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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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 히가시다, 눈을 떠줘! 빚쟁이질은 안돼!! 녀석들은 귀신이라고!!"

"행복해… 올해도 풍년이야. 이걸로 당분간 살아갈 수 있어..."[1]

進藤ユータ (しんどう ゆーた)

WORKING!!(웹코믹)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켄쇼/스와 아야카(少).

1 인물 소개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여러 알바를 동시에 겸하며 생활 중인 나이 19세의 프리터.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에서는 홀 담당 업무를 맡고 있으며 아침에는 신문배달 알바, 낮에는 편의점 알바, 밤엔 와그나리아 알바, 새벽엔 호스트 일까지 하며 이리저리 고군분투하는 가상한 청년이다.[2]

호스트바가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시급이 더 높지 않느냐는 히가시다 다이스케의 질문에 '레스토랑 알바는 유통기한이 아슬아슬해서 버리기 직전인 식재나 냉동식품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돈 문제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하거나, 밸런타인 데이에 온 어떤 여자 손님이 초콜렛 대신 뭘 갖고 싶냐고 묻자 을 원한다고 할 정도로(바로 다음컷에 소금을 떠올리곤 갈등했다.) 식량에 대한 집착이 크다. 가끔은 손님이 남긴 음식을 먹기도 하는 듯.

와그나리아에서 함께 홀 담당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카마쿠라 시호하고는 소꿉친구 관계다. 그와 동시에 시호는 신도의 집에 돈을 꿔준 대금업자의 딸이라서 순수한 소꿉친구 사이라기보단 주인과 개 같은 관계에 가깝긴 하지만.[3] 작중에선 시호가 빚 문제로 신도를 들들볶아 정신줄을 놓을 때까지 괴롭히는 게 반쯤 클리셰가 되어있다.

시호의 아버지와 유타의 아버지는 친구 비슷한 관계로(?) 악우 비슷한 포지션 같기도 한데 서로 싫은녀석, 쓰래기라 뒷담까는 사이....[4]
무게가 있어도 그렇지 거의 사채보다 더 심하다]유타의 아버지가 시호의 어머니될 사람을 시호의 아버지에게 소개하였다. 체력이 부족해 취직에 곤란해 하던 시호의 어머니를 소개하여 메이드[5]로 취직시키게 되고 그게 결혼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6]

사실 시호하고는 원래부터 이런 사이였던 건 아니었고, 어릴 적까지만 해도 이 바닥에서 흔히 널린 보통 소꿉친구 사이였다. 주종관계로 치닫게 된 것은 초등학생 무렵에 신도가 시호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해버린 것 때문.[7][8]

가계의 건물은 정육점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는 한탄론을 늘어놓는 어머니 덕분에 상당히 어른스러운 아이였던 모양. 어렸을 적의 시호가 제대로 못알아듣는 혼란을 겪기도 했다. 어째서인지 나뭇잎을 생으로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먹을게 없어서 그냥 먹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초근목피? 실제로 공원에서 놀며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풀은 다 먹어버렸다고 했던 것을 보면....

2 주요 인물과의 관계

소꿉친구 사이. 위에서 서술했듯 관계는 그다지 원만치 못하다.
  1. 발렌타인데이에 호스트 친구한테까지 포함해서 쵸콜렛을 잔뜩 받은 뒤 하는 말
  2. 그 때문에 돈과 빚에 관련된 문제엔 지나치게 민감해서 주변 사람이 누군가에게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려고 하면 눈물을 질질 흘리면서 울부짖으며 말릴 정도로 빚에 대한 트라우마가 크다.
  3. 물론 신도 쪽이 개 포지션.
  4. 여담으로 둘다 결혼도 하기 전 그러니까 한참 전 젊을때인데 500엔 빌려달라 할때 이자까지 합한 빛이 700만이다(...). 빌려주는 쪽이 악덕인지 아니면 빌리는 쪽이 쓰래기인지(...). 시호의 아버지쪽이 유타의 아버지를 봉으로 보는걸 보면 전자쪽도 무게가 있다.
  5. 시호의 가문은 엄청난 부자인지 메이드 장에 여러명의 메이드를 부리며 정원까지 갖추고 있다(...)
  6. 이게 처음으로 유타의 아버지가 도움이 된일이라고
  7. 시호를 차버린 당사자인 신도가 말하길, 어릴 적의 자긴 집 사정을 잘 몰랐었기 때문에 아무 생각도 없이 고백을 거절해버렸다고..
  8. 허나 집안 사정이나 관계등을 잘 파악한 상태에서도 친구로서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말을 볼때 시호에게 연애적인 감정은 옅다고 볼 수 있다. 혹은 둔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