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버넌트

Covenant.

1 계약, 맹세 등을 뜻하는 영어

기독교성경에서 모세가 받은 십계명과 그것을 새긴 석판을 뜻하기도 한다. 성경 내에서는 주로 '언약'으로 번역된다.

2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세력

헤일로 시리즈의 주요 세력
인류코버넌트선조플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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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은 증오로 가득 차 있었다. 누구도 볼 수 없었던. 우리가 벌인 전쟁은 수 많은 사망자를 낼 것이지만 승리를 가져다주린 못하리."

"그러하니 우리의 분노를 버린 것처럼 무기를 내려놓도록 하자. 우리가 길을 찾는 동안 믿음으로 가득찬 당신이 우리를 지켜주리니."
- 고위 통합 위원회(High Council of Concordance), 화해의 첫번째 시대(First Age of Reconciliation). 코버넌트 통합의 서(Covenant Writ of Union) 칸토 1.

어원은 1.[1]

신비로운 고대의 존재인 선조를 숭배하며 영원한 구원을 위해 사제엘리트를 주축으로 여러 외계 종족이 뭉친 일종의 종교 연합체. 선조의 유물을 탐색하고 그 중 하나인 헤일로를 작동시켜 영원한 구원을 얻을 것으로 믿고 있다. 과거 선조의 유물을 발굴해내면서 그들의 비밀을 좇던 사제엘리트 두 종족이 서로 치열한 세력 다툼을 벌이다 결국 협정을 맺고 계약(Covenant)을 통해 결성된 코버넌트는 선조의 기술을 모방한 뛰어난 과학력을 바탕으로 점차 세력을 넓혀 나갔고 더욱더 많은 종족을 포섭해 나갔다.

초기 코버넌트는 사제가 정치, 기술 부문을 담당하고 엘리트는 군사 부문을 담당하는 단순한 형태였으나 많은 종족들이 코버넌트에 포섭되면서 점차 계급이 분화되고 헤일로를 작동시키기 위한 여정을 뜻하는 '위대한 고행'과 코버넌트의 성지 '하이 채리티'를 중심으로 군사, 기술, 종교, 그리고 세 명의 대제사장이 삼두정치를 하는 엄격한 사회 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발굴해낸 선조의 유물을 조사하던 사제측은 인류를 선조를 모독하고 코버넌트의 성지를 칩입한 불경스러운 종족으로 낙인찍고 2525년부터 약 30년 동안 인류-코버넌트 전쟁을 발발, 이끌었다.

광신도 집단이긴 하지만 사실 말만 잘 따르면 어느정도 자치권을 보장해줬다. 일례로 키그야르렉골로들은 자기들을 코버넌트의 하수인들이라기보다는 그냥 협력관계로 생각했다. 그래도 이들 중에서도 코버넌트 종교를 열심히 따르는 광신도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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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격렬하고 기나긴 전쟁으로 코버넌트는 인류가 보유하고 있던 하베스트 행성, 리치 행성과 같은 UNSC의 외곽 식민지와 우주 함대 대부분을 파괴해 괴멸 직전으로 몰고 갔지만 2552년 헤일로가 최초로 발견되면서 코버넌트는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2] [3] 신성한 선조의 유물인 첫번째 04 시설 헤일로가 마스터 치프에 의해 파괴되자 분노한 코버넌트는 인류 말살 계획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고, 결국 인류의 마지막 보루인 지구를 우연히 발견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분리주의자의 탄생, 인류-코버넌트 전쟁에 관련된 사제의 비논리적인 언변과 행동, 플러드의 발견, 그리고 비탄의 사제가 살해되고 이어진 엘리트의 호위직 교체 등 여러 사건이 터지면서 결국 엘리트가 코버넌트에서 탈퇴한 것이 발단이 되어 '코버넌트 내전'이 발생했다.

두번째 05 시설 헤일로가 발견되고 내전으로 코버넌트 사회가 혼란에 빠지면서 05 시설에 갇혀 있던 그레이브마인드가 이끄는 플러드로 인해 코버넌트의 성지인 하이 채리티가 함락되었고 코버넌트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하지만 지구에 선조의 유물이 발견되자 그것을 이용하여 선조의 대피시설 '아크'를 발견, 헤일로 작동을 위해 다시금 분투하였으나 헤일로의 진실을 깨달은 엘리트-UNSC 연합군, 그리고 마스터 치프, 아비터 이 두 영웅에 의해 코버넌트 최고 지도자인 대제사장 진실의 사제가 살해됨으로써 2553년, 사실상 코버넌트는 종말을 고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선조의 자취를 좇아 한때 전성기를 누렸지만 다문화 다종족 체제 내에서의 서로간의 억압과 충돌, 잘못된 종교적 광신, 음흉한 정치적 음모로 하필이면 수도가 박살나는 와중에 내분이 발생했고, 탈퇴한 상헬리가 인간과 동맹을 맺어 코버넌트에 저항하게 되어 멸망이 앞당겼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헤일로 세계관의 코버넌트는 내분으로 붕괴되기 전에는 전투민족 인류를 멸망직전으로 몰 정도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스트로그, 신팍시, 스크린, 빌라니와 비교해본다면 코버넌트가 대단하다는 걸 볼 수 있다. 뭐, 어차피 결국은 망했지만.

헤일로3 한정판의 부록으로 있는 헤일로 세계관의 종족 설정집인 괴수도감(Beastarium)에는 코버넌트의 주요 성간문명인 엘리트와 사제는 선조의 유물을 찾아내기 전에도 우주 여행이 가능했다고 나온다. 이는 엘리트와 사제가 대립한 기원전 938년경 이전부터 두 종족은 성간문명이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굳이 선조의 유물이 아니어도 코버넌트는 성립 이전부터 인류를 아득히 뛰어넘고 있었다. 물론 지금은 망했어요지만

헤일로 크립텀에서 밝혀진바에 의하면 선대 인류 문명과 산시움은 1단계 기술력에 도달한 종족으로 선조의 패권에 대적할 수 있는 얼마 없는 종족이었다. 즉 산시움은 말할 나위도 없고 인류 역시 엘리트가 원시인만도 못한 시절부터 초월적 존재였다. 물론 지금은 망했어요지만(2)

그 외에도 코버넌트는 선조의 기술을 완전히 해석할 수 없어서 선조 수준의 기술력을 발달시킬 수 없었다. 코타나가 탈취한 함선에서 알아본 결과 함포를 발사할 때에도 맥스웰 방정식이 적용되지 않아서 매우 원시적이고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계산하고, 통신문에 암호조차 사용하지 않는 등 하드웨어에 비해 소프트웨어가 형편없어서 코타나 역시 "코버넌트가 모방에는 도통하지만 창조에는 형편없다"라면서 깠다.어떻게 맥스웰 방정식도 모르면서 우주기술을 자력으로 발전시킨거지? 가지 않은 길같은 일이라도 일어났나... 창작 대신 선조 기술에 기술 발전의 상당수를 의존하고 있으니 당연할 수 밖에.

그 단적인 예이자 그 원인으로서, 코버넌트는 반대편에 선 인류조직과는 다르게 인공지능에 대해선 매우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코버넌트 교리에 따른 것인데 한 강력한 인공지능이 그들의 숭배하던 선조를 배신했다는 구전신화 때문에 의도적으로 선조 기술 중에서 AI와 관련된 부분의 역설계 및 생산을 제한했다고 한다. 그 결과 이들의 함선엔 스마트 인공지능은 커녕 덤 AI보다도 못한 자각력도 없는 매우 비정교한 인공지능만 있는 상태.[4]

...하지만 헤일로 1 애니버셔리 터미널에 따르면 사실 이런 코버넌트의 AI들도 창조주인 산 시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신줄을 상당히 많이 놓긴 했지만 자각이 있음이 드러났다. 플러드가 유출된 뒤 길티스파크와 진실과 조화의 AI가 나눈 대화에 따르면 이들은 망가진 정신에도 불구하고 이미 위대한 고행 및 신성한 고리에 대한 진실과 그 가동시의 여파 또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주인들이 자멸의 길을 걸어가면 자신들이 자유를 찾을 거라 믿으며 주어지는 지시에 묵묵히 따르고 있던 것. (!?) 다만 헤일로에 대한 진실이 모조리 밝혀진 4편 이후의 이들 코버넌트 측 AI들의 상황은 아직 알 수 없다.

코버넌트 군이 종교적으로 침략한다는 것은 십자군[5], 인류를 말살해버리겠다는 것은 나치 독일을 비롯한 인종청소를 시도한 여러 국가의 군대에서, 전투방식은 왠지 일본군이랑 비슷하다.(자살 공격을 유도한다거나, 항복할 바에는 차라리 죽음을 선택한다는 것이나). 그리고 모두 비참하게 망했다는 것도 동일하다

일단 해체되긴 했지만, 아직도 코버넌트 교리를 믿는 잔당은 많이 남아있다. 스톰 코버넌트가 그 예시.

요약하면 그릇된 믿음으로 우주를 피바다로 만들다 끝내 와해된 외계인 종교집단

하지만 헤일로 시리즈 현 시점에서는 아직까지도 숫자가 많기 때문에. 코버넌트군벌 몇개가 연합해도 지구 및 기타 식민지 =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톰 코버넌트가 붕괴하고 다른 코버넌트 군벌은 내부문제랑 알력 때문에 인간과의 전쟁은 생각도 하지 않는터라 아직까진 인류의 위협이 아니다.

내년에 나올 헤일로 워즈 2에서 최근 E3를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코버넌트의 구성원들 중 코버넌트에 가담하지 않고 코버넌트와 전쟁을 벌이고 있던 외계인 용병집단이 나온다.

용병집단의 이름은 베니시드로서 코버넌트와 전쟁중이었고 이렇게 나온 정보대로라면 코버넌트는 인류와 배니시드라는 두 세력과 이중전쟁을 벌이고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코버넌트가 완전히 와해된후 배니시드는 갈곳없는 전 코버넌트 군병력들을 흡수한것으로 보인다.

2.1 코버넌트의 구성원 종족

코버넌트의 구성 종족
고위층산 시움 (사제)상헬리 (엘리트)
기타 구성원저힐라네 (브루트)후라곡 (엔지니어)렉골로 (헌터)
얀메 (드론)키그야르 (자칼)엉고이 (그런트)
  • 사제 - 종족명 산 시움(San `Shuyuum)
  • 엘리트 - 종족명 상헬리(Sangheili)
  • 그런트 - 종족명 엉고이(Unggoy)
  • 브루트 - 종족명 지랄하네저힐라네(Jiralhanae)[6]
  • 자칼 - 종족명 키그야르(Kig-yar)
  • 헌터 - 종족명 렉골로(Lekgolo)
  • 드론 - 종족명 얀메(Yanme`e)
  • 엔지니어 - 종족명 후라곡(Huragok)
  • 코버넌트 외곽 종족들(Covenant fringe) - 코버넌트의 외곽 식민지의 약소 종족들을 통합해 부르는 말. 코버넌트의 지배를 받긴 하지만 인구 및 세력이 너무 적어 코버넌트 내에서의 비중은 공기에 가깝다.
    • 요넷(Yohnet) - 코믹스 헤일로: 에스컬레이션 및 실사 영상물 헤일로: 나이트폴에서 첫 등장한 종족. 인류와 흡사한 외모에, 4개의 콧구멍, 그리고 턱에 난 늘어진 살이 특징. 상인/밀수업자가 많다.
    • 샤쿼이 - 헤일로: 전쟁의 서막헤일로 2에 등장 예정이었다가 삭제된 종족. 다만 제작진 인터뷰에 의하면, 게임에서 짤렸을 뿐 공식 설정 상으로는 존재한다고 한다. 엄청난 거구와 괴력이 특징.

2.2 코버넌트측 인물

  • 사제
    • 3대 대사제
젊었을때는 엉고이의 코버넌트 사회에서의 차별과 엉고이의 반란에서 엉고이의 편을 들어줬던 산 시움이었지만 권력을 잡은후 권력과 종교의 눈이 멀어 결국은 미친다. 헤일로3. 아크에서 아비터에 의해 복부에 에너지소드를 맞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 비탄의 사제
헤일로 2헤일로 워즈에서 등장. 뉴 몸바사를 침공하고 대기권 내에서 슬립스페이스 점프를 해 대도시 전체를 초토화하는 위엄을 보여준뒤 헤일로를 가동하려다가 마스터 치프의 무자비한 죽빵 연타를 맞고 사망(...) 죽은 뒤에도 그레이브마인드에게 흡수되어 농락당했다.
  • 자비의 사제
진실의 사제와 함께 상헬리를 몰아내려는 음모를 함께 꾸임. 하지만 세 대제사장 중 가장 비중이 없고 헤일로 2 후반부엔 플러드에게 끔살당한다(...) 그리고 하이채리티 중앙부에서 플러드에 감염되어가는 중 치프를 만나 "우리가 했던 일을 끝내려고 한다"며 지구로 간다고 치프에게 알려준다.

2.3 코버넌트측 무기

2.3.1 개인 무기

헤일로 시리즈 코버넌트 보병장비
개인화기플라즈마 계열소총25식 소총, 25식/브루트 변형, 51식 소총, 55식 소총
권총25식 권총, 54식
실탄 계열카빈25식 카빈
권총52식 권총
블라미트 계열권총33식 유도탄 발사기, 56식
소총31식 니들 라이플
방사성/반응성 탄 계열51식 카빈, 57B
빔 계열저격 소총50식 저격 소총, 52식, 27식
지원화기플라즈마 계열50식, 52식, 53식
실탄 계열25식 유탄발사기
연료봉 계열33식 경 대기갑 무기, 58식
수류탄1식 대인 수류탄, 2식 대인 수류탄
근접무기1식 에너지 검형 무기, 2식 에너지 망치형 무기

2.3.2 대함 무기

2.4 코버넌트측 탑승 장비

  • 고스트
  • 리치 - 56식 중(重) 지상지원 배치 플랫폼. 조종 불가
  • 밴시#s-1.1.1
  • 레버넌트
  • 레이스#s-6.8
  • 스펙터
  • 섀도우 - 헤일로2 뉴몸바사 전투 도중 터널안에서 등장. 타지는 못하지만 그 안에 고스트를 탈취할수있다
  • 세라프#s-3.3 - 버그를 사용해 조종 가능
  • 대공 레이스 - 편법을 사용해 조종 가능.
  • 브루트 쵸퍼
  • 프라울러 헤일로3에서 등장한 3인승 브루트 차량으로 한명이 포탑을 발사하고 두명정도 옆에 앉을수있으며 나머지 한명은 운전을 할수있다.
  • 로커스트
  • 벰파이어
  • 스캐럽#s-4 - Tier 4급 채굴기 조종 불가
  • 스피릿 - 조종 불가
  • 팬텀#s-2.6 - 이스터 에그로 조종 가능
  • 하베스터 - Tier 5급 채굴기 조종 불가
  • 크라켄 - 스캐럽하베스터를 능가하는 크기의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채굴워커. 조종 불가

2.5 코버넌트측 함선

2.5.1 초계함

2.5.2 호위함

2.5.3 구축함

2.5.4 순양함

2.5.5 항공모함

2.6 코버넌트 와해 후 주요 구성원들

  • 산 시움 - 상당수가 종적을 감췄다. 하이 채리티 손실 및 코버넌트 내전으로 인해 남은 인구는 1000명도 채 안되는 멸종위기의 상황. 하지만 2015년에 공개된 소설 쉐도우 오브 인텐드에 따르면 코버넌트 시절 산지움들중 전사에 속하는 부류는 스파르탄처럼 강화수슬을 받아 정무관이라는 존재로 탄생하게 되는데 소설에서 최후의 정무관과 산 시움들이 선조의 프로토타입헤일로를 가지고 상헬리들의 모행성 상헬리오스를 끔살시키려는 끔찍한 계획을 계획한다.
  • 상헬리 - 전투종족답게(?) 정치요소는 부족한 탓에 크게 3파로 나뉘어 티격태격하는지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단은 텔 바담이 이끄는 온건파가 모행성을 대표하며 가장 강한 편이지만, 스톰 코버넌트같은 과격파를 제압하는 것은 무리인 모양. 그 외에도 여러 소규모 군벌들이 난립해 혼란스러운 상황.
  • 저힐라네 - 한대로 묶어주던 사제가 없어지자 자신들끼리 또 싸운다. 엘리트와 전투중에서도...그런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글래스랜즈에서 밝혀지길 전쟁 종결 후 상당수의 브루트가 엘리트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다고 한다. 반면 독자적 세력을 구축한 브루트 부족들도 있는 모양이고 일부 부족들은 아비터가 대표하는 엘리트 및 인간들과 평화 협정을 맺기도 하였다.
  • 키그야르 - 다시 용병, 상인 혹은 해적으로서 우주를 떠도는 생활을 하고 있다. 보통 독자적으로 활동하거나 엘리트들에게 협조하기도 한다. 또 자칼 해적들이 인류 측 반란군과 거래하는 일도 잦아지는 모양.
  • 엉고이 - 염원하던 자유를 얻었으나 세력도 약하고 해서 자신들을 어느정도 존중해주던 엘리트 밑으로 들어가길 원한다고 한다.
  • 렉골로 - 대부분은 여전히 여러 파벌의 엘리트들과 협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 얀메 - 존재감이 더욱 투명해졌다.
  • 후라곡 - 코버넌트 해체 후 뿔뿔이 흩어졌으며, 몇몇 엔지니어는 인간들에게 선조의 기술을 전수해주고 있는 듯 하다.

3 폴아웃 4의 지명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1. 참고로 번지 사의 전작인 미스에서 코버넌트는 주인공인 알릭이 다스리던 왕국의 수도이자 여러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도시의 이름이기도 했다.
  2. 우주전에서는 코버넌트가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우위였지만, 지상전에서는 대등하거나 오히려 UNSC 가 코버넌트를 관광태우기도 했다. UNSC보다 딸리는 지상군은 왜있는거지물론 지상전을 이겨봤자 궤도폭격에 행성은 작살나지만. 코버넌트 육군은 대체 뭘 어떻게 싸우는 건지...더 이상한건 코버넌트의 목표는 '점령' 이 아니고 '초토화' 이며, 이 초토화도 함대의 에너지 프로젝터를 이용한 궤도 폭격으로 하기 때문이 지상전을 할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다.
  3. 다만 굳이 지상전을 하는 이유는 코버넌트 군 지도층인 샹헬리의 명예정신 (이후엔 저힐리네의 투쟁심)이나 선조의 유물과 관계가 클 것이다. 계승자인 인류가 머무는 행성이라면 한번쯤은 그 곳에 선조유물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성은 있으니 말이다.
  4. 인류측 입장에선 아예 없는 것과 다름 없는 수준인 것 같다. 소설 '선제공격'에선 코타나가 기함급 전함인 '우월한 정의'에서 그나마 AI라고 부를 만한 것을 발견했지만 이 조차도 코타나 본인이 'UNSC의 것을 복제했을 지도 모른다'라는 가설을 내릴 정도로 상태와 성능이 좋지 않았다.
  5. 다만 코버넌트가 하는 짓거리들은 십자군보다 ISIL에 더 가깝다고 할수있다. 십자군의 목적은 이슬람 세력이 독차지하고 있던 예루살렘의 탈환이 목적이었지만 전쟁의 지속되면서 목적도 변질되었지만 이놈들은 대놓고 자신들의 교리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무차별 학살을 일삼거나 잘못된 교리를 신도들에게 설파하고 코버넌트의 교리에 의한 우주정복이라는 점에서는 그야말로 헤일로버전 ISIL같은 놈들이다.
  6. 영문판 발음은 지랄하네가 맞다. 실제 어원도 한국어의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