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드립

1 개요

아무런 잘못이 없는 사람에게 신고하겠다는 드립을 치며, 협박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소송드립으로 발전한다.

2 인터넷에서 신고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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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는 19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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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 100준다고 해놓고선 잘 보면 내공이 없다

주로 인터넷에 발을 담근지 얼마 되지 않은 초딩들이 자주 시전하는 드립이자, 소송드립의 전단계. 여기서 말하는 신고란, 정당한 신고가 아닌, 게시자 본인이 분명하게 이용 약관을 위반하거나, 법률에 저촉되는 내용을 당당하게 질문하거나 행사하면서,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역으로 신고하겠다는 적반하장의 상황에만 한정되어 사용한다.

대부분 네이버 지식iN의 부적절한 질문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질문자의 연령대가 대개 초딩에서 중딩 수준이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들이 자신의 행위를 꾸짖거나 성실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고를 한다고 협박해도, 애초에 질문자 본인이 부적절한 질문을 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로 신고를 먹이면 대게 질문자가 피를 본다. 애초에 이런 애들은 신고할 배짱도 없는 애들이다.

다만 위의 설명과는 달리 네이버 지식iN에서 나오는 신고를 언급하는 글의 대다수는 속칭 내공냠냠[1]을 견제하기 위해 네이버 고객센터에 신고하겠다는 뜻이다. 즉 실제로 고소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네이버 고객센터 측에 신고해 내공만 먹튀하려는 얌체들의 답변을 삭제요청 하겠다는 소리. 따라서 이같은 경고와 신고드립은 의도와 목적이 전혀 다르니 구분이 필요하다.

3 실제 사회에서 신고드립

대체로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자신을 나무라는 사람에게 경찰서 정모 드립을 치며 협박하는 경우에 성립한다. 대게 이런 사람들은 진짜로 경찰서로 끌고 가서 면전에서 고발장을 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경찰서에 출연하는 빈도가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형사들이 그사람 얼굴만 봐도 "또냐..." 하면서 한숨을 쉰다. 대게 고발자를 진정시키면서 적당히 시늉만 하다가 조용히 방면해 주는것이 대부분.
  1. 특정 시간내에 답변을 채택하지 않으면 내공만 날아가게 되지만 아무나 1명이라도 채택한다면 내공의 절반을 다시 회수할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답변이 없는 질문마다 질문과 전혀 상관없는 답변을 다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