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eaWorld
미국의 아쿠아리움 테마 파크. SeaWorld로 띄어쓰기 없이 붙여써서 아래에 나오는 호주의 워터파크와 구별된다. 1964년 샌디에이고에 처음 개장한 후 올랜도, 샌안토니오 등지에도 테마 파크를 열면서 미국에서는 아쿠아리움의 대명사격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올랜도는 시월드와 월트디즈니 월드 덕에 관광 도시로 유명해졌다.
수족관뿐 아니라 롤러코스터와 같은 여러 놀이기구들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월드의 아트란티스의 원조격인 'Journey to Atlantis'가 유명하다.
전시된 생물들의 포획 과정과 처우 문제, 그리고 그러한 동물을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취급해 돈을 벌어먹는다는 사실로 동물보호단체들의 지속적인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단체들에선 시 월드 동물 구조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 탓에 주말에 시 월드에 가보면 "동물을 풀어줘라"류의 글이 써진 깃발을 매달고 시 월드 위를 활공하는 동물단체 소속 경비행기들을 낮지 않은 확률로 목격할 수 있다. 시 월드측도 자신들은 포획하는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구조하는 것이라며 입장을 발표했지만 동물 보호단체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한 편. 재미있는 것은 시 월드 1호점인 샌디에고 시 월드는 동물보호와 연구를 기치로하는 비영리재단 샌디에고 주 글로벌이 운영하는 샌디에고 동물원[1]의 바로 길 건너에 붙어있다는 점이다.
사실 발음이라든가 시집살이와 겹치는 걸 막기 위해서는 씨월드라고 해야할 듯(…)[2].
2 Sea World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소규모의 물놀이 공원이다. 소규모이고 좀 낡았긴 하지만 롤러코스터에다 모노레일까지 있다. 커다란 풀에다 물고기와 물개, 홍어들을 기그고있어 볼거리도 많다. 그리고 입장을 하고 맨 앞에 광장 같은 곳이 있는데 매일 스폰지밥 같은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퍼레이드를 한다. 휴식시간마다 제트팩이나 제트스키 등으로 쇼를 한다. 그리고 수영장에다 워터슬라이드도 있는데 여긴 돈을 더 내야 한다. 그리고 이 곳을 대표하는 것으론 돌고래 쇼가 있는데, 사육사가 돌고래를 타고 넓은 풀장을 가로질러간다. 그리고 사육사들이 관람객 중 아이 4명을 뽑아 돌고래도 만져보게 해준다. 그리고 상어 호수나 아쿠아리움, 물대포 비스무리한 게 트랙을 돌아가는 미니 해적선 위에 배치되어서 서로를 쏘는 놀이기구 등 볼것이 제법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