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

메이플스토리의 신대륙은 오시리아 대륙, 에델슈타인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新大陸

1 지구대륙아메리카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가리키는 말

15-17세기 대항해시대에 (유럽인들의 입장에서) 새로 발견한 토지에 대한 호칭이다.

신세계[1]라고 부르기도 하며 구체적으로는 아메리카 대륙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뜻한다.

사실 이 말은 탐험가인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이 곳은[2] 아시아가 아니고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신세계임."이라고 처음 사용했기 때문에 최초 어원상으로는 가치중립적인 말이었다. 이 사실이 당시 유럽인들에게는 무척 충격적인 내용이라서 널리 퍼져나간 것.

물론, 무인도를 발견한것도 아니고 엄연히 대대로 살고 있는 원주민들이 있음에도 신대륙으로 칭하는 건 지극히 유럽 중심적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최근에는 유럽편향적인 용어 신대륙 발견이라는 용어 대신 교과서 등에서도 대항해시대 이루어진 다른 항로 탐사들과 더불어 "지리상의 발견(geographical discoveries)"이나 "신항로 개척"이라는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2 마술사 오펜의 신대륙

아일망카 결계로 감싸인 키에살히마 대륙 바깥에 존재하는 거대한 대륙. 키에살히마 대륙을 '섬'이라 지칭할 정도로 거대하다.

오펜에 의해 아일망카 결계가 해제된 이후에 키무라크인들을 중심으로 한 개척파들이 이주를 강행, 20년 후에는 제법 사람 살만한 동네가 되었다.

오펜이 건립한 스베덴보리 마술학교가 존재한다.

키에살히마 대륙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복잡한 대립구조를 그리고 있다.

1차 개척자들인 소위 '카로타 파'는 신인 종족 숭배자들로, 개척 초기에는 2차 개척자들과 극한 대립을 벌였다.

사루아를 시장으로 하는 2차 개척자들 역시 기본이 키무라크 교도들인 탓인지 마술사들과 복잡 미묘한 관계. 각종 계약과 조약으로 엉켜 있는 탓에 신대륙의 건립자라 할 수 있을 오펜 조차도 시내가 아닌 도시 외곽의 구석진 마을에서 살고 있다.

오펜을 중심으로 하는 마술사들은 신대륙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지만 신인 종족의 위협이 현격히 감소한 현재로서는 이래저래 눈흘김을 당하는 듯 하다...라지만 사실상 마왕의 힘을 가진 오펜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카로타 파의 수장인 카로타도 오펜에게는 굴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1. 사실 영어권에서는 New Continent보다 New World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인다.
  2. 아메리카 대륙을 의미. 물론 이 때는 아메리카라고 불린 것은 아니고, 나중에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라고 불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