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무라크

1 설명

마술사 오펜에 등장하는 도시.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 대륙 북단의 교회관리구의 중심이 되는 도시이다.참고로 교회관리구는 게이트 락이라고 부르며 키무라크 교회 신도들 사이에서는 약속의 땅이라고 불린다고.

교회관리구 전체가 그렇지만 종일 황사가 불어닥치는 우중충한 도시. 교회의 상징 컬러가 흰색이라 그런지 건물도 죄다 흰색 도배이다. [1]

도시의 거주민은 전부 키무라크 교회 신도이며, 신관 2000명, 인구 수는 약 17만이라고 한다. 인구 수로만 보면 규모는 왕도 메베른스트에 이어 두번째라고 한다.

2 여담

도시는 달걀프라이 모양으로 생겨서, 중앙에는 위그드라실 신전을 중심으로 한 신전가가 있고 바깥쪽에 외륜가라고 부르는 일반인 거주 구역이 있다. 신전가와 외륜가는 거대한 벽으로 격리되어 있으며 이 벽은 배움의 벽이라고 불린다.

신전가에는 신도들 가운데서도 선택받은 이만 들어갈 수 있는데, 그 조건이라는 것이 마술사의 피가 섞이지 않은 것이 확실한사람. 즉 순혈의 인간종이라는 것이 확인되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은 외륜가에 거주하며, 이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쌓여 있는 듯 외륜가는 거의 슬럼화 되어 있으며 종종 폭동도 일어나는 모양.

그걸 떠나서 일단 도시에 들어오면 도로 나갈 수 없다고 한다. 도시 바깥의 출입이 허용되는 것은 죽음의 교사 뿐.

솔직히 광신도들이 아니면 사람 살기 힘든 동네이기는 하다. 마땅한 산업도 없고 상업도 없고 인구 교류도 없는데다가 여기에 불어 닥치는 황사는 장기간 노출되면 황병이라고 불리는 풍토병에 걸린다고… 죽는 사람도 많은 듯. 메첸 아믹은 어릴 적에 세 번이나 걸려서 결혼을 못하는 몸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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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니로크아일망카 결계의 틈을 발견하고 운명의 세 여신과 조우한 곳에 건설한 도시이다. 도시 지하에는 침입한 여신과 천인들이 결전을 벌이기 위해 건설했던 라그나로크 요새가 있다. 위그드라실 신전 지하에는 시성의 방이 있다.
교회관리구 전체에 불어닥치는 황사는 아일망카 결계의 틈으로 이미 폐허가 된 바깥 세계에서 들어오는 것.

  1. 마술사와 적대하고 있기 때문에 마술사를 상징하는 색인 검은 색과 대비되는 색을 고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