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va-class nuclear missile.
헤일로 시리즈의 UNSC 측의 함선에 탑재되는 무장중 하나로,맥건과 아처 미사일과 함께 기본적인 무장. 인류와 코버넌트의 함대전은 대게 인류가 화력과 기술력 등 모든 면에서 밀리기 때문에 그 차이를 매꾸기 위해 함대함용으로 사용하는 핵무기이다. 시바쾅
보통은 함선에서 사일로를 통해 직접 발사하는 식이지만 롱소드 전투기를 통해서 발사하거나 탑재한 상태로 무인 원격 조종을 통해 그대로 적함에 박아버려 폭발시켜 버리기도 한다. 인류가 개발한 무기 중 가장 강력한 핵무기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1] 같은 인간 함선끼리에는 매우 위협적인 위력을 자랑하나, 코버넌트와의 함대전에서는 그리 큰 효과는 보지 못하는 편이다. 대게 아무리 근접한 상태에서 발사한다고 한들 방어막만을 제거하는게 일상이고 순양함보다 상위인 함선들은 방어막 소진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방어막 내부에서 폭발할 시, 심각한 피해~파괴하는 것이 가능한데 방어막 내부에 쏘는건 꽤나 힘든 일이라서 함대전 시에는 여러 발의 핵무기를 동시에 기폭, 방어막을 제거하는 동시에 악한 함선들은 그대로 파괴 시켜버리는 전술을 사용한다. 키예스 함장이 구축함인 UNSC 이러쿼이즈를 이용해 공중제비 전술을 시전할 때도 시바급 핵미사일을 코버넌트 호위함 사이에서 기폭시켜 호위함의 방어막을 날려버린 뒤에 남은 탑재 무장으로 격침시키기도 했다.
보통 핵무기가 우주에서 폭발하면 진공 상태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전달할 매체가 없어 단순 파괴력은 그리 효율적으로 내지 못한다. 게다가 방출되는 EMP는 오히려 더 잘 퍼져나가지만 코버넌트 함선의 에너지 방어막은 되려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이 역시 효과가 없다. 이 때문에 시바급 핵미사일은 진공 상태에서 위력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 우주 전용으로 개조 되었다.
정확한 위력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데, 80메가톤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근거없는 추측일 뿐이다.[2] 현재로서는 위력을 알 수 없으며 하보크 핵탄두를 장착한 시바급 만이 유일하게 정확한 위력을 알 수 있지만 이건 하보크의 위력[3]이라 결국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