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안

만화 소년마법사에 나오는 능력.

세상은 과학적으로 측정 가능한 물질 외의 제5요소로 에테르라는 것이 있다. 인간의 영혼이나 어떤 고차생물의 깃털 등이 에테르로 이뤄진 물질의 예. 그리고 그 에테르를 조종하는 눈이 신령안(에텔릭 아이). 능력을 발휘하면 눈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나오면서 에테르를 제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한다.

매우 희귀한 능력이며, 보통은 이 세상에 자연스레 존재하는 에테르를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능력일 뿐, 이미 무언가를 구성하고 있는 에테르를 휘저어대는 능력이 아니다. 시키시마 이부키가 후자라는 것이 판명되자 신이 아닌 인간 주제에 생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두고 볼 리 없는 신성기사단의 마녀사냥 퇴치 표적이 된다. 그러나 이후, 인왕 아크가 나타나 "강력한 신령안의 소유자만이 인왕이 될 수 있다"는 선언에 신성기사단으로서도 세계멸망은 무서운지 데꿀멍한다.

이후 동양삼산에서 라피투의 지도로 각성 후 알게 된 바에 따르면, 각성한 신령안의 소유자는 이 세계에서 만들 수 없는 것이 없다. 인간조차도. 그러나 영혼이나 기억의 문제가 되면 불확실성이 월등하게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