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神木
신의 나무
샤머니즘에서 하늘의 신이 내려오는 나무를 이야기한다. 여기서 나무는 하늘과 땅 사이에서 내림대의 역할을 하며 나무에 앉는 새는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전세계적으로 발견된다. 세피로스라든가 이그드라실로 그려지는 세계수가 신화에 잘 등장하는 경향이라든지 고목을 신성한 것으로 숭배한다던지. 우리나라에도 단군 신화에 등장하는 신단수라든가 성황당 나무라든지 솟대, 백제와 가야의 장례용 금관 등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2 판타지 마스터즈의 숲속성 인첸트
인첸트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서 테스트될때 상당히 더럽다 더럽다 말이 많던카드. 상대방 슬롯1에 인첸트를 해버리며, 인첸트한 자리에 마법카드가 올라오면 그 마법카드 미만의 상대 핸드 카드 3장을 파괴한다. 지형까지도 날려버리는 터라 상대가 고렙 마법 하나 잘못 올리면 그저 만만세.
원래는 파괴가 3장 제한이 아니라 그 자리에 올라온 마법카드 이하의 핸드 카드들을 죄다 터치는 유지 3턴의 핵병기급 카드였었다. 심지어 3렙도 아닌 2렙이라서 필드에 부담없이 팍팍 올려댈수 있기도 했고. 이 같은 성능은 위니(1,2렙 유닛카드)들과 지형카드들을 죄다 싹쓸이 시키며 덱 말살로 이름이 높았다. 공방턴 둘다 된다는 능력은 방턴에 상대가 마법카드를 올리면 그 자리에 인첸트를 발라버릴수 있다는 메리트까지 있었다.
물론 테스트를 거치며 상당히 축소되었지만..
이하에서 미만으로, 제한도 없다가 한번에 최대 3장까지 날리는걸로 수치가 조정된게 은근히 큰 터라 인첸트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쓰는 사람이 엄청나게 감소했다.