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明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원소 수하의 장수.
관도대전 때 조조가 원소의 영채를 공격해 원소군은 반 이상이 사망했으며, 이 때 순유가 조조에게 군사를 나누어 한 갈래는 산조를 빼앗고 업군을 공격하면서 한 갈래는 여양을 공격해서 원소군이 돌아갈 길을 끊는다는 소문을 퍼뜨리게 진언하면서 원소군에도 그 소문이 퍼졌다. 이에 원소가 원담에게 5만을 주어 업군을 구하러 가라고 할 때 신명은 군사 5만을 받아 여양을 구하라는 명령을 받아 그날 밤에 군사를 이끌고 떠났다.
모종강본에서는 이 때 신명과 다른 길로 군사를 이끌고 간 사람이 원상으로 나오며, 동아일보에서 연재된 것으로 1957년 11월 14일자에서는 신명이 이끌고 간 군사가 3만으로 나온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서는 원소가 그 날 밤 떠나도록 재촉했다고 나오며, 그렇게 되자 원소의 남은 군사는 정말로 얼마되지 않았다고 한다.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3에서 등장한다. 연의에서 전사장면이 안 나와서 그런지 시나리오 6까지 전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