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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로 아틀란티스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공식 표기는 아트란티스이다. 롯데월드에서 가장 줄이 긴 어트랙션.[1]
세상에서 오직 하나밖에 없는 롤러코스터 제품이다. 어딜 가도 이 롤러코스터 모델을 찾아볼 수 없다. 제작사는 Intamin AG로 AquaTrax모델. 롤러코스터 종류로 360도 루프는 없으나, 오르막길은 체인 대신 리니어 싱크로너스 모터(LSM:Linear Synchronous Motor), 즉 전자기를 이용한 급발진 방식이고, 50~60도에 가까운 내리막 트랙이 있다. 대한민국 내 유일한 급발진형 롤러코스터. 하지만 워터슬라이드는 많다 카더라
롤러코스터에 후룸라이드를 결합한 형태로, 롤러코스터 코스가 중간에 후룸라이드 형태의 코스로 변해 물과 함께 떨어진다. 한 보트에 최대 8명까지 탈 수 있다.[2] 승차장에서는 2대의 보트가 동시에 기다리는데, 담당 캐스트들은 이것을 '앞보트', '뒷보트'라고 부른다. 2003년 10월 26일부터 운영중이며 그 이전에는 이 자리에 '고공전투기'와 '어린이특급'이라는 어트랙션이 있었다.
먼저 레일을 따라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낙하를 하면서 시작하는 일반 롤러코스터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선형 모터[3]가 장착된 특수 레일 위에서 바로 급발진하여 출발한다.출발부스터 1.5초 만에 시속 72km(!!!)로 급발진한다! 말하자면 레일건 탄 사나이 시속이 상당히 빠르지만 후렌치 레볼루션처럼 안전바가 온몸을 감싸는 형식이 아니라 하체, 허리 위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롤러코스터보다 더 스릴있다.
2 인지도
의외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롤러코스터다. 2008년 롤러코스터 순위에서 이 코스터와 공동 순위를 차지한 놀이기구는 시더포인트의 밀레니엄 포스로, 94m 높이에서 82도 각도로 150km로 낙하하는 미친 코스터다. 그런 괴물과 공동 순위(...)
인기가 매우 좋아 대기시간이 기본 30~40분이고, 최고 7시간(!!!)까지 치솟기도 했다. 근데 롤러코스터 평균 대기시간을 생각해보면 30~40분은 의외로 빠른 편이다. 당장 후렌치 레볼루션을 타고 아트란티스 탄 사람이 후렌치의 극악의 대기 시간을 떠올리며 놀라워했을 정도니.. 차량 대수는 4대로 의외로 회전율이 빠르다. 그래서 줄 하나는 후렌치 레볼루션[4]만큼 매우 긴데 대기시간이 휴일 기준 80분이다.
3 유의사항
키 제한이 135cm (미국식 단위로는 54인치)이상 190cm (미국식 단위로는 76인치) 이하이며 허리둘레가 38인치 이상이어도 못 탄다. [5] 다시 말해 38 사이즈 이상의 바지를 입으면 못 탄다는 뜻. 정형돈은 어떻게 탔대? 다만 배 쪽에 차는 벨트 사이즈 때문에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살짝 조여매면 탑승할 수 있다. 캐스트들도 몇 시간 동안 줄 섰는데 뚱뚱해서 못 타는 게 안쓰러운지 최대한 착용할 수 있게 도와 주는 편. [6] 배에 힘 빡! 이라는 고정 멘트도 있다 처음 들어가는 입구 쪽에서도 왠만큼 뚱뚱하지 않으면[7] 태워주려고 하는 편이다.
주변 시민들의 소음 관련 민원이 들어와서 제한된 시간대에만(하절기에는 22시까지, 동절기에는 21시까지) 운영한다.
4 기타
- 자이로스핀 개장 전까지는 롯데월드에서 유일하게 허리 38인치 제한이 있었다.[8]
- 일밤의 종영된 코너 중 하나인 상상원정대[9]도 이걸 탔었다. 대결 형식으로 미션을 수행했는데, 양 옆에 앉은 사람끼리 한 조가 되어 그 사이에 이어달리기용 배턴을 서로의 볼로 떨어지지 않게 고정시키고, 2개 조가 한 팀이 되어 끝날 때까지 몇 개 조가 완수를 했는가로 진행했었다. 김용만 팀은 시작하자마자 2개 조가 모두 떨어뜨려 실패한 반면, 이경규 팀은 한 조는 떨어졌지만 정형돈과 윤정수 페어는 끝까지 성공해 이경규 팀의 승리로 끝났다.
- 대기줄에 서 있다 보면 낙서를 발견할 수 있는데 정말 목마를 태우고도 쓸 수 없는 요상한 곳에 써 있는 낙서를 볼 수 있다. 참 신기한 낙서쟁이들이 많다. 누가 더 높게 낙서하나 경쟁을 한 듯한 모습도 보인다.
- 2013년 11월 초부터 3월 14일까지 리뉴얼 공사를 했다.
5 사건사고
- 2006년 3월 6일, 안전대가 완전히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하여, 이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롯데월드 직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테스트 중이었다지만 롤러코스터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것 자체로 엄청난 충격을 몰고 왔던 사건. 이로 인해 롯데월드 측이 사과의 의미로 무료 개장을 하였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자이로스윙 등 인기 시설도 대기줄은 한몫하지만 아트란티스는 못 이긴다. 그래도 대기시간 최고기록 900분을 찍은 파라오의 분노, 기본으로 90분을 기다려야 하는 풍선비행보단 낫다. 그러나 파라오의 분노는 중간점검을 하기 때문에 찬스가 생긴다.
- ↑ 9명 이상이 일행일 경우에는 2대의 보트에 나누어 타게 된다.
- ↑ 일반적인 회전형 모터가 아닌 말 그대로 길게 늘어진 선형 형태로 이루어진 모터다. 급발진 구간 레일 가운데에 정렬되어 있는 네모난 판자가 바로 선형 모터의 부속품으로 이것이 장착되어 있는 구간에서는 체인 등의 시설 없이도 열차의 급발진이 이루어진다.
- ↑ 휴일 기준 100분 이상의 극악의 대기시간을 자랑한다. 저 정도면 충주나 원주, 대전에서 롯데월드까지 가는 시간에 맞먹는다.
내가 다 발라줄께 - ↑ 근데 정형돈은 탔다고 한다.
- ↑ 사실 이 벨트는 41인치까지도 착용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 ↑ 허리둘레 42인치 이상인 경우.
- ↑ 현재는 자이로스핀과 함께 유이하게 허리 38인치 제한이 있다.
- ↑ 이경규는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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