스승님이며, 시노부나 토호인 이쿠토에게도 가끔 지도를 해준다. 격투기 이외에도 요술에다 달인. 더불어 미야라는 마누라가 존재하지만, 자주 유랑 먹거리 기행을 다니는 성격인지라 보기 힘들다
여담이지만 그의 변신술은 꽤나 심장에 안좋다. 입을 세로로 쭉 찢어 껍질을 뒤집어서 한다. 즉 옆에서 보기엔 입에서부터 사람 머리가 튀어나오면서 가죽이 까뒤집어지는 광경.
작중 변신술을 사용한 적이 좀 있으며 돈카츠와 토호인 이쿠토[2]로 변신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