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마 와타루

四十万ワタル
GARO의 등장인물. 배우는 마츠다 켄지. 뇌명(雷鳴)기사 바론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GARO 2기 마계전기의 14화에 등장했다. 원래는 원로원 소속의 마계기사[1]로 어떤 수상한 마계법사, 즉 붉은 가면의 남자를 추적하고 있었다.[2] 그러던중 나타난 붉은 가면의 남자에게 당해 파멸의 각인이 새겨진 뒤 자아의 갈등을 일으키다 사악한 인격의 지배를 받아 칸타이의 마계기사인 휴우가를 공격해 중상을 입힌다.

이 일로 백야기사 단, 즉 야마가타나 츠바사는 그를 죽이려 하지만 사에지마 코우가는 그를 죽이지 않고 구하려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선 코우가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구하는게 마계기사라고 배웠다 라고 말한다.

자르바는 갑옷에 충격을 주면 강한 마음이 살아남는다라고 가르쳐주고 결국 츠바사가 붙들고 있는 사이에 코우가가 츠바사의 급소를 피해 바론의 변신을 풀어낸다. 그리고 본래의 자아로 되돌아가게 된다.

본래의 자아를 되찾은후 코우가에게 말한바에 따르면 마계법사의 조종을 받아 어둠의 자아에 이끌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의외로 그 자아를 견뎌내려고 애를 쓴듯 하다. 휴우가를 죽일수도 있었으나 자신의 자아가 그것을 막고 자신의 다리를 찔러서 중상에 그친것.

코우가와는 과거에 어떤 인연이 있었던 모양이다. 코우가의 오른쪽 가슴에 달린 장신구를 알아보는걸 보면... 서로의 마도구들이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도 대답을 안한다.

그 인연은 바로 다음화인 15화에서 드러난다. 코우가가 어렸을때 마계기사 학교에서 만난 교관이 바로 시지마 와타루였던 것. 또한 코우가에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동료를 구하는게 마계기사라고 가르쳐준 사람도 시지마 와타루였다. 코우가가 가슴에 달고있던 장신구는 우정의 표시로 그가 어린 코우가와 그의 마계학교 친구들에게 나누어주었던 물건. 그러나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코우가를 제외한 마계학교 팀원들은....

게논과의 최종결전에서도 참전. 노련한 전사답게 다른 마계기사들과 함께 게논 토벌에 착수한다.

알고보면 여러모로 패러디 요소를 많이 보유한 캐릭터로, 캐릭터의 이름은 이전에 출연했던 모 특촬물에서 사귄 친구아들의 것과 같으며, 마계기사로서의 칭호는 훨씬 전에 출연했던 모 특촬물에서 변신했던 그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고, 그가 장착하는 바론의 갑옷은 마치....

여담으로 그의 갑옷은 KIBA~암흑기사개전~에서 등장했던 풍운기사 바도의 갑옷을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

GARO 마계열전 3화에서 등장. 일부러 소체 호러들이 잔뜩 모여있는 주점에 잡혀와서 안에 있던 소체 호러 일당들을 전멸시킨건 좋은데, 문제는 호러가 있는 주점이 걸어서는 갈 수 없는 낭떠러지에 있다는 사실[3]을 뒤늦게 알고 벙찐 걸로 마무리 짓는다. 역대 가로 에피소드중에서 극히 드문 코믹한 분위기의 에피소드다.
  1. 코우가가 존대를 하는걸로 봐서는 선배격인 모양이다.
  2. 나중에 코우가에게 그 남자를 내버려두면 마계기사와 마계법사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일어나게 될것이라고 우려한다. 후반 스토리에 대한 암시가 아닐런지... 그리고 18화 예고에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 그때문에 일부러 잡혀 들어왔는데, 소체 호러들을 다 잡아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