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 워(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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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언가를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지. 아니면 줍고 돌아갈 건가?"

1 개요

파괴력B
스피드C
사정거리A
지속력A
정밀동작성C
성장성C

스틸 볼 런에 등장하는 스탠드. 본체는 엑셀 RO.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건즈 앤 로지스의 시빌 워(Civil war)

2 능력

시빌 워의 능력은 '인간이 살아오면서 저지른, 혹은 버리고 온 죄를 불러오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며, 이 공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저지른 죄, 혹은 버렸던 것에 의해 공격받게 된다. 예를 들어 자이로 체펠리는 자신이 버리고 온 철구와 곰인형[1](...)에, 죠니 죠스타는 오래 전에 기르던 대니나 자신의 가족들에게[2], 핫팬츠는 자신의 동생에게 공격받았다. 죄에 공격받은 사람들은 투명한 막에 휩싸여 행동불능이 된다. 능력의 범위는 대략 큰 건물 한 채 가량.

한번 공격당하면 누구도 이 능력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로 자신의 몸을 씻으면 정화가 되어 공격에서 벗어난다. 또한 스탠드의 사정거리(작 중에선 버려진 건물 안)를 벗어나면 안전한 듯. 본체인 액셀 RO 역시 이 능력에 지배하에 있어서 죄를 범하면 자기 자신도 공격을 당했다.(...)

이 능력의 가장 중요한 점은 죄를 상대에게 덮어씌우면 본인은 자유로워지며, 그 죄들은 덮어쓴 자를 공격한다는 것. 누군가를 죽이는 '죄'를 저지르면, 그 죽은 사람의 죄를 덮어쓰게 된다. 덧붙여 황당하게도 이렇게 죽은 사람은 아무 죄도 없는 깨끗한 사람이 된 채 완벽하게, 멀쩡히 되살아난다. 따라서 보통 스탠드 배틀이 그렇듯 본체인 액셀 RO를 죽이면 될 것 같지만 실은 본체가 공격당하는 순간 이 스탠드의 진면목이 발휘되며 오히려 본체에게 이득이 된다.

하지만 액셀 RO가 죠니를 죽여버림으로서[3] 죠니에게 뒤집어 씌웠던 액셀 RO의 죄가 다시 본인에게 돌아왔고, 정작 죠니는 다시 살아났다. 죠니의 죄까지 덮어쓴데다 죠니는 상처하나 없이 멀쩡하게 되살아난건 덤.(...) 즉 상대를 죽이면 오히려 자신이 패배한다는 점은 액셀 RO도 동일하다. 또한 의외의 빈틈인 정당방위[4]로 인해 마지막 순간에 무력화 돼버렸다.

능력의 특성상 크게 돋보이는 사실은 아니나 죽은 사람을 완벽하게 되살리는 스탠드 중 하나이다.[5] 맨덤에 의한 시간 조작이나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도 가능하겠지만 능력의 부수적 효과에 불과한 반면 이쪽은 직접적인 능력을 통해 살리는게 가능. 사실 살리는 것과는 거리가 쬐끔 많이 멀다 그리고 GER로 되살아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여담으로 스탠드체가 있긴 한데 이걸 공격하는 것도 어렵다. 스탠드 특성 상 스탠드체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 정도는 몰라도 직접 싸울 필요도 거의 없기도 하고, 작 중 죠니나 자이로의 공격을 부품으로 산산조각 나는 것으로 완벽하게 피하는 모습도 보였다. 스탠드체도 공격하기 힘들고 스탠드 유저는 그냥 죽이면 안되니 상당히 싸우기 골치아픈 능력.

3 디아볼로의 대모험

파일:Attachment/시빌 워(죠죠의 기묘한 모험)/Example.jpg

0/0/3의 장비DISC로 나온다. 반드시 저주된 상태로 나오며 이 저주는 특수 저주로 푸치신부 DISC와 코믹스 강화로는 풀 수 없다. 장비하기 전 성인의 왼팔을 이용하여 저주를 풀면되지만 만약 장비한 경우 기앗쵸 디스크로 부수거나 죠니의 DISC나 링고의 DISC로 칠흑의 오라를 붙이거나, 이도저도 안된다면 적으로 나오는 푸치신부의 특수능력이나 화이트 스네이크의 함정, 정말 방법이 없으면 헤븐즈 도어의 함정으로 떼버리면 된다. 혹은 원작재현으로 킬리만자로의 눈을 녹인 물을 마시면 저주가 풀린다. 이 게임에선 킬리만자로가 빠질수 없는거같다. 역시 킬리만능자로
장비시 아이템을 버리지 못하고 발동시 던젼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버린 아이템수에 대해 데미지를 받는다. 평범하게 플레이를 진행했다면 10층 무렵에선 즉사를 할 정도의 데미지가 쌓이니 주의. 터스크 Act.2를 장비한 뒤 발동 할 경우 터스크 Act.3로 변한다. 또한 터스크 Act.3와 같이 능력란에 장비시 자신을 죽인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고 다시 부활할 수 있다. 토니오씨에게 선빵을 때리고 죽어보자이때, 시빌 워의 DISC와 터스크 Act.3의 DISC는 강화치와 남은 횟수와 상관 없이 소멸해버리고 만다.

  1. 물론 망가졌기에 어쩔 수 없었지만. 여담으로 자이로는 곰돌이가 망가지자 질질 짠다.(...)
  2. 여담으로 죠지 죠스타가 한 말 중에 오탈자가 나왔다. "니콜라스는 너 때문에 죽었어"(원문은 "ニコラスは おまえのせいで死んだのだ")의 おまえ(너)를 おませ로 잘못 표기한 것. 현재는 수정되었다.
  3. 죠니가 액셀이 가지고 가려던 성인의 유체를 잡아서 부서트릴려고 했다. 결국 기겁한 액셀은 죠니를 죽여버린다.
  4. 대통령이 엑셀 RO를 총으로 쏴버린 후 나는 죠니 죠스타를 구하기 위해 총을 쏘았고 급소는 노리지 않았는지라 죄가 아닌 정당방위다.라고 주장. 시빌 워를 무력화 시켰다. 뭔가 기묘하지만 넘어가자. 참고로 이 기술은 ASB에서 '정당방위다'라는 권총을 쏘는 기술로 오마쥬됐다.
  5. 또 하나는 바이쳐 더스트. 숙주가 조건을 만족했으며 죽은지 1시간 이내라면 설치하는 것으로 시간이 되돌아가니 되살릴 수 있다. 바이쳐 더스트에게 희생된 피해자도 시간이 되감긴 뒤 다시 폭파되기 전에 능력이 해제되면 살아남는다.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좀비로 부활시키는 것이고 결국 시간이 경과하면 완전히 사망하므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