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키 류의 만화 봉신연의에 등장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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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칭 최초의 인간이라고 불리는 존재들로, 작중에서 현재 존재하는 모든 선인, 요괴들의 조상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지구상에 지적능력을 갖춘 생명체가 등장하기 이전 우주 저편에서 온 존재들로 한마디로 외계인. 숫자는 모두 다섯으로 외모는 다들 그레이형 외계인으로 표현된다.
작품 후반부에 들어서 그 존재가 밝혀지며, 신공표가 자신의 추리를 달기에게 말하면서 자세하게 언급된다.
2 설명
먼 옛날 우주 저편에서 높은 수준의 문명을 이루었지만, 지나치게 발달한 문명으로 인해 고향은 멸망하고 지구로 찾아오게 되었다. 이때 앞으로 어떻게 할 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갈리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최강급이었던 여와가 기존의 지구 생태계를 철저하게 파괴하고 자신들의 고향에서 가져온 종자를 뿌려 이 별을 자신들의 고향과 똑같이 만들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다른 시조들은 모두 반대. 그들은 자신들의 강력한 힘으로 인해 멸망했던 고향과 같은 전철을 밟고 싶어하지 않았기에 이 별과 동화해 자신들의 힘을 분산시켜 공존하는 쪽을 원했다.
그렇지만 저런 하등생물들과 함께 살아갈 수 없다면서 여와는 폭주하고, 결국 나머지 넷은 여와를 봉인하게 되었다. 그 후 남은 시조들은 원했던 대로 지구의 생태계와 융합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난 생물들 중 그들과 가장 닯았다고 할 수 있는 존재가 작중의 인류이며, 그 중에서도 그들의 피를 강하게 이어받은 존재가 선인. 인류 이외의 존재에서 그들의 피가 강하게 나타난 존재가 요괴.
3 그 후
여와는 봉인되었지만 이윽고 봉인된 상태에서도 제한적으로 힘을 쓸 수 있게 되었으며, 결국 세계를 갈아엎어버렸다. 그리고 자신이 원래 계획했던대로 고향을 다시 한번 재현하려 하지만, 다른 시조들도 그 사실을 예측하고 있었으며 나름 대비책을 세워놓은 상태였다. 그것이 복희, 슈퍼보패, 그리고 봉신계획.
달기는 본래 선인계와 인간계를 완전 지배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여와에게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그 스케일에 충격을 먹고 급거 노선을 수정해 자신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와 동화한다는 계획으로 바꿨다.
4 인원
- 여와
- 복희
- 이름이 나오지 않은 셋 -
신농, 축융, 공공일지도 모른다.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옛날옛적에 세계와 하나가 되었기에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으며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고는 하지만 여와, 복희와 동급 혹은 약간 모자란다는 것 자체는 틀림 없으며 그 시점에서 이미 최강급. 다섯 모두 시조로 여겨진다고는 해도 여와는 봉인되고 복희는 여와의 부활에 대비해 남아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들이야말로 진짜 의미로 시조. 단순계산으로는 지구상의 모든 선인과 요괴가 힘을 합쳐야 이 셋이 힘을 합친것과 비슷한 정도일지도 모른다(;) 비록 등장은 없었지만, 태공망이 왕천군과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이미지의 형태로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