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z Kurano
라이트 노벨 《원고지 위의 마왕》의 등장인물. 카토르바슈 신성학원의 학생.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소녀.
빈유 속성이다.
1 프로필
- 생일 : 1781년 4월 1일
- 신장/체중 : 153cm/38kg
- 신체사이즈 : 28/20/29
- 소속 : 도서위원회(회장)
- 출신 : 중부지역 사업가의 4녀
- 좋아하는 것 : 도서관, 친구들
- 싫어하는 것 : 잘 모르는 사람
- 취미 : 독서, 수면
- 장래희망 : 없음
2 SKILL
3 상세
자그마한 몸집에 조용한 소녀. 전파 수신계라 엉뚱한 소리를 한다. 사람을 피하듯 학원의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 전파계라도 친구들을 매우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중대한 스포일러지만 시해가 가능한 인물이다.판타지니까..[1]
시즈의 초면의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심각하게 낮아서, 절친인 레이리아 까르띠에르마저도 '시즈는 다른 사람들처럼 직업을 갖고 생활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할 정도다.( = 자생 불능). 수정 3인방이 알바자리를 주선해 주었더니 순식간에 실패했던 적도 있다. 마법사의 길이 있었을 때 그나마 꿈이 있었으나[2], 마법을 금지하는 국가 정책으로 인해 마법사의 길이 막혀버려 각자의 길을 가야하는 지금으로서는 (죽음 - n) days...라고 스스로가 판단하고 있다. 도서관에 틀어박혀버린 것도 마법 금지 정책 이후이다.
위에 나온 엉뚱한 말을 하는것도 커뮤니케이션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기에 뭘말해야 될지 몰라서 튀어나온 말들. 결과적으로 상대방은 당황하고 자신은 그걸 무표정하게 바라볼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유령을 보는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영혼상태인 가인이 떠나지 않도록 말을건 사람은 시즈다.[3]
원래는 시즈의 가문에서 '결혼시키기 위해 들여온 양녀'로 고아원 출신이다. 전쟁이 나야 흥하는 가업(전쟁 용품 판매)이 세계 통일이 되어 전쟁이 없으니 위축되어 살길을 모색하던 중, 동종계열 가문과의 합병이 해결책으로 나왔다. 그래서 가문에서는 알렌 드라크와 시즈를 결혼시킬 예정. 이 테크를 타면 최소한 단명은 아니지만 안되잖아?...
3.1 절망 퍼레이드
고아원 시절 주인공(혹은 귀족)을 동경했으나, 입양된 이후 귀족들의 실상을 알게되어 절망.
가문에서는 얌전한 애 하나 입양했는데 알고보니 전파계라 절망.
설상가상으로 여왕에 의해 공표된 '입양된 아이 의절 금지법' 때문에 절망.
여왕이 공표한 '마법 금지법'으로 인해 모두와 함께 생활한다는 꿈도 좌절되어 절망.
알고보니 알렌은 천하의 개쌍x라 주변인들이 절망.[4]
자생 능력이 없는 스스로를 희생하여 친구들의 꿈을 이루어 주려 했으나 실패해서 절망.
2권 마지막 장면에서 무언가 변화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만 아니라면 완전 절망.
그래도 2권 마지막에서는 주인공이 되었다. 다행이다. 꿈은 이루어졌으니.
4 작중 행적
1권: 에리스와 가인이 숨어들어간 도서관에서 언제나 도서관에 눌러살며 3인 위원회와 노닥거리는 멍한 보케 도서위원 캐릭터로 등장
2권: 멍한 캐릭터라는 것이 자립이 불가능하고 무능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었고, 따라서 졸업 이후 그나마 살아가기 위해 정략 결혼을 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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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략 결혼을 하기로 한 남자가 개새끼였고, 덕분에 그가 꾸민 사건을 도와 항상 자신을 돌봐주던 친구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주려 했지만 오히려 그들을 위험에 몰아넣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결국 그 친구들에 의해 도움을 받고 훈훈하게 끝난다.
이후로는 5권까지 쭈욱 간간히 한마디씩 하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하고, 6권에선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7권: 카토르바슈 신성학원으로 쳐들어온 새로운 마왕군을 상대로 시간 벌기를 하기 위해 마왕군의 일원인 세실 애스톤과 내기 대결로 토끼사냥을 당한다. 그 후 미즈하스트에게 세계 재창조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조하라는 말을 듣지만, 자신같이 스스로를 구원할 의지가 없는 사람들에게 그런 것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라며 당당히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